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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교사 사건, 오늘 소식
어제 하루 정말 욕나오는 사건이었죠.
그런데 제가 과외하는 여학생이 하나 있는데 오늘 수업하는 날이었거든요.
그 애의 같은 학원 친한 친구가 그 학교 문제의 그 반 학생이라네요.
그 친구는 영어과목 도우미. (그 여자가 영어 선생이래요)
너무 힘들고 기운이 없길래 물어봤더니, 자기가 그 선생네 반이라며 괴로워 하더래요
반애들 모두 패닉상태이고 들어오는 선생님들도 수업 기피하고.
아침부터 기자들이 들어와 애들한테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고.
그 선생,,
평소에도 남자애들 엉덩이 두들기고, 어깨동무, 포옹
이런거 잘해서 애들 사이에 소문이 났대요. 남자 좋아하기로.
원래 나이도 알려진대로 35가 아니라 38이라고 하구요
아마 학원 애들끼리 싸이 홈피 들어갔더니,
세상에! 수련회건 뭐건 단체 사진마다 그 남자아이랑 항상 옆에 붙어있더래요.
내가 20년만 젊었어도 **이 여자친구일텐데,,,라는 댓글도 있구요
이 아이가 춤추는 아이인데 그 학원에 갈때 담임이 차로 데려다 주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이 얘기를 들으니 둘이 정말 좋아했나? 하는 생각이 들긴 들더라구요. -_-
오늘.
담임은 안나오고,
그 아이는 학교에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고
수업은 거의 못했대요. 과목 선생님들이 들어와서 어색해하고
니들 반에서 수업못하겠다고 해서. (이건 좀 아니죠? 애들을 다독거려야 할 책임이 있는 학교에서)
같은 반 애들이 너무 안됐더라구요
충격에 충격...한창 예민하고 불안한 아이들이 단체로 겪게되는 이 혼란.
너무 답답했어요.
학교에서 책임지고 사건을 처리해야 하고
더이상 아이들과 나머지 관계자들에 대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남자애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13세 이상은 해도 된대,라며 웃고 떠든다는군요.
이 사태를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잘 처리되길 바랍니다.
1. 어휴..
'10.10.19 9:10 PM (211.109.xxx.163)진짜 왜 13세인 건지..
아예 결혼도 13세로 연령을 확 낮추거나!!2. 롯데팬
'10.10.19 9:15 PM (180.64.xxx.89)참나 저도어떠 블로그에서 보니평소에 남자애들에게 그렇게인기가 많았다네요..
둘이사귄다는소문도돌았구요....ㅜ.ㅜ기가참3. 미츄
'10.10.19 9:25 PM (221.151.xxx.168)ㅎㅎㅎ 읽고보니 그 여선생은 정신연령이 딱 중딩 수준에 멈춰 버렸나 봐요.
그건 그렇고...이 사건후 그 반 분위기가 얼마나 어색할지 상상이 가고도 남지만
선생님들이라도 침착하게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야지 그런 패닉상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는건
정말 잘못하는것이네요.4. 선진국 되는거야?
'10.10.19 9:37 PM (125.134.xxx.246)에효.. 이제 우리도 미국 유럽 따라가나봐요.
거긴 십대들 거의 다 섹스를 하죠.
초등 고학년부턴 부모들이 책가방에 콘돔 넣어준다고.
남학생들은 진짜 쾌재를 불렀을지도ㅡㅡ
13세 이상은 해도 된다니까
우리 이제 선진국 되는겁니까?ㅠㅜ5. ..
'10.10.19 9:40 PM (180.231.xxx.96)남학생도 얼굴 다 돌아다니던데 아마 전학가지않을까요?
반 아이들이 더 충격 받은 모양이네요.6. ..
'10.10.19 9:47 PM (218.232.xxx.210)우리 어릴때 빨간마후라 비디오 이후로 가장 충격적인거 같음 ...
7. 그 나이땐
'10.10.19 9:49 PM (112.154.xxx.221)남자애들 사이에선 어깨 힘좀 넣고 있겠지요. 선생을 가지고 놀았으니.
생각이 있는 애라면 그 지경까지 안가요. 그 아줌마 자숙안하고 댓글 남긴다죠?
사랑한다고. 미친~8. 미친
'10.10.19 9:55 PM (59.10.xxx.205)미친.. 13세는 해도 된다구...뭘..나라돌아가는꼴이 욕 나오네요
9. ..
