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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일날 받은 딸래미 선물입니다.

말만 잘해.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0-10-20 11:08:07


   아침에 초3 딸래미가 자기가 요즘 바빠서 준비한게 없다더니
   저녁시간에 카드를 한장 내미네요.

   엄마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가 바빠서 선물을 준비못했어요.
   하지만 제가 드릴수 있는게 한가지 있어요.
    바로 내마음  ♥
    사랑해요.       -ㅇㅇ 올림


   영어학원 달랑 다니면서 바쁘긴 얼마나 바쁘다고...
   말만 잘합니다...
  

                      
  

  
IP : 125.177.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염열매
    '10.10.20 11:09 AM (211.38.xxx.200)

    귀여워 귀여워 ㅎㅎㅎ
    뽀뽀해주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 2. ..
    '10.10.20 11:12 AM (112.151.xxx.37)

    귀엽긴 한데 말로만 때우는게 습관되면 안되니깐....
    고맙다고 진심으로 웃어주고 칭찬해주시구요.
    다음번 딸 아이 생일이나 어린이날처럼 선물을 의례히
    꼭 주는 날에 한번은 똑같이 카드로 마음만 주세요^^...
    아이가 서운해하는 눈치보이면 '@@한테 엄마가 배운거야'
    라고 순수하게 칭찬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시구요^^...
    아이도 알아야해요. 말로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 3. ㅋㅋ
    '10.10.20 11:16 AM (122.37.xxx.16)

    넘 이쁜 딸인걸요~그래도 맘이 훈훈 하셨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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