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투정하는 신랑 ~~^^::
작성일 : 2010-10-20 14:37:33
937203
오늘 아침은 신랑이랑 반찬떄문에 말다툼을 했습니다..
신랑이 재래김을 하는데.. 반찬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반찬에 김만 보인다며 말다툼을 했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생각해 보니까
힘들게 바다,공장에서 김하고 씨름을 하고 오는데 또 집에 오면 반찬이 오로지 김...
질린만도 하죠.. 이해합니다...
김을 구워 간장양념장에 찍어먹고.. 볶아먹고... 김자반 해먹고...
제가 너무 심해나요 ^^:::
오늘은 따듯한 밥에 얼큰한 매운탕이나 끓어나야겠네요...
IP : 218.149.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10.20 2:41 PM
(211.117.xxx.105)
심하셨어요
김작업에 물렸을텐데
집에서도 감천지면...
맛난것 해드리세요
2. .
'10.10.20 2:44 PM
(112.168.xxx.106)
네.. 김에관한일하는데 김만먹으면 ㅠㅠ
밖에서 종일하는건 왠만하면 집에선 안먹고싶고 안하고 싶거든요.
일부러라도 다른거해주세요.제목만보고 남편님 배불렀네 이러려고했는데
이번엔 아내분 너무하셨어요 ^^
3. 소금미녀
'10.10.20 2:46 PM
(218.149.xxx.132)
남편이 김을 좋아했거든요 ^^*~~
이해합니다..오늘은 얼큰한 매운탕~~^^*
4. 프린
'10.10.20 5:05 PM
(112.144.xxx.7)
아무리 좋아해도 두번 세번 네번 먹음 맛이 없어요..
회사서 점심 먹으니까 보통 밥하기전에 전화해요 오늘 점심은 먹었냐고 모 먹었냐고..
같은거 중복이면 그거 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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