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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넘으면 씻지도 말라니......?

좀 황당~~~ 조회수 : 10,019
작성일 : 2010-10-23 23:20:24
오늘 제가 집을 비워서 못들었는데 집에 있던 아들애가 그러네요.
방송으로 10시 넘으면 소음이 심하니 샤워하지 말라고 했대요.
울집 남자 직업상 10시 이후에 들어와서 안씻으면 안될 정돈데....
아파트 생활 10년 만에 별 희한한 소릴 다 듣네요.
샤워도 10분 내외로 끝나고 샤워기를 10분동안 계속 틀어놓는것도 아닌데 정녕 샤워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IP : 222.235.xxx.4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3 11:22 PM (125.129.xxx.102)

    좀 까다로운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늦게들어와서 새벽 2시에 셔워하는데 한 10분쯤 지나니까 아랫집에서 온 인터폰이 울리더라구요..

  • 2.
    '10.10.23 11:24 PM (122.37.xxx.23)

    우리 아파트는 안 그러는데. 물론 저도 한번씩 밤늦게 샤워할 일이 있으면' 물 내려가는 소리 아래윗집에 들리는거 아닐까?' 좀 걱정은 되지만, 별 일 없이 심심해서가 아니라 살다보면 밤에 샤워를 해야하는 날도 있잖아요. 여행에서 돌아왔다든가, 아님 직업이 그때 씻는 시간이 된다든가..
    그걸 일률적으로 무조건 금지하는 아파트는 좀 팍팍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3. ..
    '10.10.23 11:28 PM (119.71.xxx.154)

    한참 자고 있는데 물쓰는 소리 들리면 완전짜증나요. 10시는 심하고 12시부터는 제발 샤워,세탁기사용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4. 목욕이야
    '10.10.23 11:29 PM (58.145.xxx.246)

    목욕은 그럴수있다쳐도(야근이나 늦은귀가가 있을수있잖아요)
    밤에 세탁기사용은 좀 그런거같아요

  • 5. 딴아파트주민
    '10.10.23 11:31 PM (121.135.xxx.204)

    소음이 심한 아파트인가보네요. 부실한 아파트가 정말 사람 여럿 잡는군요.
    세상에 10시넘어 내집서 샤워도 안된다면 그게 무슨 삶이고 생활이에요.
    또, 기껏 잠들었는데 남의집 물소리에 잠깨는 사람은 또 얼마나 짜증이 날까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 6. ...
    '10.10.23 11:32 PM (180.66.xxx.209)

    새벽 1시 2시도 아니고 밤 10시에 들리는 물소리가 싫을 정도면
    아파트 생활 자체를 하지 말아야지요.
    개념없는 소음도 문제지만 재수없을 정도로 까다롭게 구는 사람들도 많아요.

  • 7. 누누이
    '10.10.23 11:35 PM (125.143.xxx.83)

    말하지만..저희 아파트 20년 된 고급아파트지만..그런 소리 안납니다.
    욕실에 있을때야 쓰는 소리 미미하게 나지만...욕실딸린 방에 누워있는데도 난다구요??

    정말 방음잘되게 집 짓게 하는 법 을 만들어야겟군요
    도대체 어떤 아파트인지 궁금하네요...

  • 8. ,,,
    '10.10.23 11:38 PM (125.186.xxx.19)

    예전에 아랫집이 밤 10시 넘어서는 변기물도 내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자기전에 화장실 한번씩 들려줘야 하는데 여러모로 참 까다로웠던
    그 아줌마 얼굴이 떠오르네요

  • 9. 예전에...
    '10.10.23 11:39 PM (222.107.xxx.125)

    프랑스인가에서는 밤에 화장실 물도 못 내리게 한다는 얘기를 듣고 뭐 그런 게 다 있어 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군요...;

  • 10. 말도안돼
    '10.10.23 11:39 PM (110.9.xxx.224)

    밤에 자다가 남의집 샤워소리에 깰수도 있나요
    한밤중에 씻을 수도 있는거지, 참 까다롭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 참 씁쓸햬요

  • 11. --------
    '10.10.23 11:39 PM (119.195.xxx.160)

    아파트 값 떨어지겠어요.
    단도주택에 비하면 좀 불편한건 사실이지요.
    세탁기도 못돌리고 설겆이도 못하고.
    제가 사는 곳은 9시 넘으면 설겆이 못해요 ;;

  • 12. 아지
    '10.10.23 11:43 PM (220.86.xxx.244)

    조금씩만 배려하면 될텐데 요즘 세상이 넘 삭막해요.......

