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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신 분들 굉장히 많네요

많았던 질문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0-10-22 12:30:03
오늘따라 글에 남편 또는 자신이 전문직이라시는 분들 굉장히 많네요.

저는 전문직이라면 보통 '사' 들어가는 의사,변호사,변리사,회계사,약사 뭐 그런 것들인데 그게 통념이 맞나요?
전문성(보통 자격증이 필요한)+고수익 두 가지 요건을 다 만족해야 하는 거요. 그러니까 technical하게 전문직에 들어가는 간호사 ,교사 등은 고수익이 아니므로 통념상의 전문직에 해당되진 않고...고수익인 대기업부장, 은행직원, 쇼핑몰 주인 등도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므로 전문직은 아닌거죠.

아님, 전문성/고수익 두 조건 중 하나만 만족해도 전문직이라고 하시나요?

만일 전자인 제 생각이 보편적이라면 82에는 전문직이 정말 많으시네요. 전 주위에 보면 10명 가운데 많아야 1-2명 정도거든요.
IP : 152.149.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0.10.22 12:33 PM (115.136.xxx.7)

    그러게요...여긴 다들 잘 살고 많이 배우신 분들이 많은듯....저도 그냥 제 나이에 괜찮다 싶은데 여기만 오면 주눅들어요.
    대체 애 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할지...

  • 2. 회원수가 많아서
    '10.10.22 12:39 PM (124.54.xxx.15)

    여기 회원이 정말 많을걸요?
    레몬테라스가 130만명쯤 되는데....그것 보다 훨~씬 많을 걸로 예상되고...
    요리사이트이긴하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니...
    전문직또한 많겠지요....

  • 3. 근데
    '10.10.22 12:41 PM (112.154.xxx.173)

    전문직 아니어도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헤어디자이너도 자신이 전문직이라고 말하던데요.

  • 4. 여기
    '10.10.22 12:43 PM (220.127.xxx.167)

    회원수 레몬트라스만큼 안 많아요. 15만이라고 했었어요. 하지만 연령대가 레몬테라스보다 높고, 음식이나 그릇이나 가구 같은 것에 관심 가지는 분들이니 먹고 살기가 팍팍하지는 않겠지요.

    제 경우는 어쩌다 좋은 대학 나와 보니 제 친구들 중에 의사, 한의사, 회계사 정도는 있구요. 남편 친구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 많고요. 그러다 보니 제 친구들의 남편, 제 남편의 친구들도 다 그정도 되어서 주위에 전문직이 많긴 해요. 엮이면 계속 엮이게 되니까...

  • 5. 에휴
    '10.10.22 12:59 PM (121.166.xxx.97)

    여기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 82 주인장님께서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의 AS격 사이트로 오픈을 하셨지만
    책의 내용이 있다보니 수입그릇이나 좋은 그릇들, 주방용품, 요리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죠.

    제 경우에도 어려움 없는 집에서 커 웬만한 대학 나와서 살다 보니
    배우자도 전문직을 만나게 되고 제 주변에도 의사 검사 회계사들이 있고,
    그의 형제자매들이 또 판사 의사 등 전문직과 결혼하고.. 뭐 같이 살지 않아서 생활을 속속들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러네요.

  • 6. 대학을
    '10.10.22 1:38 PM (110.8.xxx.175)

    가도,,가까우면 더 친해지고..그러다 보니..동네가 중요한것 같아요.
    결혼해도 친정근처로 살고,,친구들도 다 왠만큼 사니 배우자들도 전문직이 많고..
    사자되기 무지 어려운데...또 사자만큼 흔한게 (?)없어요...

  • 7. 워니
    '10.10.22 2:28 PM (125.142.xxx.243)

    다른 이야기인데 그럼 교수는 전문직이 아닌가요?
    위의 해당되진 않지만 전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는데...

  • 8. 그러면
    '10.10.22 5:24 PM (122.59.xxx.150)

    항공기 조종사는 전문직 아닌가요?

  • 9. ....
    '10.10.22 7:09 PM (125.180.xxx.166)

    이와 똑같은 글..... 예전에도 본 것 같은 제 느낌은.... 뭘까요?
    데쟈뷰일까요? 정말 이런 글이 있었을까요?
    내가 제 정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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