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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깎으려구요

나이마흔 조회수 : 6,670
작성일 : 2010-10-23 20:51:03
젊었을 때부터 컴플렉스였는데요 막상 결혼해서 애 둘 낳고 나니 정말 사각턱을 깎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는 마흔이구요 (마음은 아직 20대^^인데 제 나이가 실감이 안 나요) 사각이 심하구요(마음은 초월했어요) 얼굴에 살이 점점 빠져서 완전 불쌍한 얼굴이예요. 참 입도 튀어나왔어요.

그래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대대적 공사를 감행할 여건은 안 되구요 그냥 턱만 깎으려구요. (물론 턱 수술도 위험하죠. 수술 중 사망한 사람도 있고... 후덜덜)

완전 초보인 제 생각으로는 귀밑 사각턱 깎고 볼에 보톡스 맞고 턱에 필러 넣으면 되려나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디에 물어볼 곳도 없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성형외과 비교해서 잘 판단할 능력도 없구요.

제 체질상 조심해야 할 점이나 입원 여부, 점막 절개와 귀 뒤 절개의 차이점, 수술비 등 제가 알 수 있는 정보는 어디에 있을까요?

직접 해보신 분들 계심 여쭤보고 싶어요. 그런데 턱 뼈가 잘려 나가면 그 만큼 볼 살이 축 쳐지지 않을까요? 광대도 있는데...

제가 마음이 여리고 낯가림이 좀 있어서 그렇지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얼굴 때문에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알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나이 더 먹기 전에 피부도 가꾸고 좀 해보려구요.

물론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연애할 일도 없지만 그러고 싶네요.. 저 미쳤나요?
IP : 218.39.xxx.18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예인으로
    '10.10.23 8:54 PM (121.143.xxx.148)

    우희진씨가 턱 정말 잘 깍인/것 같구요
    나머지 이승연이나 채민서 이런 사람은 얼굴이상하지요
    그리고 턱 깍으면 잘 못 씹는다네요 그래서 볼살이 더 빠지고
    잘된다는 보장도 거의없고요 엄청 위험하기도하고

    병원서 상담 ㄴ받아보세요
    잘되고 안되고는 정말 운이에요

  • 2. 에고..
    '10.10.23 8:57 PM (220.68.xxx.86)

    아무래도 20대가 아니시니 회복하는데 시간 넘 오래걸리실텐데 말리고 싶네요
    보톡스로 사각턱 근육은 어느 정도 축소 가능하니 그것만 하셨음 싶어요..가능하다면요...
    전에 남친이 성형외과 의사였는데 완전 술독에 빠져 살던 인간이 턱수술 잡힌 전날은 정말 푹 쉽니다
    전기톱 들고 잘라내야 하고 잘못하면 거기 지나가는 신경 하나라도 건드려서 사람 인생 종칠 수 있다고..
    자기가 수술해주긴 하지만 광대랑 턱 수술 하는 여자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했더랬죠

    아임바비라고 네이버에 성형수술 정보 잔뜩 올라오는 까페 있어요
    저는 거기 첨에 수술 견적 내보고 싶어 들어갔다가 후기들 사진이랑 생생한 정보들 보고선 지금 내 얼굴을 사랑하게 됐어요...진짜 무섭더라구요;;;
    시작하면 끝도 없고...
    양악수술 하고 이뻐 보여서 그만 하려나 했더니 그 다음은 양악으로 작아진 얼굴에 늘어진 살을 정리하는 수술, 늘어진거 땡겨주는 수술, 얼굴 전체 라인을 다시 정리하는 수술, 다음은 또 뭐...

  • 3. 에고....
    '10.10.23 8:59 PM (58.76.xxx.8)

    뼈를 깍으면....아깝지 않으시겠어요?.........
    회복도 그렇구요.........................
    저희언니도 광대깍고싶어하는데...
    저는 말렸거든요....

  • 4. ------
    '10.10.23 9:00 PM (119.195.xxx.160)

    광대뼈 보단 안전한 수술이지요.
    하세요.
    평생 한이 되어 할머니가 되는 것 보단 나아요.
    꼭 하고 이뻐지세요.

