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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벗어났나봐요

.... 조회수 : 7,088
작성일 : 2010-10-18 09:04:22
집을 내놔도 올여름 문의 한통 없더니
지하철 코앞이고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낮추고낮춰봐도 의미없고
매수문의가 없다는 답변만 부동산업자에게듣다
최근 전화 많이 오는걸 보니 바닥은 쳤나봐요
사람 심리가 묘한게 막상 찾는이들과
당장계약하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하니 제작년만 해도 일억은 더 받던물건인데
굳이 당장 빚이있는것도 아니라
너무 낮춘금액은 거절하게 되더군요
그나마 전화오니 다행이긴한데
조금더 받고 싶은 심정또한 어쩔수 없더군요
다른데 가려해도 다른곳도 마찬가지 비싸서....
IP : 119.194.xxx.7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래라도
    '10.10.18 9:12 AM (125.186.xxx.11)

    좀 살아났음 싶어요.
    저희 집은 대형이라, 고점대비해서 거의 2억에서 3억까지 빠진 상태인데요.
    전 당장 내년 여름에 지방으로 내려가서 몇년 있어야 할 일이 있어서, 집을 좀 싸게라도 팔아야 하거든요.
    저희 집도 지하철 코앞이고 중형급단지라, 중대형 위주여도 꾸준히 수요가 있었는데...하도 방송에서 대형 하락을 외쳐대니 개미한마리 얼씬 안하네요.

    팔고 이사가려해도 다른 곳이 다 비싸서, 저도 생각했던 최하 금액보다 너무 싸게 팔면 갈 곳이 없으니..상황봐서 그냥 전세주고 내려갔다 올라오게 될 것 같아요.

    제 주변에, 2~30평대는 거래 좀 되는 것 같아요.
    지인 중에 가격 많이 떨어진 20평대 30평대 지난 달 이번달에 산 사람도 몇 있고, 판 사람도 있고..그래요.

  • 2. ...
    '10.10.18 9:18 AM (114.207.xxx.153)

    용산 개발 난항이라 그렇게 떠들어도 소형은 오히려 올랐던데요.
    올봄에 봐두었던거 좀 주춤하나 싶어 연락했더니
    매물도 없고 호가도 좀 높여 부르더군요.
    집값 폭락할일 절대없을것 같아요..
    저도 작은평수 소유자라 집값 오르는거 안바라지만...
    물가상승률 대비 집값이 폭등을 안할뿐이지 소폭 오를것같기도 하고 그래요.
    제 바램은 그냥 이정도에서 멈추었으면 하지만..

  • 3.
    '10.10.18 9:38 AM (210.90.xxx.75)

    전 45평형 대형 찾는중인데요..
    서울강남이나 판교, 분당쪽이요.,..대형은 아직 별루인가요?
    집값이 내리는 상태가 더 어렵네요...빨리 구입은 하고픈데...

  • 4. 우리 동네도
    '10.10.18 9:47 AM (175.196.xxx.147)

    최근 저가 대비 수천 올랐어요. 반등 후 보합은 유지할 것 같아요. 전 노후를 위해 작은 거 하나 사두려고 했는데 원래도 많이 떨어지지 않아 못 샀어요..

  • 5. 이 정부가
    '10.10.18 9:59 AM (180.66.xxx.192)

    집값 받칠려고 용을 쓰니 물가는 오르고 집값은 유지되나 보네요.
    몇번째 금리동결.

  • 6. 아마
    '10.10.18 9:59 AM (218.158.xxx.57)

    내년 2월에 애들 입학시즌이라
    그런걸지도 몰라요
    지금부터 서둘러야 되니까요

  • 7. ...
    '10.10.18 10:02 AM (112.161.xxx.12)

    그러게요..
    금리가 자꾸 내려가고 있네요~
    금리가 내려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집값이 오를 것 같긴 하네요~
    제 주변에도 집을 살까말까 망설이는 분이 있는데...
    신경쓰이겠네요~~

  • 8. ..
    '10.10.18 10:03 AM (211.243.xxx.29)

    금리 때문에 그래요. 이번엔 물가때문에 금리 올려야 한다고 했는데
    환율방어때문에 금리 동결시켜버렸잖아요. 정부에선 이젠 물가 잡는건 포기한듯~
    부동산 바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오를줄 알았던 금리 동결의 영향이 커요.

  • 9. 원래
    '10.10.18 10:45 AM (112.221.xxx.226)

    대체적으로 찬바람 불면 집값이 조금 오르지 않나요?
    일단 수요가 여러 가지로 많아지잖아요.

    게다가 전세금 폭등에다 전세집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니...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경기전망이나 주택시장향후동향과는 관계없이 집을 살 수 밖에 없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할 거니까요.
    구매능력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할 거고요.

  • 10. 생각해보니
    '10.10.18 10:53 AM (125.182.xxx.42)

    일본도 부동산 폭락이후, 금리가 아예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음 일걸요.
    우리나라 금리 올려라 올려라, 자꾸 그러는데, 이게 맞는 말일까. 싶어요.

