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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눈썹 가지신 분들 화장은 어떻게..?
화장하고싶다.. 조회수 : 480
작성일 : 2010-10-22 11:13:22
제 눈썹이요
눈썹라인만 보자면,
멋진 갈매기날개라인이에요.
굳이 펜슬로 꺽을 필요도 없이 멋진..
중요한건,, 연예인들처럼 은은한 색상이 아닌
까무잡잡한 색상에 숱이 차암 많아요 (여긴 많은데 겨들은 서너개..할랑하죠)
숱이 많고 결도 얼마나 가지런한지 참빗으로 빗으면 일본앞잡이같은 수염같아요.
두께가 무려 1.3cm나 되었답니다.(소싯적 넘 힘들어 실측했었었지요)
얼굴에 비해 두꺼운 눈썹라인을 가졌기에
어릴때부터 저의 화장 아니, 외출준비는 눈썹소지가 먼저였어요.
사람 멀리서 보면 눈썹아래가 파랬어요 ㅎㅎ
파란것도 몇십년간 다듬어주니 지피부인줄 알고 노래지네요
화장시작하면서부터 머리색상은 또 브라운이 맞아서
머리염색할때는 눈썹도 곁다리로 염색을 했었어요.
근데 이게 너무나 아프고 힘든나머지 한 이십년간 하던 눈썹염색을 이제 안하고 있어요..
눈썹이 다시 새까매지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어찌 좀 하라고 하네요.. (짱구운운)
혹시 화장으로도 눈썹 옅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눈썹숯을 좀 치면 나을까 싶어(머리숯치는것처럼) 눈썹면도기로 한번 치다가
금이 좌악 가서 한동안 어울리지도 않는 바야바 머리도 했었거든요..
아.. 이 가을 나도 옅은 눈썹으로 좀 분위기 있어 보이고 싶어요..
눈썹 진하신 분들 옅어 보이게 어찌 하시는지요.. ㅠㅠ
IP : 112.15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용실
'10.10.22 11:28 AM (114.206.xxx.244)에 가서 눈썹을 맡기세요,메이크업 좀 잘하는데가서,한번 손질해두면 그담에 편해지더라구요
2. 경험
'10.10.22 12:29 PM (118.222.xxx.146)저는 예전에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를 받다가 관리해주시는 분이 눈썹 손질 좀 해야 겠다고 한번 다듬어 주시더라구요. 그때 굉장히 깔끔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미용실가서 해달라고 하시면 더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은데요.
3. 음...
'10.10.22 2:39 PM (58.227.xxx.70)아는 동생이 산적눈썹인데 제가 다듬어준적있어요 눈썹칼 하나 날이 그냥 가더군요 머리카락 미는 느낌이었어요 어찌나 숱이 많은지...그 이후로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던데, 님도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저는 조금 부러운 맘있답니다 님은 다듬으면 되지만 저는 심어야하거든요. 문신했는데 딸아이가 엄마눈썹은 왜 초록색이냐구...해요 ㅠㅠ 남편왈 너희 엄마는 모나리자다!!!ㅠㅠ
4. ㅜㅜ
'10.10.22 2:42 PM (112.158.xxx.16)산적.. ㅠㅠ
전 눈썹칼을 뭉텡이로 사둬도 일년이 못가요..
저도 미용실 갈때마다 소지해달라 해야겠네요.. 화장방법은 없나봅니다.. 흑흑..
전 언젠가 모나리자가 부러울때도 있었어요..
살짝 그려주면 여성스러운 스퇄이니까.. ㅠㅠ
암튼 모든 분들 답변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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