  • 5.
    '10.10.23 9:04 PM (117.53.xxx.214)

    대부분 볼이 쳐져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던데요...탱탱한 20대초까지면 모르겠지만...신중히 결정하세요.

  • 6.
    '10.10.23 9:05 PM (58.120.xxx.243)

    하세요.

  • 7.
    '10.10.23 9:06 PM (125.186.xxx.168)

    차라리 보톡스와 치아쪽을 손보시는게..

  • 8. 그건
    '10.10.23 9:32 PM (121.166.xxx.214)

    원글님의 생각일 뿐이에요,,얼굴보고 사람 사귀지는 않아요,,
    그나이 되면 어차피 사람 사귀는게 신중해 지거든요,,,
    턱깎는 수술 진짜 아프고 힘들고 성공하기도 쉽지않대요,,
    깎아서 이상해지는 사람이 오히려 많다는거지요,,,잘 생각하세요,
    차라리 보톡스 하고 치아교정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만,,,

  • 9. ...
    '10.10.23 9:34 PM (121.170.xxx.240)

    제가 볼때,,턱이 약간 사각이면 지적으로 보입니다.
    아주 많이 사각이시라고 써 있으시긴 한데...
    전 그것도 매력이라고 얘기 드리고 싶네요....나이가 드니 미에 대한 기준이 바뀌네요..점점..
    저 역시 턱이 약간 사각이라 고민했었고,, 계란형에 대한 동경이 컸어요...그래서 남편은 완전 동글 계란형인데....남편은 또 사각형에 대한 동경이 있더군요. 푸핫핫...
    그래도 정,,하시려면,,정말 괜찮은 곳에서 하세요...

  • 10. 제발
    '10.10.23 9:48 PM (218.39.xxx.194)

    우선 보톡스 맞고 헤어스타일 좀 손보세요.
    저는 낼 모레 40인데 보톡스맞고 확실히 턱선이 부드러워졌어요.
    게다가 머리 스탈도 바꿨더니 분위기 정말 달라졌거든요.
    5월에 맞고 8월에 살짝 리터치 하고 지금까지 효과 지속중이에요.
    근데 저만 느끼는건데 팔자주름이 살짝 도드라져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마 턱깎으면 거의 확신하건데,,,, 팔자주름 진해지고 턱선 처져보일거같아요..

  • 11. 우선
    '10.10.23 9:58 PM (115.136.xxx.166)

    상담 받으세요

    개개인 마다 골상이 다르고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조언 듣는 것이 무의미 합니다

  • 12. 저 아는 분
    '10.10.23 10:18 PM (118.222.xxx.229)

    께서 한 분 하셨어요..그 분도 사각턱이 평생 컴플렉스여서고민하시다가 결국...(아가씨적부터 맨날 머리를 귀 뒤로 넘긴 적이 없으셨대요..맨날 가리고 다니셨다고..)
    암튼 하셨는데,,,결정은 원글님이 하실테고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턱 수술이야말로 비싸더라도 경험많고 유명한 곳에 가야한다시더라구요..뼈를 얼마나 잘라내느냐에 따라 얼굴이 정말 확 달라지기 때문에요...(연예인 보시다시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윤곽이 이상하잖아요..ㅜ.ㅜ)

  • 13. ..
    '10.10.23 10:19 PM (175.112.xxx.184)

    성형이란게 한가지 하고 나면 또 다른 부분이 미흡해보이게 되고 하다보니 연달아 자꾸
    하게 되지 않나요?우희진도 턱 깍기 전 까지 정말 이뻤었는데 깍고 나서부터 뭔가
    생기 없어보이고 덜 이뻐보이던데..장동건도 그전이 훨씬 멋있는 얼굴이었는데 턱 손보고
    나서부터 동남이 삘도 나고 없어보이는거 같았거든요.더구나 나이 들어서 하면 살들이
    탄력이 없으니 더 처질거고 주름성형까지 손대게 될 듯.차라리 피부관리,헤어,의상 등을
    신경 쓰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14. 장품이앓이
    '10.10.23 10:41 PM (119.195.xxx.160)

    장동건이 왜 턱을 깍았죠?
    김희선이랑 같이 나왔던 패자부활전?
    정말 귀족적인 윤곽이었는데. 참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턱을 깍아서 요즘 인물이 못해진거로군요..

