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 결혼 날 잡으면 남의 결혼식은 안가는 건가요?

질문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0-10-19 16:56:59
질문 그대로입니다...

이런 말씀들을 하셔서,, 이게 진짜 있는 말인지, 왜 그런건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IP : 211.181.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9 4:59 PM (183.98.xxx.194)

    자기 자식이나 본인 결혼 앞두고는 안 간다는 얘기 들어본 적은 있어요.

  • 2. 아~
    '10.10.19 4:59 PM (119.70.xxx.26)

    자식 결혼날짜 잡으면 미신인데 그러시는 분 많드라구요...

  • 3. 미신
    '10.10.19 5:03 PM (218.55.xxx.173)

    때문에(복이 나간다는 의미겠죠.) 서로 경사에도 안 가고, 조사에도 안 가고 하는데...

    제 생각엔... 실질적인 이유는 따로 있지 않나 싶어요. 다른 사람들 혼사랑 자기 자식 혼사랑 자꾸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겠죠. 안 보면 안 나왔을 말들..누구네 집은 이렇게 해 왔던데..우리는~으로 시작되는 쓸데 없는 불화 방지 차원이 아닌가 싶어요.

    참고로 제 결혼 날짜 임박해서도 저희 친정 부모님은 여러 군데 다 다니셨어요. 내심 제 마음으로는 안 가셨으면 하고 바랐던 결혼식도 있었는데(준재벌집 신랑 얻어가는 제 친구 결혼식), 엄마 가 다녀오셔서 별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다른 결혼식도 다녀오셔서 별다른 일 없었구요.

  • 4. ..
    '10.10.19 5:04 PM (203.226.xxx.240)

    어른들끼리는 서로 이해하시던걸요.
    자식 날잡았다고..부조만 보내시면서 미리 인사를 드리더군요.
    상대방들도 다 이해합니다. ^^

  • 5.
    '10.10.19 5:10 PM (125.180.xxx.29)

    어른들뿐아니라 결혼당사자들도 안가고요 다들 이해한답니다
    지난번 울아이 날잡고 친목회원집 초상이 났는데 회원들이 저한텐 연락도 안하더군요
    전 가면 안된다고...ㅎㅎㅎ

  • 6. ..
    '10.10.19 5:24 PM (118.223.xxx.17)

    엄마끼리도 친구고 딸끼리도 친구인데요
    친구가 일주일 앞서서 결혼했는데
    울 엄만 그 결혼식 안가고 그 엄마는 오셨어요 ㅎ

  • 7. ...
    '10.10.19 5:30 PM (152.99.xxx.134)

    식장은 안 들어가고 밖에는 서 계시던데요...사정 말 하고...그렇게 하면 안 되나요?

  • 8. ...
    '10.10.19 5:35 PM (220.77.xxx.47)

    요즘 기준으로 봐선 미신인거죠.. 속뜻은 미신님이 말씀하신 이유도 있을테고 다른 뜻도 있겠지만, 나이 좀 드신 분들은 그런 분들 많고 젊으신분들은 요즘 그런거 잘 안따지죠...아직도 그런거 따지는거 좀 그래요^^

  • 9. 완전미신
    '10.10.19 5:40 PM (123.199.xxx.249)

    옛날에 남의집잔치가서 식중독걸리고 이런일 많았잖아요.
    자기집 혼사 앞두고 남의집 잔치가서 혹시나 탈나서 자기집 혼사 망칠까봐 자기집 혼사 있으면 남의집 혼사 안가는거라고 저는 들었어요. 예전처럼 위생상태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저는 그냥 미신이라고만 생각합니다.

  • 10. 저도 미신
    '10.10.19 7:29 PM (122.32.xxx.19)

    그런말은 옛날부터 있어왔지요.
    저도 40중반이지만 친한 친구 결혼식이 저랑 일주일 차이라 서로 참석안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신 일거란 생각이 들지만(제생각) 벌써 20년전의 일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참석을 안하것 같아요.
    이사 할때 친정엄마가 가면 못산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그런말도 있던데...
    결혼 후 첫 이사때 시댁에서 그러길래 그런가보다 했고 엄마 안오셨는데
    그 뒤로 몇번 이사할 때 친정엄마 친정동생 다와도 아무일 없이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결혼식 참석 의미는 언제 부터 그런말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사때 친정엄마 얘기들은 여자를 무시하는 그런의미에서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 결론은 살아보니 그렇다더라~ 하는 얘기는 본인이 경험하는거 아니면
    다 정석이 아닌것 같아요.

