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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의 교육 정말 중요할까요? 지식적인거요.
좀 교육(발레 영어 수영)많이 시키고 그런데는 유치원비가 버겁고 그러다 보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할 상황이 되구요.
교육을 별로시키지 않는데는 안시키는대로 불안하고..
생태교육이란곳은 인성위주로 시키면서 여기도 별로 공부안하고 그럼서 살짝 비싸고..
아 정말 7살 5살 아이한테 뭔가를 시켜주는게 좋은가요?
아님 그냥 놀리는게 좋은가요?
아이들이 어디로 가는냐에 따라 엄마도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침에 9시부터 4시까지 오는 알바를해야하는데..
그럼 아이들이 6시경에 오면 엄마도 아이도 지치지 않을까 그것도 고민되네요.
집에서 책을 많이 읽히는게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좀 키워보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밀고당기기
'10.10.20 2:09 PM (180.231.xxx.49)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나온 '천재' , '두뇌'에 대한 다큐들 좀 찾아보셔요.
만 4세인가 5세 이전의 교육, 문화적 환경 정말로 중요합니다.
뇌 속 신경들이 연결되는 정도가 아예 달라져요.
10세인가 지나고는 그 차이를 영원히 못 뒤집습니다.
천재니 영재니 하는 애들, 거의 10세 전에 다 드러나죠?2. ,,
'10.10.20 2:10 PM (121.135.xxx.17)아니.. 중고등학생.. 대학입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교육비 때문도 아니고...
아이들 유치원비 때문에 알바를 해야 하는 현실이..
좀 서글프군요....3. 솔직하게
'10.10.20 2:12 PM (115.136.xxx.94)엄마가 안바쁘면 병설이 짱입니다.......
4. 알바...
'10.10.20 2:18 PM (112.148.xxx.216)를 해서 종일반에 맡기느니, 싼 병설에 보내고 2시에 집에 데려오는 편이 훨씬 나아요.
공부는 나중에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것이지 지금 집어넣는다고 별 뾰족한 수는 안나고요.
잘 놀고, 엄마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놓는게 도움이 되겠지요.5. 두아이맘
'10.10.20 2:39 PM (211.225.xxx.33)질문에 대한 답에서는 살짝 비껴난듯 한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릴적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많은엄마가 그렇듯 큰아이한테는 과잉으로 열중해 돌 지나기 전부터 신**나라 시리즈 시작해 단계별로 한글까지 모두 떼었는데 그 후 유치원과정은 공동육아어린이집 보내면서 하루종일 공원으로 개천으로 흙에서 뒹굴며 놀리고 초등입학 전 선행학습은 어린이집에서 7세 후반 정도부터 틈틈히 했습니다. 그 큰 아이가 지금 초등3핛년인데 학년 1등하고 학원에서도 선생님들이 많이 칭찬해 주십니다. 선행학습 없었던 영어 한달만에 고학년들과 같은반으로 레벨업되고 아빠가 틈틈히 봐주는 수학이나 과학 등에 대한 이해력도 높다고 합니다. 둘째는 나라시리즈 안하고 어릴적부터 큰애랑 공동육아어린이집 보내며 실컷 놀게 하고 여건상 6세부터 이것저것 학습시키는 사립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7세인데 큰애때처럼 제가 열성을 안보여서인지 입학하면 공부에선 살짝 빠지지 싶습니다. 하지만 노는 궁리 하나는 으뜸입니다.ㅎㅎ그리고 큰아이 아기적부터 제가 해 준 특별한 한가지가 있는데 전 아이를 야단치거나 아니면 제가 화가 많이 나 있는 등의 상황에서도 아이가 질문을 하면 무시하거나 허투로 대답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더라도 정확한 답변을 해주려 합니다. 만일 제가 잘 모르는 내용이면 확인해 준다 하고 꼭 답변해 줍니다. 최근에 아침밥 늦게 먹는다 꾸중 듣는 와중에 틀어논 아침뉴스에 G20과 위완화절상 나오니 그걸 물어 공부좀 했습니다요. -_-; 여하간 요지는... 지능이란 것은 아주 어린 시절에 많이 생성되는듯 하고 그 외에 어디에 보내느냐보다는 부모의 역할이 더 크다고 느낍니다.
6. 다 필요없어
'10.10.20 2:50 PM (115.139.xxx.99)애들 성향 따라 선택하심이..
취미가 맞는 아들이랑 박물관 과학관 가는데요..
팀으로 오는 아이들보면 샘과 몇 아이들 빼놓고는 다 뒤에서 장난치더라구요..
그리고 교육을 원하심 차라리 교육방송 다큐나 티비 프로그램이 차라리 교육에 도움되요..
차라리 책 한 권이 시험점수 획득엔 더 도움되구요..
놀기 좋아하는 남아라면 차라리 밖에서 실컷 뛰어노는 운동팀이나 주말에 같이 공원에서 노는게 교육적이라 생각해요..7. ...
'10.10.20 2:58 PM (183.101.xxx.135)두아이맘님... 선행없이 영어가 한달만에 고학년 아이들이랑 같은반이라 하심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집에서 놀이로 꾸준히 영어에 노출된 상태였는지 여쭙니다.
원글님 글에 살짝 빗나가서 죄송합니다.8. --
'10.10.20 3:09 PM (203.232.xxx.3)아니.. 중고등학생.. 대학입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교육비 때문도 아니고...
아이들 유치원비 때문에 알바를 해야 하는 게 정말 현실??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9. 놀이학교
'10.10.20 3:18 PM (115.178.xxx.61)저도 놀이학교 보냈는데요..
아이에게 많은걸 경험하게하고 뇌가 열리라고..
그정도의 자극으로는 뇌가 열리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쪽으로 발달된 아이에게는 열리고...
우리아이는 남자아이였는데(전부 1~3월생으로만 구성) 뇌가 안열렸었구
여자친구들은 쏙쏙 흡수하고..
아이성향에 맞는 형편에 맞는 곳 보내시고
부모가 생각하는 정말 중요하다는거 1~2가지 꾸준히 2년이상 사교육시키세요
유치원 아무리 좋은곳 가도 시설과 교육환경 친구들 수준의 차이지
그정도 노출로 아이가 똑똑해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뭘 배워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10. 펜
'10.10.20 4:18 PM (221.147.xxx.143)유아들에게 지식 주입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어차피 몇달 지나면 까맣게 잊어 버리곤 하지요.
이 나이대에는 뇌가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지식 주입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하고 표현하는가를 배우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영어 단어 좀 외우고 국어 쓰기 좀 잘시켜야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다양한 사고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놀이를 한다거나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아이에겐 훨씬 더 좋은 교육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기관에서 뭘 가르치냐가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얼마나 사랑을 "올바르게" 베풀어 주느냐 라고 압니다.11. ,,
'10.10.20 5:52 PM (110.14.xxx.164)저도 형편이 안되는데 알바걱정까지 하며 시킬일은 아니지 싶어요
차라리 알바할 시간에 아이랑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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