  • 13. ...
    '10.10.23 11:57 PM (211.54.xxx.52)

    저도 며칠전 들은 황당한 이야기
    달려다니는 애들이 있는것도 아닌데
    걸어다니는 발자욱 소리가 신경쓰여 머리가 아프다고
    아래층 아줌마 외출하는 나를 세워놓고 뭐라 하길래
    앞으로 조심 한다고는 했는데
    이제 내집에서 걸어 다니는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것인지 .....
    그말을 들은 뒤로는 걸음 걸을때마다 신경씌여 내머리가 아파요

  • 14. 원글님~
    '10.10.24 12:01 AM (125.143.xxx.83)

    다시 쓰는데..안방에 딸린 욕실에서만 샤워하지 말란건가요??
    그렇다면 이해를 억지로 하려고 해보겟지만..거실에 있는 욕실화장실도 사용하지 말라면..그건 말이 안되네요. 거기에서 샤워해도 들린다고요 방에서??? 헉~

  • 15. 점점
    '10.10.24 12:04 AM (125.143.xxx.83)

    점점 단독주택으로 사람들이 몰릴것같네요.
    아마도 예감이...한 10년후면 단독주택이 훨 값어치 있어질것같고 인기도 잇을거같네요

  • 16.
    '10.10.24 12:15 AM (118.91.xxx.105)

    위에 ...님 발걸음얘기는 황당한게 아니고 조심하셔야해요.
    체중하고 상관없이 뒤꿈치로 쿵쿵 내려찍으며 걸으면..아래층에선 머리가 울릴정도로 고통스럽거든요..
    샤워얘기하곤 다른얘기죠...쩝...

  • 17. 긍정적으로 살자
    '10.10.24 12:16 AM (115.136.xxx.132)

    우리 윗집엔 노부부가 사시는데 새벽2시부터 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쿵쾅거리면서 킹콩처럼 왔다갔다하는바람에 맨날 그시간에 깬다는

  • 18. 맞아요
    '10.10.24 1:06 AM (125.143.xxx.83)

    발뒤꿈치로 찧으면서 걷는 사람있대요..희한한 걸음걸이죠
    일부러 그러나싶을 정도로..

  • 19. 10시는
    '10.10.24 1:08 AM (183.98.xxx.41)

    너무하네요. 보통 남자들 그 시간쯤에 퇴근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 샤워하지 말고
    자라는 건가요?

  • 20. -,.-
    '10.10.24 1:09 AM (180.66.xxx.18)

    소음이 심하게 샤워하지말라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정말 생각없이...시간구분없이 샤워하는 사람있더군요.
    그런건 부실하고도 상관없고....

    바가지떨어지는 소리..뭔 대야소리,비누곽소리,문 꽝꽝에다...
    적절한 샤워같으면야.....당연히 말안나오겠죠.
    욕실에서 샤워해도 되듯..자는 방에서 자야지요.

    그리고...자는 사람도 다 들립니다.(누가 잔다면서 그게 들리나요?하시길래...)
    단지 푹 자는 경우이면 잠결인지 좀 헷갈릴때가 있긴한데..
    남들 자는 시간이라고 거실서 우다다다 뛰어다녀서리 우박떨어지나해서 베란다문닫으러 나와보니..
    윗집서 줄넘기하고 있더군요.애도 아니고 나이가....30대후반 아줌마입니다.
    아마 낮에는 못하고 그 시간대이면 잔다고 다 모르겠지해서 신나게 딱딱딱...하는중...
    정말 그걸 모르는지....무시하고 사는건지..잡고 물어보고싶더군요.!!!