'10.10.19 9:55 PM (119.192.xxx.70)그 중학생놈도 싹수가 노란 놈이에요...
10. 이거 뭐
'10.10.19 10:14 PM (183.98.xxx.194)나중에 책내거나 잡지 인터뷰하는 꼴은 부디 안봤으면
11. 싹수가 노란 놈도
'10.10.20 12:23 AM (124.195.xxx.86)보호받을 미성년입니다.
여자가 난하게 옷을 입으면 성폭행해도 되는 거 아니고
문단속 소홀하다고 그 집에 강도 들어도 되는 거 아닙니다.
저는 비교적 범생이과인 남매 기릅니다만
어찌 어린애를 놓고
싹수라니
자랄 싹에서 나온 말입니다.
아이는 교내 규칙에 따라 처벌되면 됩니다.
여교사는 사회 규범에 따라 처벌해야 합니다.
금치산자 아닐테고
사회의 규범이 있는 거 모르지 않을 나이에요
이 반에서 수업 못하겠다
교사들의 태도는 이해가지 않습니다.12. 그 나이에 춤추면
'10.10.20 12:54 AM (115.21.xxx.10)싹수가 노란건가요? 편견이 아주 쩌네요. 별 그지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
13. 헉
'10.10.20 1:07 AM (59.11.xxx.218)나이는..35살이 맞는거 같은데..제가 싸이에서 1976년에 그 여선생이름 치니깐
그 홈피 나왔었거든요...암튼, 자기 아들보다 겨우 2살 많은 애한데 한다는 말이..
20년만 젊었어도 XX이는 내꺼라니....세상에...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풍기문란죄 같은 거로 처벌 안되나요?
소시민으로써..어제부터 오늘 그 사건으로 인해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아무 처벌도 없이 지나 간다는 것이 도저히...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어떻게든 처벌 받아야 제 2, 제 3의 사건이 생기지 않을텐데...14. 도움절실
'10.10.20 1:19 AM (121.161.xxx.129)누군가 전문가가 나서서 그 아이들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15. 우려할만한 일
'10.10.20 1:30 AM (121.130.xxx.106)우려할만한 일이네요
제가 걱정했던 건데 ...
"13세 이상은 해도 된대,라며 웃고 떠든다는군요" 라고 아이들이 말한다고 하셨죠.
앞으로 유사 문제에 어떤 해결방법이 나올지는 명약관화하네요.
법개정이 안되면
이번일은 미성년자와 성관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탈출구가 있다고 널리 알려줄 기념비적인 사건이 되겠네요.16. 엥?
'10.10.20 2:09 AM (121.168.xxx.31)그나이에 춤추면 싹수가 노랗다구요?
진짜 별 그지같은 얘기네요.17. 그학생
'10.10.20 2:35 AM (218.155.xxx.231)그학생 왜 태연하겠어요
부모의 반응, 주위 사람들 반응, 친구들과 다른 선생들 반응
그남학생도 엄청 괴로울텐데.....
아마 무지무지 힘든걸 견뎌내고 있을듯하네요18. 제일 걸리는 부분.
'10.10.20 8:15 AM (211.213.xxx.139)수업은 거의 못했대요. 과목 선생님들이 들어와서 어색해하고
니들 반에서 수업못하겠다고 해서. (이건 좀 아니죠? 애들을 다독거려야 할 책임이 있는 학교에서)
----> 이거 선생들이 엄청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분위기면, 그 반 아이들의 부모들이 가만 안 있을 거고.
화살이 그 남학생으로 옮겨 갈텐데요.
그럼, 그 학생은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나 있을까요?
우리나라 선생...정말 다들 왜 저래요?19. ==
'10.10.20 9:01 AM (211.207.xxx.10)선생님들이 도인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하실겁니다.
그 학교 전체가 피해자입니다.
전문가가 파견나가 도와야 할 상황이네요.20. 딸
'10.10.20 9:01 AM (211.207.xxx.10)이런일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있기만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구구절절 나타나고 드러내지고 그래서 더 확대보도 되는거 같기도 해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뉴스라서 그렇지요.
참 안타깝습니다.21. 휴
'10.10.20 9:21 AM (175.123.xxx.82)38살....진짜 엄마뻘인데.....
그 여교사
남자로 태어났으면 진작에 전자발찌 찾을거 같아요22. 공주병..
