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비슷한 글 올리신 분이 계시던데..우리 딸은 엄마한테 치대는 양상이 좀? 다른거 같아요.
안고 뽀뽀하고 비비고 이런 스킨십은 물론 좋아하구요...
무릎에도 거의 항상 앉아있고...안겨서 누워 있을려고 하고..목에 원숭이처럼 매달리고...
등뒤에서 목 끌어안기도 하고...헤드락 자세로 제 머리만 쏙 안기도 하구요.
이런건 둘째치고..왜 자꾸 제 다리 위에 설려고 하는거죠? -,.-;;;;;;;;;
허벅지 위에 두 다리로 우뚝 설려고 하고, 종아리 위에 설려고 하고..근데 그게 잘못되서
근육이나 힘줄 같은거 건드리면 정말 죽음의 고통이 느껴지거든요.
저도 모르게 "야!!!" 소리가 나감..ㅡ.ㅡ;;
이거 당해보신 분 있나요? OTL
제일 아프고 피하고 싶은 스킨쉽이 제 다리위에서 설려고 하는거구요.
두번째는..저 보고 자꾸 팔을 탁자 위에 올리래요.
그러고는 자기가 그 사이에 다리를 올리고 앉습니다.
그러면 진짜 팔이 부러질거 같이 아파요.
지금 심정으로는 이런 만행을 다 글로 기록해서 나중에 커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니가 엄마를 이렇게 아프게 했다구요..ㅡ.ㅡ;;
다른 애들도 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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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너무 너무 치대는 세살 여아 질문이요..
저도 조회수 : 429
작성일 : 2010-10-21 22:16:52
IP : 121.172.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1 11:23 PM (119.71.xxx.143)46개월 아들이 그래요
팔 위에 서는 건 안하지만 수시로 안기고 다리 위에 올라서고 그래요
그래도 3돌 15kg미만 까진 괜찮았는데 4돌이 다가오는 지금 몸무게도 16kg 가까이 되니 힘드네요
거기다 멀리서 점프하여 안기기, 앞으로 돌격 자세로 안기기 당하면 '헉'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낀답니다.
그러다 말겠죠 뭐...2. 고치셔야죠..
'10.10.22 2:06 AM (210.121.xxx.67)아이 몸무게와 비슷한 다른 물체, 뭐 쌀포대? 이런 거 보여주시고
엄마가 많이 아프다는 걸 알려주세요..그리고 의자 같은 곳에 올리시고 비슷한 스킨십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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