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중간고사 끝나고 가뿐한 마음으로 부여 공주 백제문화권 여행 가요~
제가 어렸을 땐,(저는 73년생~)
무녕왕릉을 잠시 개방했었던 적이 있었어요.(맞죠??
저랑 동시대이신 분들 중에 가보신 분, 계시죠?? 재현해놓은 데 말고요~)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가끔 오싹하기도 한데,
(요즘 신문에 가끔 그 당시 무녕왕릉 발굴하신 분 이야기가 실리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편은 뻥치지 말라고....거기가 어딘데 잠시라도 공개를 했겠느냐며
무지하게 무시하는데....전 분명히 들어가봤다고 생각해요.....아닌가요....
아무튼, 원래 대전사람이라
어릴 때 외할버지 따라서 부여 공주 온양 참 많이도 돌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설렙니다~
우리 아이한텐 뭘 보여줘야 잘 갔다왔다 소문이 날까요~?
가볼 곳이 너무 많아보여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82님들이 추천해주시는 곳은 꼭 가볼게요, 좋았던 곳 다~(볼 곳, 먹을 곳)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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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여,공주 가요~가짜말고 진짜 무녕왕릉 들어가봤다고 생각하는 아줌마예요~
대전사람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0-10-19 11:43:32
IP : 123.109.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10.19 12:24 PM (211.209.xxx.99)가본걸로 기억하는데요 저70년생. 근데 안에까지 들어간건 아니고 유리같은걸로 막아놓고 들여다보는 정도였던거 같아요 너무 멋있었어요.. 제가 본 문화재중에 제일 멋졌던듯
2. ...
'10.10.19 12:52 PM (220.72.xxx.167)저 고등학교 1학년때 85년 겨울, 분명히 무녕왕릉 내부 공개했었어요. 비록 유리창 넘어였지만...
저 그때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요.
모형 지어놓고 비공개로 된게 90년대 중후반쯤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3. ..
'10.10.19 12:58 PM (175.115.xxx.131)저도 어릴때 다녀왔어요. 74년생. 83-5년 무렵 다녀온거 같아요.
4. 저두요
'10.10.19 3:49 PM (211.216.xxx.140)74년생인데 윗분처럼 초등학생일 때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유리창 너머로 무녕왕릉 내부를 봤던걸로 기억하고, 겨울에 이웃 아이들과 공산성에서
비료푸대썰매 타고 슁~내려왔던게 생생하네요.^^
지금은 공주에 살고 있는데 이번 백제문화대전엔 표가 있어도 가보질 못했어요.
무녕왕능은 몇달전에,20여년 만에 가보았더니 깔끔하게 잘 단장되어서
다시 가바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5. 원글이
'10.10.19 4:07 PM (123.109.xxx.166)그렇죠? 제가 이상한 걸(?) 본 게 아니군요^^
남편이 이젠 믿겠네요.
운좋게도 실제모습을 본 세대군요..
이젠 모형밖에 못본다죠..
이번에 가서 아들에게나 자랑자랑해야겠어요..6. ㅋㅋㅋ
'10.10.19 7:22 PM (203.234.xxx.203)그런데 보긴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유리 너머 돌 같은거 본 기억만......
것도 이게 다야~??? 했던 기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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