  • 11. 미신쟁이
    '10.10.19 8:54 PM (58.140.xxx.3)

    결혼에 관련된 미신만 뽑아봐도, 핑계꺼리 없어서 만들어 냈구나~ 싶은거 너무 많아요.
    도마랑 칼은 시댁에서 사줘야 된다는둥 (친정이랑 연 끊으라는?),
    에어콘이나, 선풍기 혼수로 하면 신랑이 바람난다고 안된다고..
    본인들 유리한데로 미신 갔다 붙이는 사람들 전 별로 신뢰가지 않아요.
    결국 미신 탓 하면서 본인한테 유리할때만 미신, 미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03 혈압이 높다는 병원/ 혈압 없다고 하는 병원.... 4 아리송 2010/10/19 883
586602 지적장애인 소녀 집단성폭행 가해자 전원 불구속 수사 3 애효... 2010/10/19 397
586601 랑콤 아이크림인데 5 이거 저렴한.. 2010/10/19 690
586600 코치손목지갑이랑 루이에바 둘중에요~ 1 .. 2010/10/19 648
586599 혹시 양평 코스트코에 나또 있나요? 1 ... 2010/10/19 354
586598 김장을 11월 첫째주에 하면 너무 빠를까요? 4 구석 2010/10/19 760
586597 자게에서 준수준수하는데 준수가 누군가요? 6 ... 2010/10/19 1,201
586596 서울을 몰라.. 4 궁금 2010/10/19 370
586595 개와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3 산개? 2010/10/19 476
586594 먹은 무게 = 소변 + 대변의 무게인가요?, 기화되는 것은 없나요? 8 온라인과학자.. 2010/10/19 2,047
586593 공연좋아하시면 괜찮은 이벤트있길래 추천해요. mseo51.. 2010/10/19 263
586592 야채는 많이 먹어도 살안찌나요? 3 다이어트 2010/10/19 1,402
586591 [중앙] 고랭지 밭 흙탕물에 한강 생태계 악화 1 세우실 2010/10/19 236
586590 남편혼자 애 데리고 시댁가는게 이상한가요? 17 홀애비꼴??.. 2010/10/19 1,898
586589 이대 수시 1차 합격자 발표 났나요? 5 이대 2010/10/19 1,689
586588 잠실, 강동 근처에 통닭파는 트럭 있나요?? 4 choii 2010/10/19 555
586587 임신,출산-정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거 같아요 ㅠ 10 새댁 2010/10/19 1,675
586586 급) 디카 메모리 카드 좀 부탁드려요 3 급해요 2010/10/19 298
586585 혹시 이 쇼파 써보신 분 계신가요? 좀 부탁드립니다. 1 리아 2010/10/19 463
586584 결혼식 날짜 꼭 좋은날 받아서 해야 할까요? 12 고민 2010/10/19 681
586583 믿음이 가지 않아요 10 자ㅅ한방병원.. 2010/10/19 790
586582 성스팬과 여교사 사건을 연관지어 말하신 분... 4 아까 2010/10/19 905
586581 학군 비교 해주세요(송파 / 평촌) 9 이사 2010/10/19 1,541
586580 산전검사 하고 왔어요 엽산도 추천부탁드려요 4 궁금이 2010/10/19 449
586579 "김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9 궁금 2010/10/19 2,703
586578 눈에 쌍거풀이 두개.... 3 이것참 2010/10/19 415
586577 자식 결혼 날 잡으면 남의 결혼식은 안가는 건가요? 11 질문 2010/10/19 2,170
586576 딸을 괜히 낳아가지고...ㅠㅠㅠㅠㅠ 12 미안하다. 2010/10/19 2,526
586575 나 참 요즘애들.. 1 어떡하죠? 2010/10/19 425
586574 11월 20일경에 결혼식 2 뭘 입어야될.. 2010/10/19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