'10.10.20 10:14 AM (203.234.xxx.3)공주병이 있었을 거에요. 그 여교사.
여자들 틈에서 유독 자기가 남자들에게서 시선끌고 돋보이고 싶어하는 여자 있어요.
선생이고 그러면 자연히 시선을 받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선생이고 (황당하게도) 10대 여학생들을 자기 라이벌로, 10대 남학생을 잠재적인 연인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모든 미성년과의 성관계는 성인 상대자가 처벌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미성년자는 말 그대로 본인이 성숙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시기이므로 미성년인 거에요. 그 미성년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지 못한 상대 성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죠.
예전에 미드에 보니까, 어떤 중년 남자가 20대 때 미성년자 성관계로 구속되어서 처벌을 받았던 기록이 떴어요. 그 미성년자하고 나이차는 겨우 서너살 (이 남자가 21살때 여자 18세였나..),
그리고 심지어 그 여자와 결혼해서 지금 자식들까지 잘 낳고 살고 있지만
그 범죄기록은 안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미성년자 약취유인 같은 거죠.
하다못해 결혼하고 애까지 낳고 살고 있어도요...
그 여고사에게도 미성년자 약취유인을 적용해야죠.23. ㅠㅠ
'10.10.20 10:18 AM (110.10.xxx.207)제 생각에도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그 남자아이 여선생과 성관계 가진 거 영웅시 될지 모른다는...
한창 성에 관심 많고 성욕을 절제 못하는시기인것도 맞기때문에...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몹쓸짓을 한 아이가 아닌 멋진 경험의 소유자로 인식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남자아이 분명 강한 처벌이 있어야 유사 성범죄 가 일어나지 않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을 선생님들이 좀 나서서 잘 정리해 주셔야 하는데...24. ...
'10.10.20 10:19 AM (175.116.xxx.13)저 윗분 미성년자 아이에게 싹수 노랗다고 말씀하시는분
설마 아이키우는 엄마 아니시죠??? 아직 아이 낳아 키워보지않아
엄마맘이 아니신거죠???
15살 지들은 사춘기 겪느라 어른인척도 심하고 반발도 많이 하지만
아이일뿐입니다.. 별 과정 다 겪어내고 사회로 나오는 한 과정에
나쁜어른 만나 큰 상처로 남을 잘못을 저지른것일 뿐입니다..
아이에게 말씀이 너무 심하십니다..
사람은 늘 생각하면서 자라는데 노랗게 뜬 식물에 비교하다니요??
전 이미 가치관 형성이 다 되어서 고치기도 힘든
님이 자라는 아이에게 노랗게 떳다는 표현을 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더 암담합니다.25. --
'10.10.20 10:26 AM (183.109.xxx.143)그 남학생엄마는 아들이
공부보다 춤추는걸 더 좋아한다면
그쪽으로 소질 키우라고 학원까지 보내면서
뒷바라지하고 내심 멋진 연예인처럼 되길 바라면서
흐믓해했을텐데...
아들 멋지게 공들여 키웠는데 날벼락도 참...--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정말 너무하네요
성폭행이나 다름없는데...
성폭행 피해 여학생도 싹수 없다고 말하실건지...26. 거참
'10.10.20 10:54 AM (222.109.xxx.221)미친..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자식보다 겨우 2살(정말입니까?) 많은 어린아이에게 성욕이라는 게 생길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요즘 중학생들이 신체적으로 성숙한 건 사실입니다. 키도 크고 몸집도 크고 변성기 빨리 오는 애들은 정말 어른과 다름없죠. 하지만 입 떼면 완전 아이라구요.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어정쩡한 시기. 그런 아이를 교사라는 사람이 데리고 가서 백주대낮에 공공장소에서 그런 짓을 하다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홍상수 영화에 나오던 말 생각나는군요. 우리, 사람이 되어야지 짐승은 되지 맙시다.
그리고 그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은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학교가 그 정도로 초토화되었으면 교육부에서는 심리상담교사와 성교육 전담 교사를 파견해서 교육을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 그 학교 아이들은 당혹감과 자기들이 부모들에게 배웠던 가치관의 전복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중에서는 성에 눈뜬 애들도 있겠지만 아닌 애들도 있을 거구요. 그걸 그냥 나 몰라라 하고, 수업 못 하겠다 하는 교사들이 있는 게 우리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저 위에 그 아이가 춤추러 다니는 거 보고 싹수 노랗다구요? 당신 혹시 TV 보면서 조권이 초등학교 때부터 연습생이었대~ 하는 얘기는 들어보셨겠지요. 어린 나이부터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거구나 라는 생각도 해본 적 있겠지요. 피상적인 팩트 가지고 인간 하나를 마구 저울질하지는 맙시다.27. 위에
'10.10.20 11:14 AM (113.10.xxx.34)공주병..이라고 쓰신 분
맞습니다
저런 여자들 모든 남자가 다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선생님이라 떠받들어주니까
야구도 같이 보러 아이들 우르르 데리고 다녔더만...
