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존감' 의 사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요.

궁금해요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0-10-25 00:03:03
몇 년전부터 선풍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이 '자존감' 같아요.

의기소침한 상태의 사람을 격려할때 예전엔 자신감을 가지세요~ 했다면 요새는 자존감 부족이시네요. 자존감을 키우세요~ 하는 느낌이랄까요?  

사전을 찾으면 없는 말이라서요. 언제부터 이렇게 사용되었는지도 희미하고..

자기존중감을 줄인 것인지, 자아존중감을 줄인 말인지 줄임말이 아닌지도 모호하고..

제 추측으로는 영어번역투에서 온 말인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나 이런쪽으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이 미천한 궁금증에 답을 부탁드려요.

궁금해서 잠이 안 오네요... ;;;
IP : 59.19.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enberg
    '10.10.25 12:13 AM (119.149.xxx.130)

    Rosenberh(1965) 높은 자아존중감은 높은 유능감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면서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고, 낮은 자아존중감은 자아거부, 자아불만족 및 자아비난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self-esteem)은 개인이 자신을 유능하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정도 또는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형성하고 유지하는 평가

  • 2. 궁금해요
    '10.10.25 12:16 AM (59.19.xxx.110)

    감사합니다. ^^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라서 많이 궁금했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잘 수 있어요. ㅋ

  • 3. .
    '10.10.25 12:35 AM (58.140.xxx.145)

    8세 이전에 형성되다고 하네요

  • 4. ..
    '10.10.25 9:51 AM (121.157.xxx.57)

    국어 사전적인 해석은 모르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장점도 깨닫지만 , 자신의 단점도 깨달아야 하는데 ....
    이렇게 자신의 단점을 깨달았으면 자신의 장점으로 단점을 계속 보완해가는 삶을 살아야 하는거죠..즉 자신의 장점으로 남을 도와주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여나가야 하는데(자존감 높은 삶) ,,,,

    자신의 장점도 모르는채 자신이 가진 단점으로만 살아가려니 , 부족한 나자신만을 위해 살기도 바빠서 자꾸 나의 사회적 존재감 위축되는 거지요(자존감 부족)...(이런 분들은 남을 도와주는 삶을 살기 어려워요...)(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납니다..어떤걸 취해 살아야가는야가 중요하지...그보다 먼저 나의 장점과 단점을 안다는게 선행되어야 하구요....,

  • 5.
    '10.10.25 10:36 AM (58.227.xxx.121)

    self-esteem을 번역한 말이고요.. 자아존중감과 자기존중감이 혼용되고 있긴 한데..
    예전에는 self를 '자아'라고 많이들 번역했었지만, 이건 일본식이고, ego도 자아로 번역하기 때문에 혼동될수가 있죠.
    그래서 몇년 전부터 심리학 분야에서는 self를 자기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self-esteem은 자기존중감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고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링크하나 해드릴테니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sen_news?Redirect=Log&logNo=30006414718

  • 6. ..
    '10.10.25 10:55 AM (118.40.xxx.58)

    자기자신을 사랑하는마음..

  • 7. ..
    '10.10.25 2:22 PM (58.149.xxx.27)

    자존감을 키워라,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다,,,,,,,,,,
    그런 말들 끝에 잘 읽어 보고 찾아보면 항상 어렸을 적에
    형성 된다고 하더군요;;
    저 위의 님도 8세 이전이라고 하시네요
    그러면 그 이후에는 정말 힘들다는 것인가요?
    노력을 하면 어떤식을 해야한다는 건지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렇다- - - 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해결점 제시는 잘 못본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30 내년 5세는 어린이집이 좋나요 유치원이 좋나요? 4 ... 2010/10/25 704
589029 시어머니 용돈? 10 도대체 얼마.. 2010/10/25 1,882
589028 이럴땐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ㅠㅠ 2 총체적난국 2010/10/25 728
589027 혹시 결혼할 사람 두고 흔들려본적 있으신가요? 7 후.. 2010/10/25 1,445
589026 존박에게 어머니가 쓴 글 4 모전자전 2010/10/25 1,773
589025 미국에 수면양말있나요? @>@ 9 미쿡 2010/10/25 1,692
589024 우리 아들도 존박처럼 키우고 싶어요.~~!! 3 아들아.. 2010/10/25 946
589023 유치원가기전에 사탕먹는 거 가르쳐야 될까요... 7 아이 사탕 2010/10/25 487
589022 님들이 말리는 옷 제가 샀어요ㅠㅠ 23 안목없음 2010/10/25 9,613
589021 성당에서 성가부를 때 눈물이.... 16 b 2010/10/25 1,290
589020 딸이 중1인데 교복위에 걸칠 겨울옷은 뭐가 좋은가요? 8 미리 감사 2010/10/25 1,033
589019 아범 애비 어떤게 맞는 말인가요? 7 ... 2010/10/25 2,143
589018 홈플러스가 멀면 홈플 익스프레스를 가면 됩니다?? 5 깍뚜기 2010/10/25 978
589017 피쉬오일 먹어도 될까요 d 2010/10/25 171
589016 스포티지 차량 괜찮나요 7 가난한 가족.. 2010/10/25 808
589015 日 외상 "가능한 올내 한국에 문화재 인도" 2 세우실 2010/10/25 220
589014 좀 봐 주시어요!! 우유를 무얼 먹일지요? 옥수수습격 피해서 처방 좀 해 주시어요!! 6 엄마 2010/10/25 1,026
589013 사계절이불 만드실 수 있는 분 도움 좀 주세요. 8 재봉틀이용해.. 2010/10/25 737
589012 1박2일 출장가방은 어떻게 싸야하는건가요? ㅠㅠ 11 흠... 2010/10/25 1,251
589011 '자존감' 의 사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요. 7 궁금해요 2010/10/25 1,200
589010 리브로에서 소심하게 주문했어요. 제 것도 꽤 사서 기분 좋아요. 3 슬옹홀릭 2010/10/24 1,140
589009 할게요. 할께요. 6 철자법 2010/10/24 1,304
589008 혹시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의 결혼식에 가 보신 분? 4 흠.. 2010/10/24 1,067
589007 요즘 신은경씨요... 25 아옛날이여 2010/10/24 12,496
589006 대출2억이면, 한달에 원금+이자가...대략 얼마정도 할까요? 2 대출 2010/10/24 2,242
589005 5살 남아인데 스키부츠 사이즈 좀 봐 주세요. 1 ㅜㅜ 2010/10/24 359
589004 강남에 반룡인수한의원 아시는분.. 3 쐬주반병 2010/10/24 3,729
589003 좋은 침대 추천 부탁할께요... 6 방바닥싫어~.. 2010/10/24 864
589002 분가 준비중인데~ㅎㅎ지펠 오븐에 대해서 여쭙니다 3 분가 준비중.. 2010/10/24 369
589001 독학으로 일어 공부하신분~~ 알려주세요 8 일어정복 2010/10/24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