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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은 거의 안먹고 살까요?
그네들은 뭘 먹고 살까요?
1. 그네들은..
'10.10.15 1:32 PM (183.98.xxx.10)오후 4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옛날 이희재씨 책에 보니까 나와있던데요.
2. 물과
'10.10.15 1:33 PM (180.64.xxx.147)뻥튀기, 채소샐러드 이런 거 먹습디다.
3. -,,-
'10.10.15 1:34 PM (211.110.xxx.128)그들은 태어 나기에도 길쭉하고 늘씬하게 남다르게 태어난 존재지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피눈물 나는 노력이 반 이상이더군요.
365일 다이어트 운동 그리고 식욕억제하려고 약이나 담배 술등등 식사처럼 한다는 글 봤어요.
어느 모델은 딱 자기 생일에만 케익한 조각 먹는다는....4. .
'10.10.15 1:36 PM (121.161.xxx.206)패션쇼 백스테이지에 있는 해외 모델들 사진 보면 간간히 도시락통 보이던데
오이 3조각 딸기 2개 당근 외 여러 야채 조금씩 이렇게 밖에 안들어있던데요.
시리얼 조금 먹고 그런식으로 살지 않을까요?
요즘 아이돌 여가수들도 보면 하루에 김밥 반줄이랑 우유같은거 조금씩 먹는다던데..5. zz
'10.10.15 1:42 PM (210.106.xxx.119)영양보충 때문에라도 영양제는 먹지 않을까요..
6. 소녀시대
'10.10.15 1:43 PM (210.101.xxx.100)9명이 김밥 2줄로 나눠 먹는다는 얘기도 잇엇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연아
'10.10.15 1:45 PM (221.151.xxx.168)모델은 아니지만 김연아가 무릎팍도사 나왔을때 한 얘기가 충격적이었어요. 밤에 야참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고...태어나서 한번도 뭘 배불리 먹고 싶은것 먹어본 적 없다고 했죠.
김연아 몸매 보고 부러워하면서 자유롭게 먹고 싶은것 다 먹고 살면서 체중 고민하는 내가 더 낫나...이것도 아니고요...
영국 모델 케이트 모스가 배고플때 당근 씹어 먹는거 보고 저도 시도해 봤는데 도저히 전 당근 씹는걸로 허기짐을 채울만큼 정신력이 없더군요.8. .
'10.10.15 1:50 PM (183.98.xxx.166)좀 극단적인 얘기긴 한데, 다이어트콜라랑 담배로 산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
다이어트콜라는 일단 칼로리면에서는 거의 무의미하달 정도로 낮거든요. 건강이랑은 상관없지만.
많이 안 먹어요.. 그네들.. 일반인들 끼니 먹는 정도론 가끔씩 먹을까 모르겠네요.
예전에 리듬체조하던 유럽 친구가 있었는데 코치가 과일조차 못먹게 했었다고 하더군요.9. 역시
'10.10.15 1:51 PM (222.116.xxx.123)그냥 얻어지는 건 없어...
10. ...
'10.10.15 1:52 PM (125.177.xxx.153)그렇게 안 먹으면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해요.
저는 대학교1학년때 다이어트 하다가 우울증 왔어요.
신경질->육구불만이 쌓이다가 나중에는 우울증 비슷한게 오더라구요
건강도 상하는데....11. --;;
'10.10.15 2:04 PM (175.116.xxx.162)저는 그렇게 하루만 먹어도 사람이 막~ 악해져서 범죄 저지를것 같아서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먹어요.ㅋㅋㅋ 착하게 살고 싶으니까요..
12. jk
'10.10.15 2:29 PM (115.138.xxx.74)이해불가..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저럴거면 왜 사는것임????13. ...
'10.10.15 2:32 PM (121.129.xxx.98)드물지만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도 있죠.. 저요!
제가 모델처럼 식사를 제한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원칙은 있습니다.
저녁 8 시 이후에는 금식, 야식은 물론 금식이구요.
고기 먹는 횟수나, 단것 기름진 것은 잘 안먹는데,
그런데 직장동료들과 출장가서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의외로 아무거나 아무때나 드신다는 걸..
모델 식습관도 놀랍지만, 아무렇게나 드시는 분들에게도 놀랐습니다.14. .
'10.10.15 2:39 PM (183.98.xxx.166)예전에 모델 이소라가 그러더군요. 그녀의 몸매는 마냥 깡마르기만한 몸매는 아니지만, (너무 좋아해요 이소라 몸매와 이소라 자체를)
자기는 먹고 싶은 것을 조절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분명하더라구요.
먹고 싶은 것을 먹었을 때의 희열보다 마음에 드는 옷이 몸에 잘 어울릴 때의 기쁨이 훨씬 크다는 거에요.
자긴 그걸 알기 때문에 식탐을 참을 수 있다고요.
큰 만족을 위해서 말초적인 만족을 참을 줄 아는 사람이더라구요. 이런 사람 흔치 않은데..
