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화창하고 비오는 날 없다보니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씽크대 배수관 막혀서 아침에 업자 불러 뚫고 나니 생각 나서요.
저번에 비 많이 왔을때 두 번 정도 뒷베란다 창틀 밑 벽 타고
빗물이 고여있더라구요.나무마루는 아니고 플라스틱 마루부분이라
빗물 양도 그리 많지 않고 해서 그냥 걸레로 닦고 말았거든요.
처음에는 창문 열어놔서 빗물이 들이쳤나 했는데 두번째 또 그러길래
자세히 벽을 보니 서너군데 한줄기로 빗물이 흘러내려온 흔적들이 있더군요.
2년 전 이 집 사올때쯤 베란다누수 하자신청 받는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그 기간
지났으니 그냥 개인이 알아서 해결 하는건가요?아니면 관리사무실에 이야기 하고
해결 해달라고 해야 하는지..
관리사무실..뭐 문제 하나 생기면 와서 해결 하는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전화 한 번 하려면 하기도 전 부터 진이 빠지거든요.
검색을 좀 해보니 베란다가 확장한 상태가 아니면 이 정도 빗물 누수는 그냥
둬도 된다는 답변도 있던데..괜찮을지..아니면 확실하게 손을 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외벽 창문 열고 보니 균열같은건 없는거 같고 내벽은 탄성코트 했었는데 창틀 부분
이음새에서 조금 들떠져있더라구요.그래서 빗물이 타고 내려오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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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빗물 누수도 관리사무실에서 처리 해주나요?
누수.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0-10-20 11:05:38
IP : 175.112.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
'10.10.20 11:09 AM (119.148.xxx.220)저희는 전세인데요. 아파트가 이십년 가까이되어 비만 엄청오면 베란다 창틀 아래로 물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베란다 바닥엔 젖을만한건 놓지않았구요.
몇달전엔 아파트 도색한다길래 물어봤더니, 그건 집주인이 해야하는거래요. 돈도 몇십만원 들어가겠지요. 전 세입자라 그냥 안했어요.2. 그거
'10.10.20 11:13 AM (180.70.xxx.22)바깥쪽 실리콘이 떨어지거나 오래되서 그런거라네요..
저희집은 7년정도 되었는데 그래서 내년 봄에 하려구요..
지금 하려니 비가 안와서 공사가 잘되었는지 잘 모를것같아 봄에 하구 여름에 상태보려구요...
근데 가격이 좀 나가더라구요...3. ..
'10.10.20 11:13 AM (118.223.xxx.17)창틀 이음새에서 새는거면 실리콘 불량이거든요
그건 개인이 수리 해야 합니다.4. 원글.
'10.10.20 11:48 AM (175.112.xxx.184)지금 관리사무실과 통화 했어요.단지 전체가 베란다 누수건 건설사 하자로 소송이 들어가있으니 심하지 않으면 일단 기다려보라는 말만 하네요.앞으로 비 와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이 아파트도 입주 7년차 되가고 있거든요.작년과 제작년에는 전혀 누수가 없었는데..비가 워낙 많이 와서 그런건지..실리콘 불량이라면 비교적 간단할거 같기도 하고.계속 그런다면 업자 불러서 해결 해야되겠군요.탄성코트 처리 해놓은거 떼내게 될텐데..아직 새거같은데 아깝네요;;아침에 씽크대 막힌거 5분쯤 작업 해주고 5만원 받던데 ㅠ누수같은건 몇십만원 기본일텐데..돈 좀 깨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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