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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학교에서 맞았네요 같은반 놈한테...

못난엄마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0-10-18 21:03:44
       초1아들  요번에  짝이 된아이  울아들을  1학기때부터  만만 하게보고  은그히  아니  대놓고  놀리고  해서 왜그러니  하고  제가  물으면  웃으며  장난이예요  하던 아이예요 늘  그런식으로  제가  반대표를  맡아서  같이  늘 어울렸는데    울아들이  많이  순하고  애기같아  만만  했는지   알게  몰게  때리기도하고   그랫나  보드라구요  같은반  여자 아이 에게  들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과자도  먹이고  그때도  웃으며  장난이라더군요   그일이후로   같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요번에  2학기가되어서  짝이되었네요  ㅇ늘  같ㅇ반  여자아이가  말하네요  울아들  하루종일  맞았다고  울ㅇ들은 집에와서도  이야길  안하길래  물엇더니  엄마에게  말하면  같이 때리라고  화냈까봐  그랬다고  그리고  폭력쓰면  선생님 께  혼난다고 하네요  엄마들은  울아이  착하다고들  하지만   정랄  듣기  싷습니다  차라리  때렸으면  이렇게  억장이  무너지진  않을  겁니다   그대린아이들  유치원에서도  만만 한 아이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다  쫒겨나다시피  그만뒀다고  합니다  제가  부모로서  울아들에게  어덯게  해야될까요  ...
IP : 110.8.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난엄마
    '10.10.18 9:08 PM (110.8.xxx.73)

    너무 흥분해서 맞춤법 띄어쓰기 다틀렸네요.

  • 2. .
    '10.10.18 9:09 PM (114.200.xxx.56)

    맞았다면 얼마나 맞았는지, 강도는 어느정도였는지,
    아들에게 물어보고,

    같은반 여자애들(남자애들에겐 물어보지 마세요. 물어보나마나 답 안나옵니다. 저도 아들엄마)
    두명 정도에게 한번 물어보시고요.

    그다음에...다음엔 어떻게 하나..짝꿍 엄마에게 이러저러하다..한번 당신 아이에게 물어보고
    어떠했는지 연락을 해달라고 해서....님 아들이 이유없이 맞은게 확실하다면
    짝꿍 엄마에게 이런일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얘기를 하는게 낫겠습니다.

    앞으로 또 이유없이 그러면,,내선에선 처리 못하겠으니까, 담임에게 얘기하겠다고 하고(그때는 학교에서 삼자가 만나야지요) 사과 받으세요.

    책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어요.
    가해자는 한때 피해자였다...

    결국, 가해자,피해자 모두 힘들어요....

    저는 학교에 가서 사과를 한 엄마 입장이라,,,아무래도 아이가 그래도 조금은 달라질수 있어요.

  • 3. ..
    '10.10.18 9:10 PM (58.148.xxx.11)

    저라면 한번경고후 그래도 때리면 같이 때려주라고 하겠어요
    폭력은 나쁘지만 정당방위도 있는거라고..
    그건 법으로도 있다고.

  • 4. 저는.......
    '10.10.18 9:15 PM (112.155.xxx.83)

    일단 그 아이를 교문앞에서 기다렸다 딱 붙잡고 무서운 얼굴로 말할것같아요.(절대 웃으면안되요)
    네가 우리** 괴롭힌다는거 다 알고있다, 내가 지켜보고있으니까 앞으로는 절대 괴롭히지마라.장난치지도말고,, 한번만 더 괴롭히면 너 아주 혼날줄알아. 하고 따끔하게 혼내줄것같아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엄마를 만날테지만 일단 그 아이한테 우리애뒤에 무서운 엄마가 있다는걸 알려주면 그애도 다시는 안괴롭힐것같아요.

  • 5. ..........
    '10.10.18 9:29 PM (123.212.xxx.32)

    저도 학교앞에서 그아이에게 직접 혼낸다에 한표요..
    주위에서도 다 그런식으로 해결하더군요..
    확실히 나아져요...완전 바뀌지는 않지만...
    저는 6학년 남아인데도 눈뒤집혀서 뛰어간적 있어요..
    애들 우루루 축구하는데 불러서 차렷! 해서 혼내고 왔어요

  • 6. 동정
    '10.10.18 9:37 PM (114.202.xxx.112)

    님,,, 우리아이와 넘 같은성향이네요,,,,
    너무나 같아요,,
    우리아이는 7살인데,,, 정말 똑똑하고,, 바르고,,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
    단 하나,,, 넘 여리네요,,남자아이가요,, -_-