  • 15. 성형수술전에는
    '10.10.23 11:21 PM (112.72.xxx.162)

    정신과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성형쪽이 돈이 많이되니 이래저래 피알도 많이돼있고
    정말 언뜻알면 돈만있슴 뚝딱 예뻐지는듯하쟎아요
    그게 아닌데 ...
    얼굴로 먹고사는 연옌이니까 하지 싶어요
    그냥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생긴대로 살면될꺼 같아요
    다른곳에서 자신감을 찾고말이죠^^;;;
    그리고 ...정말 장돈건은 턱을 왜그래놨는지
    지금서 다시생각해보니 고소영때문인가 싶네요 V ㅎㅎ

  • 16. ...
    '10.10.23 11:39 PM (125.178.xxx.16)

    사각턱은 보톡스로 많이 교정될거구요 (일시적이지만)
    피부 처지는 건 얼굴에...반년쯤이면 녹아서 없어지는 실로 리프팅 하는 시술 등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아요. 턱 깎는게 워낙 대 공사고 위험하다고 들어서...선뜻 추천이 안되네요.

  • 17. 일단
    '10.10.23 11:50 PM (58.145.xxx.246)

    보톡스를 먼저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건 어때요?
    아무래도 턱깍는거 대공사죠....
    근데 주변에 한 사람들 많긴하더군요...

  • 18.
    '10.10.24 1:47 AM (218.186.xxx.247)

    원글님 잘 선택해서 꼭 하시라고 권하고 싶은데요.
    잘하는 사람 만나 성공하세요.
    나이가 있으니 어쩔지는 몰라도 어리면....자기 관절 버릇이 있고 세월 가면서 턱선이 무너져 다시 사각되는걸 봤어요.
    그만큼의 근육이 붙는거예요.
    결국 보톡스 맞더군요.깍아 놓은게 있긴 있어서 보톡스 맞으면 다시 이뻐지더라구요.
    잘 상의하시고 성공하세요.
    보톡스 먼저 맞아 결과 보시고 선택하시던가요...한데 4개월단위로 맞는 가격 생각하면 수술이 맞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 19. 들은얘기
    '10.10.24 10:18 AM (218.236.xxx.71)

    지인이 들은 얘기인데요..
    강남쪽에 업소아가씨들이 성형을 많이한다고해요.
    얼굴부터 가슴까지..그런데, 턱수술이 굉장히 위험한 수술이라서 알려지않았을뿐이지 수술때문에 죽는경우가 종종 발생하나봐요.
    합의금으로 보통 4억정도 줬는데, 요즘엔 8억이상으로 입막음한다네요..
    턱수술이 위험하긴 위험한 수술인가봐요.
    잘 알아보시고, 의료진 잘 선택해서 수술받으세요..

  • 20. .......
    '10.10.24 11:05 AM (175.119.xxx.69)

    아이고 원글님! 40대라면 턱수술 말려요.
    피부 탄력있는 20대라면 모를까..
    턱수술한다고 쳐요. 그다음에 뼈깎은후 여분의 공간은 어떻게요?
    40대 피부 탄력없어 안 올라붙어요. 턱수술로 마무리가 아니라
    턱수술로 성형의 시작이 될껀데요. 그래도 하시겠어요??
    저도 40대..나르샤처럼 돌려깎기 할려다가 피부탄력때문에 접었어요.
    40대는 그저 늘어난 눈꺼풀 보정 수술, 눈밑지방절제수술, 피부 레이져정도 하심이...

  • 21. ..
    '10.10.24 11:50 AM (125.177.xxx.143)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눈에보여 혼자생각하는건데요..

    턱깍은 연예인들은,,,유난히 말할때나 웃을때,,,
    턱윗쪽으로 팔자주름이 생기는것 같더라고요..

