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주루룩...........
우울증 일까요? 뭐. 기쁠일이 없긴 합니다.
남편과의 사이도 좋지 못하고
그래서인지 아이한테도 가끔은 화를 내곤 하구요. 기분좋았으면 그냥 넘어갈 일인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인지..
외롭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제도 잘려고 누웠더니 나도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주루루룩...흐르더라구요..
그렇다고 병원가기도 뭐하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 인가요?
이거..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0-10-25 14:37:48
IP : 112.15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kny
'10.10.25 2:43 PM (221.143.xxx.217)아, 네. 남편분한테 참신하게 보일필요가 있을듯하네요. 화장발 다시 고쳐주시고
남자가 나를 볼때 혹하게 할 필요가 있을듯싶네요, 퍼져있으면 제 경험인데 남자가 실망하더라고요2. 그럼 나도..
'10.10.25 2:44 PM (118.221.xxx.112)그거 우울증일거예요.
제가 요새 딱 그래요.
그래서 우울증이구나 자가 진단 내렸네요.
기분이야 어차피 시소 타듯 하는 거니까 기다려 보려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말자구요.3. 향기도둑
'10.10.25 2:59 PM (59.5.xxx.169)우울증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제 남동생도 그랬으니까요..
햇살많이보고 많이웃으시고 맛있는것 잘 드시고...운동많이 하세요.
아 그리고 걷는것이 정말 좋아요..
하루2시간이든3시간이던 그냥 걸어보세요..자연히 우울증이 치료된답니다.4. 우울증
'10.10.25 4:02 PM (128.205.xxx.166)우울증이면 이런 글 쓰지도 못 합니다.
외롭다 어떻다 아예 생각이 없습니다.
주로 하는 활동이 누워있는 일. 하루 종일 누워서 눈 말똥말똥 뜨고 있어요.
제가 본 환자들이 너무 심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보기에 원글님 괜찮으십니다.
맛있는 거 먹고 구령 붙여서 국민체조 하세요.5. ***
'10.10.25 6:03 PM (1.225.xxx.122)가을병입니다. ㅎㅎㅎ
우울증은 아니고 우울증 증세가 좀 보이시네요.
가을엔 일조량도 줄어들고해서 ,
주부들한테 우울증증세가 많이 나타난다더라구요.
되도록 외출 많이 하시고
햇빛 많이 쬐세요.<====이거 아주 중요해요. 경증 치료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