  • 11. --
    '10.10.18 11:39 AM (175.116.xxx.251)

    바닥은 지난거 같아요 저희집도 이제 연락좀 오더라구요 바닥인거같아서 좀만 더 버텨보려구요

  • 12. ㅇㅇ
    '10.10.18 11:58 AM (58.145.xxx.246)

    소형은 아예 바닥이란게 없었어요. 조금씩 상승했거나 보합정도.
    싸다고 반값이라고 떠들어서 사려고가보면 절대 떨어진게아니라는;;

  • 13. .
    '10.10.18 12:50 PM (220.86.xxx.161)

    팔려고 내놨던 집들 몇달내내 연락도 없고 가격만 흥정하더니 하루에 몇번씩 전화 온다더군요
    싸게 내논 몇집 팔리니 조금 오르긴 하는거 같아요.
    전세 비싸고 금리싸고 하니, 상황 맞으면 저라도 살 것 같아요..

  • 14. r
    '10.10.18 10:23 PM (125.143.xxx.83)

    봄,가을 이사철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원래 여름,겨울엔 집보러 안다니자나요.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저희도 집내놓으면 항상 봄가을로만 오던데..

  • 15. ㅎㅎㅎ
    '10.10.19 12:05 AM (118.33.xxx.156)

    몇년간 죽 보아하니 주식하고 부동산은 82 쿡에서 다수결로 말하는 의견의 반대로 하면 맞더군요. 08 년도 금융위기때 펀드하고 아파트 팔고 현금 만들라고 앞장서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는지??? 그때 그 말 때문에 - 50% 에 펀드 해지한 분들 많았는데...
    아직 들고 있었음 대부분 수익으로 돌았을듯... 아무튼 여기 선동 분위기 따라가면 안되더군요.

  • 16. 전세물량이
    '10.10.19 12:14 AM (124.56.xxx.136)

    전세가 너무 가격이 오르고, 물량이 떨어지니까 역세권이거나
    학군이 좋거나,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 있는 곳의 20,30평형대는 매수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는 부동산은 잘 모르나...2008년 많은 82분들이 현찰이 최고다 할 때 강남 모 처에 미분양 아파트 샀고요. 한동은 남편의 구박속에 설움도 당했으나. 현재는 전세가 최고에 수시로 매도하라는 전화 때문에 뿌듯해하고 있답니다.

  • 17. 서울은
    '10.10.19 12:43 AM (112.170.xxx.186)

    그렇게 폭락하는데 별로 없어요.
    큰평수만 가격 정말로 떨어졌지.. 20~30평대는 아직 멀쩡해요.
    저희 집도 아주 멀쩡해요. 떨어져봤자 1~2천만원..

    글구 저희 언니가 경기도 쪽에 이번에 아파트를 샀는데요..
    경기도쪽은 좀 떨어진대가 있긴 있어요. 암튼 샀는데..
    분위기가 급매 나오는건 점점 소진되는 분위기였대요.,

  • 18. 금리동결때문?
    '10.10.19 3:01 AM (69.125.xxx.177)

    집값이 금리동결때문이라구요?
    정부가 금리동결한 이유가 단순히 집값???
    현재 전세계 정부가 금리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외환때문입니다.
    제작년에 그렇게 팡팡 찍어내서 풀어버린 달러 회수에 대한 전략.
    그게 짜지고 나면 경제는 한번 더 크게 변화할거예요.
    집값. 단순히 그거 때문이 아닌데요.
    지금 정부는 물가에 대한 고민을 국내금리로 잡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집값 하락할 때부터 나온 얘기지만, 중소형 찾으시는 분들은 2008년 급하락했을 때.
    그때보다 더 떨어진 가격 찾긴 힘드실거라고.
    앞으로 더 떨어진다해도 그건 대형만 해당되는 얘기라고했었어요.
    집값하락은 분명히 지역과 평형을 구분해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 19. 정부에서
    '10.10.19 3:01 AM (202.136.xxx.222)

    집 값때문에 일부러 한동안 폭락이다,뭐다 흘린거에요
    서울 강북이지만 24평 브랜드 있는 저희 집 3억2천 합니다

  • 20. 억울해
    '10.10.19 8:40 AM (211.178.xxx.59)

    저희집 일년동안 안나갔는데 어제 지난 여름에 집 보고 간 사람이 부동산에 전화해서
    5억에 해달라고...(저희집 중심가는 아니지만 서울이고 49평입니다ㅡ.ㅡ)
    화딱지 나서 내년 봄까지 버틸거라고 했습니다...아,,,,팔려라 , 울집.

  • 21. 이번달..
    '10.10.21 2:47 PM (203.244.xxx.254)

    집보러 자주 오긴 하네요. 집 내놓은지 4개월 째에요.
    근데 실제 거래가 되지는 않네요. 그냥 보러오는게 많아졌다 정도 ㅡㅡ;
    이러다 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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