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노조가 또 단식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예전에 82회원분들 중에서도 기륭노조 단식에
동참하신 분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몸살 기운이 있어서 헤롱거리며 누워 있다 트위터에 접속해보니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 현장이
침탈당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현장에는 이미 포크레인을 비롯해 험악한 장비들이 포진하고 있대구요....
엊그제 정부에서 '국가고용전락2020'을 발표했지요.
파견직, 기간제, 파트타임제의 비정규직만 잔뜩 늘리는 방안이라서
"비정규직의 만국박람회"라는 평가도 들려오네요
어째 최루탄, 사과탄, GR탄으로의 진화가 떠오릅니다.
6월항쟁이 있었던 87년에 최루탄을 만들던 삼양화학 사장이
그해 개인납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었지요.
최루탄에서 전경과 백골단이 직접 투척하던 사과탄...
한번 터지면 정말 'GR맞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던 GR탄...
고용형태가 점점 GR탄 버전으로 가고 있는데...
이걸 대체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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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브리핑하다 울어버린 대변인
봄비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10-15 19:29:35
IP : 112.187.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비
'10.10.15 7:31 PM (112.187.xxx.33)브리핑하다 울어버린 대변인
http://sisa-issue.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21422&g_menu=050220
기륭전자 상황 아프리카 생방송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5b4508155a0c5e1f4956451440...2. .
'10.10.15 8:50 PM (112.155.xxx.41)현장에 함께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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