지 새끼 셋은 학원에 보낸건지 누구한테 맞긴건지
지는 풋내 나는 남자애들에 둘러싸여 히히덕거리고 여왕병걸려서 애들이나 찝쩍대고
아마 그중 만만하고 그런애 가지고 놀았겠죠...
그 전에 얼마나 추파를 보냈을지 참으로 무섭습니다28. 헉
'10.10.20 11:34 AM (222.106.xxx.209)거참님, 겨우 2살 차이 맞습니다.
첫아들이 2005년에 모초등학교에 입학한 사진 올려논 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제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겁니다.29. 닝기리
'10.10.20 11:39 AM (121.142.xxx.235)요즘 선생자격 없는 교사들이 나머지 성실하고 열심히 제자들 가르치는 교사들을
도매급으로 넘깁니다... 울 딸 담임은 수업시간에 반 1짱 남자애더러 너가 내 이상형
이다...이 ㅈ ㄹ 해가면서 숙제도 그애는 적게 내준데요..
얼마나 대놓고 티를 내면 저희 딸이 자기 담임 참 이상하다고 몇번을 저에게 와서
얘기 하는데...정말 한심한 선생이란 생각이 들어요...30. 근데..
'10.10.20 12:55 PM (125.135.xxx.27)그 사건이 어쩌다 세상에 알려졌나요?
남자 아이는 또래 사이에서 영웅이 될거 같아요..31. 한심
'10.10.20 1:13 PM (61.82.xxx.82)그넘의 학교는 무슨 선생들이 그 모양이에요?
너네 반에서 수업 못하겠다?????
일 저지른 여자야 선생 소리도 못 붙일만큼 수준 이하지만 다른 과목 교사들도 기본 자세가 틀려 먹었네요.
우리 나라는 무슨 법이 이렇게 허술한지 답답하기 짝이 없어요.32. 인간인데
'10.10.20 2:12 PM (183.98.xxx.246)남자들 세계 보니 채팅에서 만난 잠잘곳 찾는10대 가출소녀를 억지로 성매매시키고
소녀가 아이갖게되자 낙태해줄 사람을 채팅에서 찾다가
낙태해준다는 조건으로 남자와 같이 살더군요. 결국 낙태는 안해주고 이용만하다 버렸고 ...
더한 이야기들 많던데... 이건 그 여자쪽 직업이 선생님이라는게 우리사회 의식에
거쎄게 반하는 이유네요. 이제는 선생님이라는 존재도 그저 직업중에 하나고 다 나름의 인성
을 갖었다고 봐야할것 같아요.33. 허
'10.10.20 2:12 PM (121.147.xxx.151)그 학교 선생님들 태도도 참 문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춘기 아이들의 성교육을
한 번 돌아볼때라고 생각하네요.34. 살다보니..
'10.10.20 3:29 PM (222.233.xxx.232)35살 맞구요. 공주병은 아니구요. 남자들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예요.
단지 감성이 좀 풍부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모든걸 다 거는 타입이예요.
사랑말고는 아무것도 않보이는 타입이라 해두죠. 결국엔 그것때문에 모든것을 다 잃었네요.
자식도, 남편도, 다른가족들도, 친구들, 친인척도, 직업도.. 심성으로 보아선 나쁜 생각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는 사람이라 전혀 그럴 사람 아니라 생각했던지라 너무나 놀라 밥도 안넘어가요....35. ...
'10.10.20 3:50 PM (175.116.xxx.13)살다보니님 그걸 사랑에 다 건사람이라고 미화하지 마세요..
사랑이 어린애 강간하는거랍디까???
옹호하는글은 더 짜증납니다.
15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지금 이일이 어느만큼 큰 상처가 되어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랑이라는 고귀한 단어가 어린아이 강간하고
서로 사랑해서 한일이라고 주절대는 미친여자에게 써야할말은 아닌것 같네요.36. 살다보니..