    대표적으로 김혜수씨..그러니까,,팔짜주름 밖으로 턱부터 올라오는 팔자주름..
    티비보다보면,,이렇게 팔자주름 두쌍있는 연예인들 많은데,,갑자기; 김혜수씨밖에 생각안나네요..

    저희엄마도 그렇고 60이 되도 그런식으로 주름지는건 흔하지않은것 같은데,,

    요즘 연예인들은 많더라고요.

    제가본 연예인들 30이상이고 턱깍은사람 대부분 그라인에 주름지더라고요..

    남자중엔 정보석도그렇고..
    요즘에 보니 이광기씨도 코세우고 턱깍은듯 보이네요..

    원글님도 잘생각하고하세요~~
    만약 한다면 안면 거상술도 같이하셔야되지않을까요?

  • 22. 로긴을 안할수가..
    '10.10.24 12:28 PM (118.216.xxx.222)

    가까운 지인이 턱깎았어요.. 보톡스 맞아보니까 훨씬 예쁘게 느껴지니까요..
    원래 예쁜 편이라서 저는 하지말라고 말렸었거든요...
    그런데 턱수술하고..(일명.. 브이라인 수술...)
    음... 주걱턱이 되었어요...
    병원에서는 6개월이 지나봐야 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턱이 들어갈 기미가 안보이는 거예요..
    한마디로..
    턱깎을려다가 주걱턱 된 케이스예요...
    완전 주걱턱은 아니고..
    살짝 주걱턱.... 그래도예전엔 절대 주걱턱 아니었거든요..
    뭐랄까..
    고현정 턱에 살이 없다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게다가.. 요즘은
    주걱턱은 그대로고요...
    양쪽턱은 예전의 턱으로 돌아오는것 같아요..
    제가 놀려요..
    너... 턱이 자라나부다...
    절대 하지마세요...

  • 23. 잘 생각하세요
    '10.10.24 12:41 PM (125.184.xxx.156)

    주위에 완전 박경림 스타일 턱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은 외모에 전혀 관심 가지지 않는데 혼자서 턱이 네모네 어쩌네 평생 난리입니다.
    혼자 컴플렉스에 쩔어 있고 우울해 하고 그래요ㅡㅡ;;
    올해가 가기 전에 턱을 깍을 거라고 성형외과는 다 알아보고 다니는 모양인데..
    정말 주위 사람은 그녀의 외모에 관심이 없거든요 ㅡㅡ;;

    원글님 20대라서 결혼 염두에 두고 그런것도 아니고
    가정 다 꾸린 40대에 왜 이런 무서운 모험을 하려고 하시나요?
    댓글들 중에 정신과 상담 부터 먼저 시작하라는 말 꼭 해보셨슴 합니다.

  • 24. 우희진..
    '10.10.24 1:13 PM (113.130.xxx.188)

    우희진씨가 턱 수술 부작용으로 한 동안 활동 못했잖아요.
    고생 많이 했다더군요.
    한 창 활동할 시기를 많이 놓쳤죠.
    그만큼 어렵고 힘듭 수술인가봐요
    가족 중에 턱만 깍았는데..드라마틱한 효과 없어요,
    그래서 후회하고 있네요.
    할 때...턱이랑..광대. 입술 밑에 앞 턱까지 전부 다해야 그나마 좀...

  • 25. 보톡스로..
    '10.10.24 1:44 PM (210.222.xxx.66)

    위에 몇몇 분들 말씀처럼 보톡스를 먼저 시도해 보세요~
    턱에 근육이 많아 각져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케이스에 해당되는 경우 보톡스 만으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얼굴형이 동그란 편인데 얄쌍하게 보이고파서 보톡스를 한번 맞았더니
    귀밑 턱이 없어져 역삼각형이 되고 광대가 도드라져서 좀 안되보이는 인상이 될정도로...맞기전엔 저도 제 턱 근육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보톡스를 맞으니 씹는 힘이 좀 약해지고 맞기 전보다 입이(위아래로) 덜 벌어지는 느낌은 있는데
    위험도로 보나 비용면으로 보나 보톡스가 나을 것 같아요~

  • 26. xjf
    '10.10.24 2:15 PM (58.142.xxx.127)

    아..
    전 왜 "털" 깍으려구요
    라고 읽었을까요 --
    턱이었군요 ;;

  • 27. 네이버
    '10.10.24 2:56 PM (121.140.xxx.60)

    카페중에 ' 바비카페 '라고 있어요
    저도 수술전에 여기서 정보 찾아보고 도움 많이 얻었네요..