    저도 몇개월 전에,,, 우리 아이랑 가장친한 아이한테,, 3월부터 맞고있었단걸 알았네요,,
    그아이는 ,,,우리아이처럼 정말 조용하고 성향이 비슷해서 둘이노는거 안심했는데,,
    반아이들 몇을 우리집에 초대했었는데,, 그 아이가 우리아이 얼굴을때리더군요,,
    그냥 놀다가 생긴일이라 생각했는데,, 같이 초대한 여자아이가 그러더군요,,
    **는 우리아이만 떄린다고,,,
    갑자기 뒷목이 땡기는것이,,,, 아이들 보내고 물어보니,,, 우리아이가 울며서 하는말이,,
    **는 나를 때릴때 재일재밌다고 얘기한다고,,, 그래서 재밌어서 자꾸 때린다고,,
    너 왜 엄마나 선생님한테 이르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베스트프랜드라 말 안했다고,,
    순간 아이한테,,, 이 바보야! 하며 혼내줬네요,,,
    내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
    아이들놀면서 맞을수도있다고,, 유치원에 뭐 성격이 아롱이다롱이 있다고 생각하며,,
    정말 까탈스런 엄마 아니였는데,,, 다음날,, 그엄마한테 당장 전화하고,,
    유치원담임한테도 전화했었네요,,, 다 알렸죠,,그아이와 다시는 짝을 못하도록 하고,,
    셔틀도 같이 앉지 못하도록요,, 그리고,, 그아이 직접만나 얘기했습니다,,
    너가 때려도 되는 아이 아니라고,,, 내가 너가 언제부터 어떤말을하며 때린지 알고있으니,,
    한번만 더 때리면,, 정말 혼내준다고..엄마있는 앞에서 혼내줬습니다.
    그리고 예의바르고 착한것만 강요했던 내교육이,, 이 험한 세상에서,,, 참,,, 바보 만들었구나 싶어서,,, 공부고 뭐고,, 다 미루고 축구 수영 태권도부터 등록을했네요,,,
    나름 태권도에서 띠 색이 바뀌면서 자신이 방어능력이 생기는줄 아는가봐요,,
    이젠 자기도 힘이 쎄니.. 누구한테던 맞이않겠다고 말하더군요,

    그 아이랑 엄마 같이만나세요.
    그리고 있었던일 다 얘기하고,,,님이 직접 얘기하세요,,,
    너가 우리아이 때린거 이젠 다 알고있으니,, 또 때리면,,, 정말 혼내준다고,,
    아이는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들키면,, 조금 위축됩니다,,, 아직 어리니 통할꺼예요,,
    그리고 담임께 꼭 얘기해서 둘 관계 당분간은 감시해달라하세요,,
    당분간이,,, 님 아이가 스스로 힘을키워 방어능력이 생길때 까지만요,,,
    아니 어디 내 귀한자식한테,,,떨어진 과자를 주워먹으라니요!!! 그아이 인성이 엄청나게 잘못된 아이입니다 님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참,,, 저도 많이 가슴이 아픔니다.

    남자아이들은,, 커갈수록 서열싸움을 합니다,
    힘이 쎈 아이가 내 아이를 때렸을때 우리아이가 맞고만있음 우리아인 때려도 되는 아이로
    통합니다. 누굴 때리라고 가르치지 말고,, 누군가 떄리면 맞고있지말고 정말 쎄게한번 방어하라 알려주세요,, 그러려면 힘과 자신감이 필요하니,, 당장 태권도 보내세요,, 태권도 하고있음,, 또다른 방어능력을 키울수있는 운동을 더 시키세요,,

    몇달 전,, 우리아이가 당했던 생각이 나서,, 넘 흥분해서,, 길게적었네요

  • 7. 못난엄마
    '10.10.18 10:27 PM (110.8.xxx.73)

    정말 정말 감사해요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네요 낼아침 담임선생님 찾아뵐려고요 그아이 엄마 유치원에서도 그런일잇어서 불러 이야기햇더니 자기아들 그런아이 아니라고 큰소리 치고 원장과 당한아이 엄마들과 싸우고도 눈도 깜짝안해서 그원장이 그랬답니다 그런식으로 키우면 당신 아들 깡패 밖에 안된다고 하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엄마들이 하길래 그런가했더니 역시나 였네요

  • 8.
    '10.10.18 10:34 PM (125.185.xxx.152)

    떨어진 과자 주워 먹게 하고...정말 엄마 앞이 깜깜하시겠어요.
    차분하게 이런 이런 행동한다고 그 엄마에게 알리세요.
    이건 장난이 아닌데요.
    그리고 그 엄마가 영 아니다 싶으면,
    선생님께 이야기하고,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 윗선에 알리시고
    그 아이 교문에서 잡아 눈 마주치고 엄중경고 주시고..
    그런데 그런 애들 보면 부모가 참 무신경 하답니다..슬프게도..에고..

  • 9. 못난엄마
    '10.10.18 10:40 PM (110.8.xxx.73)

    떨어진 과자를 주어먹게한게아니라 떨어진 과자 주어서 울아이 입에넣어주고 아이가 먹으니까 떨어진 과자라고 놀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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