  • 21. 헉걱
    '10.10.24 1:39 AM (125.143.xxx.83)

    윗님글..베란다에서 줄넘기..ㅋㅋㅋ어이없네요
    줄넘기를 베란다에서 무너질까봐 어떻게 하지요?
    전 건물걱정이 되던데...줄넘기 완전 몸무게 바닥에 맡기는거자나요
    건물이 흔들릴건데 아무리 가벼워도...
    베란다면 더...

  • 22. 어이상실
    '10.10.24 2:34 AM (58.143.xxx.182)

    30대 후반 아줌마 베란다에서 줄넘기!!
    완전 헐~~입니다.

  • 23. 선진국 문화?
    '10.10.24 2:40 AM (124.61.xxx.78)

    독일에선 구조상 많이 울려서 저녁만 되도 발뒷굼치 들고 다니고,
    특히나 변기물도 안내린다고 해서... 어린맘에 참 대단하다, 그랬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이불 못널고, 샤워도 못하고, 변기물도 내리면 안되는군요. ㅠㅠ
    분양가 비싸게 받아먹고 날림공사하는 건설사가 이 글을 봐야하는데. 에휴.

  • 24.
    '10.10.24 3:00 AM (116.37.xxx.143)

    와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다들 일찍 퇴근하고 일찍 자는 사람들인가요..
    사람들마다 다 사정이 있는건데.. 세탁기 쓰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샤워를-.-;;;
    황당하네요..
    안그래도 저희 아래집 할머니도 저희집 시끄럽다고 자꾸 올라오시는데
    애있는건 어쩔수없지만 가구소리가 난다면서..
    근데 직접 저희집 들어오시라 그래서 다 확인해드렸거든요
    식탁의자도 움직여보시고 소리 안나는거 다 보시고..(의자 밑에 안끌리게 다 뭐 붙여놨거든요..)
    그런데도 자꾸 시끄럽다고ㅜㅜ 미칠거같애요
    우리집 소리 아닌거 같은데 왜그러시는지..

  • 25. 헐~
    '10.10.24 3:25 AM (122.32.xxx.216)

    그 아파트 정말 이상하네요.
    청소기나 세탁기 돌리는것도 아니고 샤워하는걸...

  • 26. 소박한 밥상
    '10.10.24 9:39 AM (61.43.xxx.99)

    황당

  • 27. 음..
    '10.10.24 10:16 AM (121.153.xxx.35)

    아랫집에서 머라하는건이해하지만..
    전 윗집서도 머라하더군요..
    물내려가는소리들린다고.음식냄세난다고..ㅎㅎㅎㅎ

  • 28. 아파트 이상..
    '10.10.24 10:17 AM (114.200.xxx.81)

    어디 공무원 아파트인가봐요? 다들 6시 땡하고 칼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주무시게?
    (아니지, 그렇다고 하면 82의 많은 공무원 댁내에서 비난이 솟구치겠죠?)

    저는 안방 욕실에서 담배 냄새 올라오는 건 경험한 적 있어도 그렇게 물 소리 들어본 적은 없어요. 아파트가 부실한 것 같고, 그리고 안방 욕실 문 닫아놓는데도 그 소리가 그렇게 나나요?

  • 29. 원글
    '10.10.24 10:29 AM (222.235.xxx.45)

    안방욕실도 아니고 방에서 떨어진 현관옆 욕실이에요.^^;;;;;
    근데 수도공사를 잘못 한건지 배관 설치한 곳이 빈 공간이 있는건지 물 틀면 쏴아하는 소리가 낮에도 심하긴 들리긴 합니다.
    저희 동에 어느 집인지 밤 11시 넘어서 물 계속 쓰고 부엌 쪽 베란다로 물 떨어지는 소리가 한시간 넘게 거의 매일 들려서 저도 시끄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저렇게 샤워하지 말라는 방송에 황당해하고 있어요.