    요즘은 공짜수술해주고 이런저런 이벤트성 글들 많은데
    그거 죄다 무시하시고.
    수술 후기같은거 잘 보세요.비포 애프터 적나라하게 잘 올라옵니다.

  • 28. 참고적으로
    '10.10.24 2:58 PM (121.140.xxx.60)

    사각턱인이유가
    뼈에있는지 근육에 있는지 얼굴을 만져보세요

    근육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보톡스만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겟지만
    근본적인문제 뼈가 사각이라면 쳐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단순하게 사각턱만 치치않고 저작근 절제술이나
    광대아래 푹 꺼진 부분은 지방을 넣기도합니다.

  • 29. ...
    '10.10.24 3:11 PM (121.168.xxx.31)

    저 지금 38살이고 딱 15년전에 턱 깍았어요. 저또한 밝게 웃지도 못하고 심한 컴플렉스였어요.
    사각턱은 딱딱한 얼굴이라 웃는 얼굴이 안어울린다...뭐 그런생각했었어요. 그당시 500만원주고 깍았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워요.
    정말 머리띠나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는건 한번도 못해봤었는데 매일 머리띠하고 머리 묶도 다니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전 뼈도 각지고 근육도 나왔던 케이스라 4년전쯤에는 고주파수술도 했었네요. 근육을 축소하는 수술이요.
    암튼 전 심하게 컴플렉스면 권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볼살 절대 쳐지지 않아요.
    남들 안나온 턱이 심하게 튀어나와서 그걸 깍는데 왜 나만 볼이 쳐지겠어요.
    참고로 저는 그당시에 사각턱 잘 깍으신다는 양두병원장님께 했었어요. 제림성형외과요.^^

  • 30. 윗님
    '10.10.24 3:29 PM (220.68.xxx.86)

    15년 전이면 23살에 깎으셨네요
    20대랑 40대는 회복이나 피부탄력이 엄청 차이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염려해봅니다;;;

  • 31. 하세요
    '10.10.24 3:36 PM (222.239.xxx.139)

    저 아는 친구도 광대 했습니다.
    45에요. 평생 광대 나와서 얼굴 너부대대 하다고
    나이 먹을수록 오히려 외모에 더더더..집착을 하더만
    3년 지나니 붓기 빠지고 예뻐졌어요.
    본인의 컴플렉스 아무도 모르죠.. 용기백배하여 질르세요
    그리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 32.
    '10.10.24 4:06 PM (175.117.xxx.220)

    저의 사촌언니가 사각턱이 굉장히 심합니다.
    지금 나이 60쯤 되었는데, 지금으로부터 30년쯤 전에 사각턱을 깎겠다고 선언했답니다.
    턱 깎는 수술이 지금도 위험한 수술이니 30년 전에는 어땠겠어요. 다들 더 미쳤니...그래도 평생소원이라고 털끝만큼도 움직이지 않았더랍니다.
    저희 고모가 그래 죽은 사람 소원도 풀어준다는데....마지막으로 관상 잘보는 사람에게 가서 보기나하자....고 점술가에게 언니를 데리고 갔는데요. 그 점술가 말이 턱에 복이 다 들어있다고 만일 그 턱을 깎으면 복이 다 달아날거라고 했다네요.
    내 말이 거짓말 같으면 한번 깎아보라고도 했구요. 앞으로 턱 덕분에(?) 승승장구 일이 잘 풀릴거라고 했었다네요.
    그 이후로 그 언니가, 턱깎는다는 말 다시는 안했다지요.

