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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나 제 올리고 좀 좋아지신 분 있나요?
영 무시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 계신 분들중에 혹시 제를 올리거나 굿을 해서
상황이 좋게 바뀐분들...아니면..더이상 그렇지는 않았다
그런 분 혹시 계신가요?
1. ...
'10.10.22 12:28 PM (116.37.xxx.217)제동생이 태어나고 백일되기 전부터 밤마다 열이 40도 넘게 올랐었어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도 시켜봤고 갖가지 검사도 다 해봤는데 병명은 안나오고 낮에는 잘 놀고 분유 잘 먹다가 밤만되면 열이 40도 넘게 오르고...그러다가 동네 아줌마들이 만신집에 끌고가서 기독교인 울엄마 기겁하면서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쫓아갔는데 처녀귀신이 붙은거라고 하면서 집안에 종교가 둘이어서(할매-불교,엄마 기독고) 굿해야 한다고... 암튼 온동네가 들썩할정도로 3일내내 굿을 했어요. 그러고는 멀쩡했죠. 이 이야기 하면 다들 무슨그런 뻥을~ 이러지만 진짜에요. 그래서 그 이후로 울엄마 교회 못간다는..
2. 천도제
'10.10.22 12:37 PM (118.35.xxx.82)돌아가신 분 중에 구중을 떠 돌아 다니는 분이 계실수도 있습니다.
도력 높은 스님들은 기를 바로 느끼더군요.
혹 하시더라도 굿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는 천도제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이런 문제는 실제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단순한 미신이라고 치부하고 말더군요.
당사자는 도저히 원인도 없이 겪는 심각함에도....3. 기왕에
'10.10.22 12:47 PM (119.64.xxx.134)지낼 거면 명망높은 스님께 가서 천도제를 지내세요.
굿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제가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때
어느 무당이 앞으로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당하게 될 테니 미리 굿을 하라고 했죠.
근데 굿을 지내고 나서 정신적으로 더 혼란스럽고 정말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서
고통을 많이 겪었어요.
근데요... 그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이 바로 그 굿이 시초였답니다.^ ^;4. .
'10.10.22 12:48 PM (220.92.xxx.252)마니보주.
탁한물에 마니보주를 담그면 정화가 되서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는
불교경전에 나오는 신비의 구슬입니다.
이 마니보주가 우리들 개개인에게 다 들어있지만 영이 탁해서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합니다.
잡신을 불러들여서 액을 면하기보다는
자기자신이 스스로 정화가 되면 잡스런 기운은 약해집니다.
집이나 사찰에가셔서 조용히 명상을하면서 자기자신을 무심히 내려놓고
차라리 관세음보살을 염한다던지, 옴마니반메훔을 염한다던지,
참회진언인 옴살바못자모지사다야사바하를 염하는게 근본적으로 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다라니를 지키는 신장들이 진심으로 원하면 도움을 줍니다.
단 악한 생각으로 도움을 원하면 더 큰 재앙을 받는다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굿이나 제는 하면 안됩니다.5. 천도제
'10.10.22 12:51 PM (118.35.xxx.82)무당 중에도 격이 높은 무당이 있습니다.
몸에 실린 신이 격이 높은거죠.
근데, 이런 무당은 만나기 무척 어렵습니다.
또 이런 무당은 돈을 밝히지도 않더군요.
아기.... 동자.... 뭐시기 등은 격이 높을수가 없는거구요....
스님중에도 천도제를 잘 지내는 분은 따로 있습니다.6. 귀신이
'10.10.22 1:54 PM (211.184.xxx.199)강한귀신이 약한귀신을 쫒는 건데, 그게 효과가 일시적으로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 더 큰 귀신에게 의지해야 하는 결과가 생길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