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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아들들의 패션...ㅋㅋㅋ
뭐..소풍이런 개념으로 태릉에 갔어요..1학년전체가...
마침 회사가 주변이라 태워다줬는데..
참 중학생들은 반전체 모여서 같이 안가고..
태릉 어디앞으로 전철이나 버스타고 개인으로 오라고 하네요..첨엔 좀 놀랬어요..ㅎㅎ
시간도 넉넉해 아이를 데려다주고 다른아이들을 봤는데..
웃겨서 혼자서 차안에서 킥킥거렸답니다.
..그들의 패션이 너무 희안해서요..
평소엔 교복을 입고 어젠 자율복을 입어라했는데..
어떤아이는 반팔티에 조끼패딩(한겨울에입을만한거요)..모자에 털달린패딩..
흰반바지에 후드티..입은녀석양말도 안신고 운동화신고.., 몸매도? 안되면서 스키니 입고 윗도리는 아주 큰 자켓..ㅎㅎ
아마 형것 몰래입고나온것 같아요...자다가 금방나온듯한..무릎다나온 파란츄리닝입고
슬리퍼 신고있는 녀석도있고..(세수는 하고나왔냐?)
다들 학생답게 평범히 입고왔지만 몇몇녀석들 패션이 큰웃음주네요..
아이어렸을땐 좀 눈에 튀는 패션 입은아이보면..
저집엄마는 아이옷을 왜저렇게 입혀내보낼까?철없이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그집엄마들도 속이 속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그래도...어린것들이.. 나름 평상복입는하루..멋낸다고 꾸미고?나온걸보니 귀엽기도해요..ㅎㅎㅎ
1. ㅋㅋ
'10.10.15 1:35 PM (211.198.xxx.52)아이들이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ㅎㅎㅎ
2. 각자
'10.10.15 1:38 PM (121.188.xxx.45)자기 개성대로 .........
자기 나름대로 최대한 뽄? 부리고 나왔나 보죠3. ..
'10.10.15 1:40 PM (114.203.xxx.5)저도 대공원가서 그런 고딩녀석들 봤는데 막 웃음이..
얼굴은 한 30대 아저씨같은 녀석들이 삼선슬리퍼신고 ㅋㅋ4. ..
'10.10.15 1:45 PM (59.9.xxx.97)자유롭게 옷을 입는 것도 한 때니 그냥 놔 둡시다 .
입고 싶은 옷 맘대로 입으라고 ..............
세월이 야속해 ..................5. ^^
'10.10.15 1:50 PM (175.116.xxx.162)남자애들 앙상하게 마른 다리에 스키니진(이것도 진짜 스키니를 산게 아니라 일반 바지를 통만 줄인거) 입은거 보면 정말 웃겨요. ㅋㅋㅋ 걔들 세계에선 나름 그게 트렌드인가봐요.ㅎㅎ
6. ㅁㅁ
'10.10.15 1:51 PM (180.64.xxx.89)엄마 말 안듣고작 맘대로 입어요 ㅎㅎ
자기들딴엔 뽀대나게입었다고 자부 할걸요 ㅎㅎ
귀엽죠....7. ㅋㅋㅋ
'10.10.15 1:54 PM (211.110.xxx.128)어린이도 아니고 청소년이기라기도 그렇고 뭔가 어색하니...
거기에다 변성기에다 수염 파르르 나는걸보면
왠지 귀엽고 웃껴요.
아무튼 왕성한 호르몬분출기의 걸어 다니는 핵폭탄들...
사춘기 잘 보내길...하며
중학생애들보면서 피식피식 웃으며 지나갑니다.8. ..
'10.10.15 2:13 PM (59.7.xxx.192)그런 아이들 가관 이던데... 이구 사진찍어 다 ~ 크면 보여주고 싶네요..
지금은 지네들이 패션 리더인줄 알꺼예요.. 휴 내아들도 그러겠지...9. ㅋㅋ
'10.10.15 2:40 PM (115.136.xxx.24)녀석들의 입성을 표현하신 것을 읽어보니,,
중학생 녀석들이나, 유치원 녀석들이나 수준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10. 아이사진
'10.10.15 2:41 PM (203.247.xxx.210)중딩때가 제일 어색합니다ㅎㅎ
나비인 줄 아는 번데기ㅋㅋ11. 그땐
'10.10.15 3:26 PM (203.244.xxx.254)다 그렇죠 나름 꾸민다고 꾸며도 웃긴... 그 나이에 너무 쫙 맞게 꾸며도 멋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