    그 언니요? 지금 tv에 나올만큼 유명인사가 되었어요.
    나이 드니까 부티 나고 고상한 분위기가 겹쳐져서 턱이 사각인 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평벙하지 않아서 지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말씀 요즘사람은 안믿는 분이 많지만요....전 믿어요.
    제 친구중에 코가 이은하하고 똑같은 애가 있는데요. 얘도 평생 소원이 코 수술하는 거였는데 점쟁이가 그 코가 복코라고 코 수술하면 돈 복이 다 달아날거라고 해서 그냥 그대로 살았답니다. 거부는 아니지만 돈은 만지고 살고 있지요.
    이은하는 코 수술한 이후로 완전 빈털털이 된 거 아시죠?

    비유가 좀 이상했지만요.
    40이 되셨다면요.
    미모보다는 분위기로 승부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평범한 사람보다 오히려 장점으로 만들어보시어요

  • 33. 관상
    '10.10.24 4:18 PM (115.137.xxx.194)

    보는 분들은 사각턱 절대 손대지 말라고 하더군요. 복 달아난다고. 하지만 연예인들은 브이라인되고 나서 더 잘되지 않나...그런 생각하면 그것도 헛말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요. 저도 무척 심한 사각턱이지만 겁이나서 이대로 살려고 해요. 나이 드니까 외모에 대해서 좀 관대해진요. 그저 건강한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 34. ...
    '10.10.24 4:20 PM (119.192.xxx.185)

    에구...젊은시절에 하지시...지금 하시면 볼이 더 늘어진답니다...
    제 아는분도 하셨는데...탱탱하던 얼굴이 많이 늘어졌더라구요...

  • 35. ..
    '10.10.24 4:51 PM (218.156.xxx.81)

    얼마나 컴플레스가 심하셨으면... 성공보장만 있으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전 살짝 사각인데 보톡스 맞았어요. 3개월정도 효과가 있긴한데 남들은 왜그리 살 많이 빠졌냐고.. 갑자기 늙어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보톡스만 맞아도 살이 약간 쳐졌나 봐요.
    보톡스 한번 맞고 안맞았는데..지금도 맞을 생각은 없구요.
    의사랑 잘 상담하셔서 생의 한을 푸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 36. 저위에
    '10.10.24 6:23 PM (123.215.xxx.103)

    댓글중에 병원명하고 의사이름 써 놓은 거는 대놓고 광고하는 거니까
    맘에 담아 두시면 안될꺼예요. 저 병원은 인터넷에 광고 많이 하더라구요.
    다른 병원알아보세요. 아니 아예 수술하지 마세요.,
    차라리 피부나 옷이나 더 우아한 분위기쪽으로 가심이 어떨지요

  • 37. 성공
    '10.10.24 6:44 PM (122.252.xxx.211)

    아는 언니 37에 550에 사각성형 했어요.
    부작용 없고 자연스럽게 잘됐던데요.

  • 38.
    '10.10.24 8:28 PM (211.108.xxx.67)

    전혀 이쁜 얼굴이 아니고 사각턱... 에 광대뼈 장난아닙니다..
    모자 쓰면 광대뼈가 모자 앞코에 닿구요...
    사각턱 말해 보하나요...
    이마도 안 이뻐요...
    허나 외국 남자가 관심 가지기도 했고 한의사가 이쁘다고 했어요...
    한의사 원장이 정말 이쁘게 생겼네... 하시길래
    지금 장난하나 ㅡㅡ;;; 기분 나쁘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원장이 정말 예뻐요... 해서 황당해 했답니다...
    그래서 얼굴이 어찌 안 되니 피부랑 머리에 팍 신경 쓰고 살고 있답니다
    고대기로 말고 돈은 없으니 집에서 셀프로 대충 맛사지 하며 살아요

  • 39. ㄹㅇ
    '10.10.24 9:56 PM (220.88.xxx.219)

    고현정 보세요. 턱 흐르는거... 원래 뼈가 사라지니까 지지할 곳이 없어 그렇게 흐를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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