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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히는 여상사 한방 먹일방법...지능적인 방법...

뭐가 좋을까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0-10-21 21:04:53
직장 여상사 입니다.

제가 승진하는걸 몹시 질투하는 선배입니다.

뭐든지 저에게만 삐딱합니다. 냉소적입니다.

하도 못되게 굴어 몇번 잘해보자고 허심탄회식 화해시도 해보았으나 네..역시 헛일입니다.

이경우, 제가 어떻게 하면 이 상사를 멋지게 한방 먹여줄수 있을까요

최고보스에게 절 괴롭힌다고 일러 버릴까요

근데 최고보스를 이 상사가 구워삶아(?) 놓아 둘 사이가 좋긴 합니다 ㅠㅠ

그래도 해볼라면 해볼수는 있습니다만...

암턴 뭐가 좋을까요
IP : 221.138.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21 9:07 PM (114.200.xxx.56)

    방법은 모르겠지만,
    일러바치는건 하수인듯 합니다.
    이미 상사가 구워삶았는데(그것도 최근에) 님이 삶는다는것도 효과가 있을지....

  • 2. 지나다
    '10.10.21 9:08 PM (218.49.xxx.178)

    사장이랑 여상사가 친하다면 어쩔수 없어요
    저도 전에 다니던 회사 여자이사가 있는데
    까탈스럽고 무시하고 자기 잇속만 차렸는데
    사장이랑 친하니까(불륜 비스므리) 끼어들 틈이 없더라고요
    몇번 여자이사의 무능력을 어필했는데
    사장은 여자이사의 편을 들더군요
    어쩔수없어요..시간이 지나서 여상사가 퇴사하길 빌수밖에 ㅠㅠ

  • 3.
    '10.10.21 9:34 PM (118.36.xxx.174)

    제일 좋은 방법은
    더 조건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건데요.
    그건 좀 어렵겠죠.ㅠㅠ

  • 4. 나는 ...
    '10.10.21 10:32 PM (121.166.xxx.91)

    80년대 중반, 공채로 들어갔는데도 바로 위 여자 상사가 괴롭혀서
    직장을 옮길까 하다 유학으로 돌렸어요.

    어떻게 날 괴롭혔느냐면,
    1) 내가 돈 문제가 지독하다고 뒤에서 욕함.
    상사는 사는 집 딸이고, 난 평범한 집 딸였죠.
    그런데 직원들은 안 믿었어요. 내가 계산은 칼같이 정확히 하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인심을 썼거든요. 경조사 챙기는 일은 물론, 직원 직계 가족이 입원한 경우에도 병원 방문할 정도였어요.
    2) 동거한다.
    밤 늦게까지 공부했기에, 점심시간엔 노상 잤어요. 그랬더니 동거한다는 소문을 내더군요.
    이것도 직원들이 안 믿었어요. 특히 남자 직원들이 안 믿었어요.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유학간다고 사표내자
    여자 상사는 몇 일간 조퇴를 연거푸 하더니 끝내는 결근까지 하더라구요. 쪽팔렸나봐요. ㅋㅋ
    송별시 때는, 태도를 싹 바꿔 저한테 엄청 잘 하대요. 선물도 주면서.ㅋㅋ

    한 방 먹이려면, 제대로 먹이세요.

  • 5. gggg
    '10.10.22 12:16 PM (118.41.xxx.96)

    이런거 너무 쉽습니다. 단둘이 있던 사람들이 주위에 있던 싫은 건 표현! 하면 됩니다. 그것도 합리화 시키면서. 어디가든 반대의 입장을 보이세요. 남들은 몰라도 본인은 압니다. 어쭈 저뇬이 개기네? 조용히 얘기하자고 하면 그땐 시치미 떼세요. 저 원래 성격이런데 상사님. 너무 당황스럽네요. 제가 상사님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불나죠... 이런식으로 몇명 엿먹여봤음... 지금은? 사이 완전 좋죠.. 베스트 됐음 ^^ (결국 내편으로 만드는게 속편해요^^ 이겨버리던가 아예 져버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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