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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하다가..오프 모임에서 엄마들과 얘기하면 답답합니다.

컴건강인 조회수 : 4,401
작성일 : 2010-10-21 14:19:37
우리가 너무 앞서가는 걸까요?
젊고 정보력 있는 엄마들인데도,
너무 모르고, 늦네요.
인터넷 소식이나 세상의 기사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농산물 이런것도 시부모님에게 안 받아먹으면 좋은거 살데도 없고,
궁금한 일 있으면 전화 여기저기 해서 알아본다니..참 답답하네요.
저는 궁금한거 필요한거 잇으면 인터넷 치면 금방 다 알게 되고 ,농산물도 장터에서 실속있게 골라서 선택하고, 물건 처리나 신속한 해결등 모든게 인터넷에서 다 되니까 모르는게 없고 답답한게 없는데 , 엄마들 너무 안개속에 사는거같아 답답해요.
그래도..82쿡은 안 가르쳐줬어요.나만 알려구 ㅋ








IP : 61.79.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0.21 2:32 PM (59.19.xxx.209)

    그런것보다 특히, 정치쪽 호불호요..
    여기서 주를 이루는 정치색과 현실의 정치 호불호는 너무나 달라서 놀랩니다.
    82가 세상의 축소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거같아요.

  • 2. 동감
    '10.10.21 2:35 PM (115.139.xxx.105)

    82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거,..
    선거때마다 뼈져리게 느낍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 3. 다른건모르겠고요
    '10.10.21 2:37 PM (203.247.xxx.210)

    정치와 선거에는 동감입니다....

  • 4. 82
    '10.10.21 2:39 PM (116.37.xxx.138)

    맹신마세요..오개념 너무 많아요

  • 5. ....
    '10.10.21 2:39 PM (122.153.xxx.162)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서 하는게 편리한것도 많지만
    시간낭비가 태반이고.......솔직히 뭐 그렇게 대단하고 소중한게 있던가????
    하면 <글쎄요...........>

    몰라도 그만인게 훨씬더 많고
    그걸 고대로 믿을 생각도 절대 없어서리...

  • 6. 글쎼요
    '10.10.21 2:45 PM (61.77.xxx.120)

    정치와 선거에는 상처까지 받으시는 분들 많은것 같은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정치와 종교는 정말 어디가서 꺼낼 말이 아니더라구요. 너무너무 다릅니다. 정말 백인백색이에요. 상처까지 받으실 필요 있을까요.

  • 7. 음..
    '10.10.21 2:53 PM (125.135.xxx.51)

    인터넷 세상은 얼마안되는거에요. 집안에 앉아서 인터넷만 하다보면 인터넷 세상에만 익숙해서 그게 세상에 다인냥 착각하고 살수 있으니 가끔은 컴터를 끄고 세상에 나가보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 8. ㅎㅎ
    '10.10.21 3:00 PM (183.98.xxx.208)

    82 까칠 댓글 달리는 스타일로 실생활에서 대화하다간 여기저기서 머리채 잡히는 소리 자주 들릴 것 같아요.ㅎㅎ

  • 9. ...
    '10.10.21 3:01 PM (121.169.xxx.129)

    윗분들 말씀대로 인터넷도 다가 아니랍니다...
    세상과 너무 다른 점도 많아요. 좋은 건 취하고 나쁜건 버리는 지혜가 중요한 것 같아요.

  • 10. 절대로
    '10.10.21 3:27 PM (121.166.xxx.214)

    여기 말들 믿으시면 안되구요,,어쨌든 세상에서 소통을 해야 합니다
    여기 장터 농산물도 몇년 구입해보니 카드안되고 현금인거생각하면 가격대비 좋은것도 아니구요,,
    여기 자게 사고방식으로 살다간 아줌마 왕따 되기 딱 좋아요,,
    인터넷의 장점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 11. 솔직히`
    '10.10.21 3:38 PM (121.172.xxx.237)

    여기는 너무 이상적이고 이성적인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도 여기서는 좀 그런 편이구요. 실제로는 안 그렇죠..아니 못 그러죠..^^;;

  • 12. 예전에..
    '10.10.21 3:41 PM (203.234.xxx.3)

    존경하는 대학교 은사님이.. 정치하고 종교로 토론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대요.
    = (일종의 신앙화된 것? 그러니까 타협이 안되는 것...)
    하고 싶으면 문화나 예술, 역사를 가지고 토론하라며.. / 뭐.. 그분 생각이 그렇다고요.

  • 13. 글쎄
    '10.10.21 7:22 PM (220.85.xxx.80)

    여긴 그야말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고 정치적인 부분은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들만 열나서 달죠..특히 노통 추종자 아주 소수 몇분이 끈질기게 올리는거구요..
    명품백이니 남편 돈버는 기계로 아는 속물 아줌마들이 한 과반수,,,,나머지가 그냥 평범한 요리좋아하는 아줌마들이구요...
    그러니 오프라인과 천지차죠...
    오프라인에서 다들 서로 얼굴알고 배경아는데 속마음을 여기처럼 거의 다 들어내놓진 않죠..
    여기 특히 정치적인 부분을 세상 전부로 알고 오프에서 떠들다간 바보취급받아요...

  • 14. 참고..
    '10.10.21 8:12 PM (58.76.xxx.8)

    할만한 얘기고...윗님 말씀대로 잘못된 정보나 조작된 정보도 있을것같아요...
    오프,인터넷 두가지 정보를 균형있게 봐야할듯해요...
    요즘세상은 인터넷 정보안보고 그냥 살아가는 사람
    인터넷 정보에 빠삭한사람
    인터넷 정보보다 빨리 먼저 알고 이미 알고 대처한사람..
    그런것같아요..
    인터넷이 정보를 접하긴 쉽지만 실상 떠도는 정보는
    이미 오프에서 다 알려진 사실이거나..알짜정보는 아니에요...
    알짜정보는 오프에서 돌아요...

  • 15. ..
    '10.10.21 11:56 PM (61.79.xxx.50)

    그러니 ..잘 판단해서 취사취합을 잘해야 겠지요.
    여러 극단적인 면,즉 종교,정치,시집,드라마 이런 정도는 좀 걸러서 들으면 좋겟고..
    그 외는 오프보다 아주 솔직히 묻고 대답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한편 저는 속이 시원한거같아요.
    교육면에서도 오프에선 절대 정보가 빠삭한 사람일수록 절대 오픈안하니까요.
    그리고 기사거리도 예로 여선생건같은것도 바쁜 엄마들은 소식조차 모르기도 하던데,우린 그반의 상황까지 알고 있으니 대단한 일이죠.저는 전엔 고춧가루 떨어지면 어디서 사야되나 막막했는데 이젠 장터에서 구입하기도 하고 여러분이 던져주시는 정보로 잘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오프에선 정말 말조심,속 안트기가 인간관계의 정도니까..여기서의 수다가 무척 시원합니다.

  • 16. .
    '10.10.22 1:24 PM (207.216.xxx.174)

    전 반대로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를 82나 기타 인터넷 사회를 기준으로 선입견을 갖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어요.
    82에서 주류인 가치기준이 세상에서 통용되는 가치기준하고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정치부분 말구요)
    자칫하면 인터넷 안하고 사는 사람들보다 더
    편협하고 좁은 안목을 가지게 되기 쉬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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