  • 30. ---------
    '10.10.24 10:57 AM (119.195.xxx.160)

    시공을 야무지게 해야지 안그러면 정말 아파트 가격 폭락하겠어요.
    한국사람들 야행성인데 이렇게 어찌 사나요?

  • 31. 원글님
    '10.10.24 11:26 AM (124.49.xxx.81)

    위위의 원글님 글읽으니 혹시 옥상의 물탱크에서 물이 넘치는거 아닌지 모르 겠네요
    그곳에 설치된 급수자동 제어기가 고장나면 물이 넘치거든요..
    전에 살던 곳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일반 가정에서 쓰는 물량 정도로는 큰소리가 1시간 정도 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보통 가정용 물량은 문닫으면 안들려요
    관리실에 문의해 보세요

  • 32. 원글
    '10.10.24 12:01 PM (222.235.xxx.45)

    윗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5층건물에 옥상물탱크가 없는 구조에요.

  • 33. ..
    '10.10.24 12:41 PM (175.112.xxx.184)

    수전이 싸구려거나 벽 사이 방음재가 제대로 안들어가지면 물 소리도 더 크게
    들린다고 하더군요.화장실 수전 바꿀 때 저렴한거 달아보니 물소리가 너무 커서
    좀 비싼거 사다 달으니 훨씬 조용했었거든요.아파트 처음 지을때 자재들을 싸구려로
    선택 해서 지어놓을수록 사는 사람들만 괴로운거지요.근데우리 아파트도 방음재도 벽에
    안들어가져있고..수전들도 별로라 소음 심하지만..그런거로 서로 뭐라 한 적 한 번도
    없어요.밤 늦게 귀가 해서 샤워 안하고 잘 수도 없는거고..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은 것 도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심야나 새벽에 무슨 때미는 목욕 할 것 도 아니고 잠깐 잠깐 물 소리
    나는 정도는 서로 감수 하고 살아야지 몇 시 이후는 물 쓰지 말란다고 그게 되나요?
    뛰거나 런닝머신,안마기,뒷굼치로 쿵쿵대고 걷는 소음 등등이야 민원제기 하고 각자 조심 해야
    할 사항들이지만...잠깐 샤워 하거나 변기 물 내리는 소리까지 뭐라 하려면 단독주택 가서
    살아야지요.

  • 34. .
    '10.10.24 1:12 PM (175.117.xxx.11)

    저도 윗 ..님에 동감입니다.
    원론적인 잘못은 건축한 회사에 잘못이 있지만 이미 아파트가 생활소음 들리게 지어진거면
    좀 조심하면 되는 뛰기, 문 쾅쾅닫기, 세탁기 돌리기 정도는 야심한 밤에 하면 안되겠지만 그 외에 걷기, 화장실에서 용변보기, 씻기, 설거지 하기 이런것 까지 거슬린 다면 그 사람이 아파트 생활하면 안되겠지요.
    소음도 신경성이라서 한 집에 살아도 저는 괜찮은 윗집 두살배기 아이 뛰는 소리 저희 엄마는 시끄럽다고 아주 싫어라 하더라구요
    사람들 걷는 소리 소음있는 낮에는 안들려도 밤에 조용할때는 들리더라구요. 뭐 그런것 까지 뭐라고 합니까. 어차피 방에서 들리는 것도 아니고 자면 안들린텐데.

  • 35. 단독주택에
    '10.10.24 1:52 PM (211.54.xxx.115)

    사는 아이둘 엄마인데 이런글 읽어보면 난 정말 아파트 갈 생각은 하지두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해요 애들 밤 12시까지 뛰어놀구 신랑 거의 12시 넘어 들어와 씻구 맬 밖에다 빨래 널구 털구 하면서 집에서 애들이랑 런닝머신 운동하구 사는데 위아래 사람 없어서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어 참 편하게는 사는것 같네요 하지만 정말 아파트 이뿌게 지어 놓구 그외 편한거 생각하면아이들 다 크면 아파트에서 함 살아 보구 싶어요

  • 36. @_@
    '10.10.24 2:58 PM (110.44.xxx.198)