'10.10.20 4:26 PM (222.233.xxx.232)175.116 님 옹호아닙니다. 댓글다는것도 백번 망설이다 달았어요.
님처럼 객관적, 사회적인 시선으로 만 볼 수 있었을때는 저도 님과 같이 선생은35살 아이15살 이런 미친xx 하면서 기사 읽었어요. 그런데 그선생이 안면이 있다는것을 알고 나니, 더이상 그런시선만으로 보이지 않게 되더군여. 그사람이 백번 잘못했지요. 그러게 제가 왜 댓글을 달았을까요..단지 나이가 더 많다던지 공주병이라든지 남자를 좋아한다던지 이런댓글 때문인것 같아요.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니깐...37. ..
'10.10.20 4:50 PM (125.133.xxx.45)원글님은 사실을 쓴건가요. 한사건 터지면 오만가지 추측 글과 덧붙여진 내용들이 사실마냥 난무해서.
38. 살다보니님
'10.10.20 5:04 PM (121.134.xxx.44)아무리 그 여교사와 안면있는 사이라 하더라도 감쌀 걸 감싸야죠.
그 여교사와 같이,,,
소아성애적인 성적기호를 가진 사람들은,,,
어린 애들에게 아주 친절하고 감성풍부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성범죄자들이 평소에도 친절해 보이고 사람 좋아 보이기에,,,
어린 아이들을 쉽게 꾀어서 성범죄를 저지르는거구요.
그 여교사는 소아성애자일뿐입니다.
소아성애자라고 해서 성인과 성관계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결혼도 하고,자식도 낳아 기르면서도,,
미성년자들을 약취,유인해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이미 저지른 범죄행위를 보고도,,
그 사람이 감성이 풍부하니,사랑에 목숨을 거니,,,,따위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님의 논리대로라면,,
성범죄자들은 모두 사랑에 목숨을 걸어서,,법적위험까지 감수하면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겠네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합시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 해도 그렇지,,,
미화시킬 것을 미화시켜야지..39. .
'10.10.20 5:18 PM (175.124.xxx.109)살다보니님이 미화시키려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추측해서 맞는 양 쓴글에 대해 아니란 말만 하고싶으셨던것 같은데..
누가 이 사건을 두고 그 교사를 옹호하고 싶겠어요..40. 사람들 시선이
'10.10.20 5:19 PM (121.134.xxx.44)참 웃기는 것 같아요..
35세 남자 담임선생이 ,15살짜리 자기반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면,,,,
그때도,, 그 여학생이 싹수가 노랗다느니,,
둘이 좋아했나 보다 느니,,,그 여자애가 영웅이라느니,,,,하고 얘기할 겁니까?
참,82 댓글들,,,
남자,여자에 대한 편견이 이렇게 심할지 몰랐습니다..
성범죄의 가해자는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여자도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담임선생이라는 여자가,,,,
부모로부터 위임받은 보호자의 의무를 팽개치고(학교에선 선생이 보호자입니다),,,
자신의 직위(담임선생)를 이용해,,미성년자를 약취,유린한 성범죄입니다.
남햑생,여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15살짜리 중학생이,,
자기반 담임으로부터 성적으로 유린당한겁니다..
아이가 성에 호기심이 있었던,없었던간에,,,
그 아이는,,성인으로부터,,
더구나 보호자인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보호를 받았어야 하는 미성년자일뿐입니다.
그런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삼은,
그 여교사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그 남자 중학생을 탓하다니요?
남자 중학생만 신체적으로 성숙하는게 아니고,,
여자중학생들도 성인 여자들 뺨치게 신체적으로 다 성숙하는 나이입니다..
남자애들 신체적으로 성숙했다고,,여자 어른들이 다 큰 성인 취급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한다면,,,
신체적으로 다 큰 초등 고학년~중학생의 여자아이들을, 남자어른들이 여자로 취급하는 시선도,,, 당연히 인정하실건가요?
정녕,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여기 82의 여자들,,,
판단 기준이 아무리 자기 멋대로이고,편견이 심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 남자 중학생을 다 큰 성인 남자쯤으로 취급하려고 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네요..
