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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코트 후드 달린거 내일모레40한테는 좀 안어울릴까요?
결혼할때 받은거 한벌, 결혼기념일날 오빠한테 받은거 한벌..
디자인이 그땐 세련되어 보였는데, 이젠 좀 구식인거 같기도 하고..
후드 달린 반모피코트,,,
내일모레 40대인 제가 입어도 너무 유아스럽진 않을까요?^^
후드달린거 하나 가지고 싶은데..
후회하진 않겠지요?
후드달린 모피코트 가지고 계신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1. 윽..
'10.10.22 12:53 PM (203.234.xxx.3)저 3년 전에 샀습니다. 마흔을 자축하기 위해.
그리고 올해도 잘 입을 거구요.. ^^;;2. 고민
'10.10.22 12:55 PM (59.19.xxx.209)네^^ 작년부터 후드달린 반모피 입은 분들 넘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다들 삼십대 초 중반 밖에 안되어 보이는 젊은 분들이라...
이제 40인데 괜찮겠지요?^^
감사합니다.3. 참고로..
'10.10.22 12:57 PM (203.234.xxx.3)전 모피입을 때 청바지랑 입어요.. 안에는 그냥 티 한벌..
- 젊어보일려고 애쓰는 거 아니고요, 모피에 받쳐 입는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장으로 치장하면 그게 외려 좀 촌스러워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화장도 한듯만듯, 청바지에 헐렁하게 걸치듯 입어요. 후드 모피니까 더더욱..4. ...
'10.10.22 1:05 PM (115.140.xxx.112)전 모피는 아니지만 인디안에서 후드달린 카키색패딩 30만원대..?주고
큰맘먹고 3년전에 산적이 있답니다
나이는 40초반인데 한 10년..?은 더 입을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그후로 10만원대 이상된 옷은 사본적이 없답니다5. .
'10.10.22 1:08 PM (124.48.xxx.98)모피가 두개나 있으신데 후드모피를 또 사신다구요??
흠...뭐라 말하기는 그렇고.. 흠.... 흠이네요 ...6. 무엇보다
'10.10.22 1:15 PM (211.215.xxx.15)결혼기념일에 남편도 아니고 오빠가 뫼피를 선물한다니
우애가 부럽습니다..올케거랑 같이 사셨나봐요7. 무엇보다
'10.10.22 1:15 PM (211.215.xxx.15)뫼피-->모피
8. **
'10.10.22 1:18 PM (110.35.xxx.58)'무엇보다'님....
설마 오빠가 여동생 결혼기념일에 모피를 선물할까싶네요
이 오빠가 그 오빠는 아닐거같은데요 ㅋㅋㅋ9. 부럽~
'10.10.22 1:19 PM (180.70.xxx.113)40넘어도 후드 달린 모피 다들 잘 입어요.
그런데, 모피 사준 오빠가 설마...남편??
요즘 호칭들이 엉망이라서 헷갈리네요~^^10. 40이신분
'10.10.22 1:21 PM (59.28.xxx.108)이 이런곳에 글을쓸때 설마 남편을 오빠라고 했을까요?
친정오빠가 사주셨다는거 아닌가요?
디자인이 좀 구식이면 괜찮을것 같아요.11. 참
'10.10.22 1:22 PM (59.28.xxx.108)가지고 계신것들이 구식이면 사셔도 괜찮을것 같다는 말이예요^^
12. 환갑
'10.10.22 1:24 PM (220.127.xxx.167)넘어도 후드 달린 밍크 조끼 입으시던데요.
13. 캐쥬얼 한
'10.10.22 1:32 PM (222.111.xxx.29)밍크 예뻐요.
청바지,정장바지..다 잘 어울릴 듯 해요.
아~ 입고싶다.14. 고민
'10.10.22 1:35 PM (59.19.xxx.209)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서.. 오빠라고 적었네요^^
제가 어두운 색 모피만 가지고 있어서.
이번엔 밝은색(아이보리) 후드로 경쾌하게 입고 싶네요.
나이 드는게 참 서글퍼요.
옷도 사람들 의견 물어보고 사야하고^^
댓글들 감사합니다.15. 후드좋아
'10.10.22 1:46 PM (58.145.xxx.246)가볍게 입기 좋을거같아요~
저도 후드하나 사고싶다느뉴ㅠ16. ㅋㅋ
'10.10.22 2:51 PM (119.196.xxx.7)아무래도 울 올케언니(나보다 어림)인가? 울 오빠한테 맨날 자기가 오빠래...
17. 저라면
'10.10.22 6:07 PM (124.5.xxx.82)추천이요.
저도 검은색 하나랑 은색 하나 있는데, 은색이 후드 달린거에요. 검은색이 아니어서 망설여 졌는데, 막상 입으니까 화사하고 이쁘던데요?
저는 작년에 40넘었어요. ^^18. 챨리맘
'10.10.23 2:00 PM (70.70.xxx.213)그거 아시나요? 밍크등 동물들 산채로 껍질 벗겨 모피 만드는거, 동영상 보시면 입고 싶다는 생각 안 드실텐데요, faux fur 도 이쁜거 많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