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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삐삐 입천장에 혹이 났어요
어떻게 하지요...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0-10-24 00:56:14
삐삐구요 포메 잡종. 13살 암컷입니다
(5살쯤 됐을때 자궁충농증으로 자궁적출함)
현재 두눈에 백내장이 와서 완전히 탁해졌어요 아파하진 않아서 병원엔 안갔구요 부딪치지 않고 잘 다닙니다
좀전에 봤어요 얼마전부터 얼굴을 보면 오른쪽입술이 약간 삐뚤게 밑으로 쳐져서 왜그런가...하고 생각만 했어요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했지요
사실 울 삐삐는 좀 사나워서 몸을 만지면 가만히 있는데 얼굴을 만지면 주인인 저도 물거든요 그래서 사실 양치도 여태 살면서 양치질은 한번도 못해줬지요 치석이 심하면 심장에 무리도 온다고 들어서 걱정하던중입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키울려고 시판용 간식을 안먹이고 직접 만들어서 먹이고 요 재작년부터는 집에서 만든 육포도 끊었지요 좋을건 없을것 같아서요
그래도 다행인건 과일종류는 좋아해서 가끔 먹였구요
근데 오늘 입천장그러니깐 윗니 바로뒤로 뭔가를 발견하고는 만질수는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하지만 이것때문에 삐삐 밑입술이 좀 삐뚫어진것 같고 또 무지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전혀 몰랐던건 아파하거나 힘들어하는건 전혀없었구요 먹는것도 잘먹어서 생각도 못했어요
암튼 무지 심란합니다
삐삐 나이가 있다보니 병원에 가는것도 걱정이 되고... 이런경우에 앞으로 증세는 어떤지요...? 많이 아파하지 않나요? 무지 걱정이 되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글로만으로는 자세히 알기에 무리가 있겠지요?
근데 시골이다 보니 병원가기가 쉽지가 않아서... 그리고 괜히 고생만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ㅜ,ㅠ
IP : 59.25.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른
'10.10.24 1:26 AM (211.215.xxx.64)병원 가세요.뭔가 만져진다면 혹시 종양일수도 있고,양치를 안해 주셨다니 치석 때문에
잇몸이 부었을 수도 있고요.사람도 40넘으면 건강검진 하듯이 강아지들도 8살 이후부터는
병원이랑 많이 친해져야 합니다.평소보다 밥을 안먹거나 기운이 없다거나 하지는 않나요?
잘먹고 잘놀면 다행인데..건강체크한다 생각하고 검사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2. ...
'10.10.24 7:50 AM (121.143.xxx.148)병원가세요
일요일도 아침 일찍 하는데 시골도 요즘 읍내?이런곳 나가면 동물병원 다 있던데요 뭘3. 시골
'10.10.24 2:49 PM (211.107.xxx.197)시골 이시라니 동네병원 가시면 안되고요...어디 사시는 지 대학병원 가셨음 좋겠는데.
저 같은 경우는 대전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금산에 사는 데
가벼운 치료는 동네병원 가지만...뭐 발가락에 유리가 박혔다던가 하는 가벼운 외과 수술.
조금이라도 큰 병원은 충남대동물병원으로 갑니다.4. 원글
'10.10.25 7:40 AM (59.25.xxx.204)감사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더욱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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