기가 막힙니다.41. 살다보니님
'10.10.20 5:24 PM (121.134.xxx.44)유명한 살인마들도,,,
자기 주변의 지인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람들이었던 경우가 많습니다...ㅠㅠ42. 음
'10.10.20 6:12 PM (121.182.xxx.174)살다보니님 말씀은 그런 죄질이 나쁜 일을 저지를 사람으로 안보이던 사람이
이런 사건을 터트리니 더 놀랐다는 뜻 아닌가요?
댓글처럼 공주병이 있다든가, 남자를 밝힌다든가 하는 성향이 평소에 보였다면
납득은 아니더라도, 에이고 내 그럴 줄 알았지 하며 동조를 하겠지만...43. ...
'10.10.20 7:22 PM (119.64.xxx.134)살다보니/ 지인이란 이유로 갑자기 판단이 바뀌시는군요.
제가 아는 소아성애자(폭력을 수반하지 않는 형태일 경우)의 대다수가
아이같이 해맑은 외모에, 깊고 순수해 보이는 눈빛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술에 조예가 깊고 여리고 상냥한 성격 때문에 주위에서 평이 좋고,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지요. 천사같은 사람이란 착각까지도 불러일으킬 정도라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르면서 좋아라 합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성관계까지 저항없이 아이들을 이끌지요.
님 논리대로라면, 세상 소아성애자의 대다수는 감성적인 사랑지상주의자에
혹시라도 자살할까봐 두려워 보호해 주어야 할 여리고 상처많은
가엾은 영혼들일 뿐인 겁니다.
혹시 본인이신가요?
연쇄살인마들 중에도 한없이 상처많고 사연많은 가엾은 영혼들이 많지요.
그런 식으로 동정하다가는 그들의 먹잇감이 될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나요?44. ...
'10.10.20 8:12 PM (114.206.xxx.232)어떠한 경우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 특히 어린이에게는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정말로..
45. 으악
'10.10.20 8:24 PM (211.206.xxx.121)살다보니님, 아무리 지인 이라지만 보던 이미지의 여자가 아닌 이중성에 더 놀라야되는게 정상 아니가요? 어떻게 자기 자식보다 2살많은 아이와의 변태행위를 감히 사랑에 목숨것일뿐... 운운 하시나요? 35살 노처녀만 되었어도 어찌어찌 이해라도 했을지 모르지만 그여자는 엄마 입니다. 정말로 징그럽습니다.
46. 살다보니
'10.10.21 1:09 AM (175.209.xxx.68)아직도 ㅅㄹ타령 이시군요 !
그런 취향은 가족정도나 되어야 알 수 있지않나요 ?
그 다음 사항은 당사자도 아니라며 그렇게 확언조로 미화하면 안돼구요
이 가쉽에 어울릴만한 이야기 2개 해볼께요
한동안 미국에서 대형사건이 터지면 가해자의 불운했던 어린시절 운운 하면서
동정어린 시선도 일부보냈으나 그네들 특유의 추적 , 분석 , 통계의 결과
그보다는 그럴만한 성향을 지닌 사람이 범죄행위를 저지른다는게 정설 이구요
또 한가지 예전에 읽었지만 잊혀지지 않고 가끔 의문이 드는 내용인데 ,
몇십년 교도소 근무자의 말인즉 그많은 사형범중 단 한명도 죽을때까지 자긴 이리
죽을만큼 잘못한게 없다고 여긴답니다 , 믿기 힘들지만 ...
지금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지요
본인 이라면 역시네요47. 살다보니...
'10.10.21 11:08 AM (222.233.xxx.232)저 그 여교사 본인 아니구요. 그사람 가족도 아닙니다.
그사건외의 정확하지 못한 정보들이 난무해서 제가 아는 데로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단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본인 아니냐고 묻는 119.64님과 175.209님 참 말문이 탁 막히네요.48. 헉
'10.10.21 11:39 AM (222.106.xxx.209)살다보니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고,
그 유명한 가사..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게, 그 사람은 이렇다...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는,
본인에게 보여준 모습으로 만 그 사람을 평가 하는 것 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서, 지 아들 보다 두살 많은 학생들한테, 내 이상형 이라느니,
너랑 결혼하고 싶다느니, 20년만 젊었어도...XX는 내꺼 인데...
이딴 헛소리를 지껄입니까?? 정말 사람 분노하게 만드시네요!!!!!!!!!!!!!!!!
어디다 대고 그런 사람한테 고귀한 단어 "감수성, 사랑"을 논하십니까?????
36세 싱글 여자로써, 욕정에 사로잡혀 욕구에 충실한 여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