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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랑 인연 끊으신분 어떻게 끊나요?
정말이지 능력만 되면 짐싸들고 외국으로 갔음합니다
1. ㅠㅠ
'10.3.9 12:23 AM (211.177.xxx.71)정말힘들게 끊었어요...그렇치만 마음의 평화가 오더군요..가끔 외롭지만..그래도 만날때마나 화병나는거보단 나은거같아요..굳은 결심하고 끊으면 됩니다..
2. .
'10.3.9 12:28 AM (59.24.xxx.57)부모님들이라면 살 날이 얼마남지 않으셨는데 그냥 좋게 대해 주시죠.그러려니 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세요.3. 그런데..
'10.3.9 12:30 AM (58.236.xxx.68)어떤 계기가 오더군요.. 저항 할 수 없게..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원글님 몫이라면 좀 무책임 할까요?
많이 아주 많이, 객관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어떤 사건이 닥쳤을 때 결론을 올바로 내리게 되더군요.4. 저도 맨 윗 분
'10.3.9 12:41 AM (59.21.xxx.25)말씀 공감 백배입니다
전 울홧 병까지 걸려서 나중엔 우울증으로 번지더 군요
전 4년 째 인데 너무 편해요,편하다는 건 고통스럽지 않다는 거에요5. 그런데
'10.3.9 1:00 AM (125.181.xxx.2)왜 끊으려고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속으로만.. )
얼마나 힘들면 끊으려는 마음이 생길까 .....
마음이 짠~해 집니다.ㅜㅜ6. 안가요
'10.3.9 4:28 AM (119.64.xxx.228)전화로 소리지르면서 말했어요
앞으로 우리집에 오지도 말고 전화도 말라고요
친정엄마도 소리소리지르더군요
38년 학대 구박 당하다가 상담 4년받고서야 그제서야 용기가 생겨 말한거랍니다
친정언니가 가끔 전화해서 모이자고..친정엄마 니가 이해하라고 말하면서 니잘못이 크다고 해서 얼마전엔 친정언니에게도 전화하지 말라고 했네요
각종 행사 모임 안갑니다
그러니 다들 전화 안하던데요
핸폰은 수신거부로 해놨구요.(전화도 안오지만)
상담사말로는 제가 가기 싫음 안가도 된다고 하던데요.
물론 가서 친정엄마에게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말 다하고 오라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용기가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친정엄마 보통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성질과 분노가...)7. 당해본사람
'10.3.9 7:51 AM (116.126.xxx.206)어떤 계기가 생기더라구요.
그 계기로 확 한번 뒤집었다고 할까요..?
그렇게 안보고 삽니다..
중간에 몇번 전화왔지만 조용히 그냥 수화기 내려놨어요.8. **
'10.3.9 8:33 AM (220.92.xxx.169)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지다가
전화로 다.시.는. 상.종 .안한다는 말에 할말대충 하고 끊고 무소식입니다
장녀라 막내여동생도 모르고 있더군요
언니는 딸을 키우면서 그러냐고 하길래
내가 딸을 키웠기에 더더욱 이해 못한다고 했습니다.
감정적 쓰레기란 말에백배공감합니다9. 저도
'10.3.9 9:08 AM (59.21.xxx.25)감정의 쓰레기통 역활,,이라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어요
이런 댓 글 읽으려고 전 이곳에 들어 옵니다
저의 모친도 분노가 크시고 기질이 너무 강합니다
전 상담사 님 말씀 하고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
그동안 쌓인거 말 안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 해 봤자 통할 사람들 이라면 님을 정신적으로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고통스럽게 했겠습니까?
다..시간이 약입니다
아무말 도 하지 말고 아주 냉정히 끊으세요
괜히 맺힌건 다 푸신다고 말 했다가 그게 빌미가 되어 더 괴롭힘 당할겁니다
중간에 맘 약해지지 마시고,,
중간에 맘 약해지셔서 연락 받고, 연락하시고 하면
님만 더 괘씸한 년 됩니다
님이 어떻게 행동하시던 님의 모친은 님을 괘씸한 뇬이란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완전히 절단하시고 사시다 보면 새로운 해답이 나올겁니다
그건 그때가서 일이구요
우선은 님의 정신 건강에 암 적인 존재들은
님의 기억 속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위의 댓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현재 너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