    듣는 사람도 고역이지만 씻는 사람 입장에선 일부러 하는것도 아닐테고...참 난감하네요.
    근데 전 더한일도 겪었어요.
    제가 독일에 있을적, 외출했다가 비 홀딱맞고 집에 와서 저녁 10시 되기 몇 분 전에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 쾅쾅 두드리고 밖에서 사람들 목소리 들리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첨엔 물소리 땜에 몰랐는데 옷도 입는 둥 마는 둥 현관을 열었더니
    세상에...경찰을 부른거에요. 밤에 샤워한다고.
    간 지 얼마안된터라 몰랐는데 10시 이후로는 간단한 세면 외엔 금지였나봐요.
    경찰도 막 화를 내는데, 저도 같이 버럭 화를 냈네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시계 보니 10시 5분 되었나? 물 쓴다고 와서 소리지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규칙이라니 어쨌든 어긴 사람이 잘못이지만 정말 황당했어요.

  • 37. 문제해결을해야지..
    '10.10.24 6:03 PM (61.255.xxx.15)

    여름밤엔 어쩐 대요????

  • 38. 정말로...
    '10.10.24 6:19 PM (180.66.xxx.18)

    몸이 찌푸등해서 더운물 샤워나,,반신욕이라도 해야지하는 날엔....
    밤은 커녕...
    낮에...허구맨날 욕조에 물받아놓고 빨래하는 아래인지 윗집땜에....머리감는 것도 짜증나는 저희 집도 있어요.

    음..해당관리실에 물어보세요.
    10시넘으면 샤워를 어느수준준까지 하지말라고하는지...
    그시간까지 일하고온 사람은....이빨은 닦아도 되는지..물어는 봐야겠네요.
    다들 참고있지만 10시넘으면 샤워말라는 그런 방송은 또 첨이네요...
    이쪽말들으면 여기가 문제이고 여기말들으면 저쪽이 또 문제이고..

    대개는 샤워는 하되..짧게 혹은 몸닦는건 해야지...
    그걸 가지고 방송해달라고 해서 방송내보내고...참.....나....원.......

    이런 상황이면...욕조에다 물받아 빨래하는 이웃땜에 방송넣어달라고 해야하나?
    일주일에 한번아니면 두번만 빨래해달라고..

  • 39. asasasas
    '10.10.24 6:51 PM (210.221.xxx.254)

    뭐 다 상황나름인건 알겠는데...
    아파트 공동주택이잖아요?? 서로 좀 이해하고 배려해야할꺼같아요 저역시도....
    취침시간들도 다르고 생활패턴도 다르고.... 사실 10시부터주무시는 분들은 집이 고요할테니 신경쓰이는건 이해하는데....
    내집에서 씻는것도 신경써야한다니...참.....
    저는 갠적으로 신랑이 워낙 늦게 들어와서 6시도 전에 출근하는 사람이라 샤워 거진 12시~1시넘어해요
    그래서 안방말고 거실 화장실을 이용하고 샤워시간 10분도 안되지만... ㅠ.ㅠ

  • 40. 저는 더 황당
    '10.10.24 9:24 PM (1.225.xxx.122)

    9시 이후엔 설거지도 못하게 합니다. 아랫층서요.
    샤워...당근 지ㄹ 합니다.
    게다가 9시 이후엔 노트북 자판도 아주 살살쳐야해요.
    제가 기계로 뭔가를 두들긴다고 신고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온동네 소문도 냈네요.
    가구 같은 거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나 뭐라나...헐
    전 가구의 ㄱ 자도 모르거든요.
    그냥 직장인인데...아주 소설을 쓰는 미친 사람들이 아랫집서 살아요.

    한번은 밤 12시 30분에 인터폰해서 왜 뛰어다니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쌍욕해대면서 주먹으로 치려고 하더라구요. 그집 남자가 나를요.
    아이들은 다 자고...남편은 야근하느라 귀가 전이었고, 나 혼자 인터넷하고 있었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자판소리 밖에 다른 소린 안났었는데....그렇다고 내가 자판 마구 팡팡 두들기는 것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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