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4027162
30대 중반이에요.
결혼후에는 백화점에서 제 옷을 사본 적이 없어요.7년이 되어 가네요. 결혼 전에는 마인 매니저가 얼굴도 기억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맨날 인터넷으로 사 입으니까 한 철 입으면 후줄근...
오늘 백화점 가는 길에 한 번 입어봤는데요.
잭앤질에서 마네킹이 입고 있더군요.
워낙에 옷이 없는데 첨부터 몇십만원 하는 옷에는 손이 안 가고요.
워낙 캐주얼한 옷만 입는 편이긴 해요. 애들이 어려 결혼식 외엔 정장도 안 입게 되구요.
오프라인에서 옷 입어본건 정말 얼마만인지...내 사이즈가 55인지 66인지도 확신이 없이 살아왔어요.
제가 맘에 들었던 건 두번째 색깔이에요.
핑크라고 되어있는데 연한 보랏빛에 약간의 펄감이 있었어요.
보시기에 어떤가요?
매장가는 89000인데 인터넷은 좀 더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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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 가서 매대에 누워 있는 면티 입어 봤는데
확실히 천의 질이 다르더군요.
후줄근한 인터넷표 면티랑은 느낌이 달랐어요.ㅡㅜ
앞으로는 아주 가끔이라도 직접 입어보고 사야겠다는 생각했어요.
허릿살 좀 있고(28~29) 허벅지도 약간 통통한 155cm 아짐이 입어볼 만한 바지는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캐주얼도 좋고
약간 정장이어도 좋고요.
엄마가 낯선 옷 입어보는 게 불안한지 따라다니며 징징대는 둘째 데리고 다니며 처녀적처럼 백화점 순례하는 건 불가능하네요. 몇 군데만 콕 집어 놓고 가서 입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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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지 마시고)패딩조끼 좀 봐주세요
옷사본지 오래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0-10-15 19:49:55
IP : 125.18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옷사본지 오래
'10.10.15 7:49 PM (125.187.xxx.175)2. 마네킹처럼
'10.10.15 8:18 PM (125.182.xxx.42)삘 나온다면야~ 하나 사세요 무난하네요.
3. ㅁㅁ
'10.10.15 8:37 PM (175.124.xxx.192)이상해요. hmall로 가 보셔요.
4. 옷 자체는
'10.10.15 9:09 PM (114.200.xxx.56)예쁘네요.
그런데 디자인은 너무 깜찍하고, 소재는 반짝이는 비닐?재질이라
실제로 주부가 입었을때 괜찮을지...그건 모르겠네요.5. 너무
'10.10.15 9:27 PM (58.121.xxx.208)어린 스타일 아닌가요? 캐쥬얼도 분위기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애스크 같은거 어른들은 입기 좀 그런거 처럼요
30대 중반이시면 코즈 컴바인도 괜찮고 (상의가 넉넉한 스타일이에요)
저는 자라도 자주 가는데 무난해요6. 그렇네요
'10.10.15 9:35 PM (125.187.xxx.175)제가 마지막으로 백화점에서 옷 사본게 20대 때여서
아직도 그 안목을 못 벗어나나봐요.
사실 저도 내 나이에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를 잘 몰라서 여기 여쭤봤어요.
조언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7. ...
'10.10.15 10:37 PM (119.196.xxx.221)젊은 20대 애들 깜찍하게 입는스탈
패딩조끼는 좀더 색상면이나 디자인면에서 무난해야 오래 입고 어울립니다
옷 자주 안사신다면서 그 광택 숏조끼를 어쩌시려고
특히 통통족은 안티..8. 인생은아름다워
'10.10.16 1:02 AM (222.238.xxx.247)막내딸 입으면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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