참을 줄 아는 사람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15. 적게먹기
'10.10.15 2:40 PM (121.162.xxx.32)저도 20살 쯤 41.9킬로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키168에 아침 거르고 점심 한두 숟가락, 저녁 반공기 쯤 먹고 살았네요.. 친구들이 해골같다고 놀렸었어요... 그땐 고민이 많아서리.. ㅎㅎ 지금도 고민은 많은데 밥맛은 넘 좋네요.. 그래서 55킬로가 되었슴니다... 애들이 지금은 배만 나왔다고 놀리네요...ㅎㅎ
16. 왕년에 모델
'10.10.15 2:50 PM (211.218.xxx.140)제가 78센티에 57~8키로 나가는데...20대 때에는 53키로가 안됐어요..체질적으로 기름진 음식 싫어하고 밥먹는거 싫어하고 그랬는데...이젠 없어 못 먹어요. 요즘엔 살이 부쩍 늘어 걱정이네요. 나이들면 먹는데로 찌는듯..
17. ...
'10.10.15 2:55 PM (125.180.xxx.23)맘껏 먹지도 못하는데 왜살어?-----이건 아닌거 같아요..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라면
식욕은 조절하고 억제할수 있어야지요? 아님 개 돼지랑 다를게 없지요~~
먹는 즐거움보다 예쁜옷 입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이소라말에 100번 공감합니다^^18. .
'10.10.15 3:04 PM (183.98.xxx.166)사실 이소라 얘긴 jk님 보라고 쓴 거에요 ㅎㅎㅎ 먹고싶은거 먹는게 다가 아닌 삶도 있다고..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건데.19. 도도한나
'10.10.15 3:06 PM (202.136.xxx.151)나오미였나 신디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어느모델분이 이렇게얘기한적있어요.
내평생 배불리 먹어본적은 단한번도없다...20. 아..
'10.10.15 3:29 PM (203.244.xxx.254)모델은 키도 안되지만 못하겠네요 제 삶이 지향하는바와 너무 틀려서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먹다보면 난폭해져서 이혼하고 깜빵가있을지도...ㅡ.ㅡ;;21. ....
'10.10.15 4:12 PM (180.66.xxx.144)좋은글이네요. ㅎㅎ
배불리 먹지않으면 너무 허전해진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젠 배불리먹는게 너무 불편한 제가 될래요!!!22. ㄴㅁ
'10.10.15 5:42 PM (115.126.xxx.83)하루 500칼로리(보통 아침식사)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군요...의사샘 말에의하면
23. ...
'10.10.15 7:06 PM (220.88.xxx.219)제 고등학교 동창이 김희선 이종 사촌언니거든요.
그 친구 보면 타고난 체질인 것 같아요. 팔다기 길쭉길쭉 작은 두상,168cm에 47kg 전후...
늘 간식 달고 살고 정말 잘 먹고 그러는데도 안찌더라구요.24. 아항
'10.10.15 7:07 PM (123.248.xxx.124)그래서 여자연예인들이 성격이 날카롭고 괴팍한 면이 있나봐요. 먹는 걸 극도로 조절하니~
그래도 외모가 예쁘니까 성격안좋아도 남자들은 줄서고~ 결혼잘하고~
저도 진작에 먹는 즐거움을 포기했더라면 이렇게 돈걱정하며 살지 않을텐데. -.,-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인생이여...25. 새모이만큼 먹어도
'10.10.15 7:25 PM (115.137.xxx.60)ㄴㅁ님 말씀처럼 살 수 있어요.
전 임신 때도 딱 한끼 정도밖엔 못먹었어요. 자궁이 올라와서 위가 눌리는 바람에 거의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거든요. 임신 10개월 내내 그랬답니다. 밤에 음료수 한 잔 먹어도 오밤중에 넘어와서 일어나야 했다는... 그래도 애는 3.4킬로 정상으로 태어났고 저 역시 건강했어요.
30대 중반에 초산했었는데도요. 살이 안찌니까 애 낳아도 전혀 살이 찌지 않았어요.
물론 부풀었던 배가 아이 낳기 전으로 돌아가기까진 6개월 이상 걸리긴 했지만요.
솔직히 요즘 사람들 신체가 필요로 하는 그 이상으로 많이 먹고 살긴 하는것 같아요.
운동은 안하면서...
아무튼 저는 맛있는거 먹는 거 아주 좋아해요. 날씬하려면 더 먹고 싶을 때 수저 내려놓는거 이거
외모에도 도움이 되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26. ghdl
'10.10.15 8:35 PM (61.101.xxx.48)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저럴거면 왜 사는것임???? 22222222222
27. 변비
'10.10.15 8:38 PM (112.149.xxx.16)저렇게 안먹으면 일보기 엄청 힘들겠네요
제가 요즘 먹는것좀 줄이고 있는데
굶거나 하진 않아요..근데도 일보기 힘들던데
그렇게 먹으면 일주일에 한번 일볼라나...ㅎ28. .
'10.10.15 8:57 PM (98.24.xxx.109)입고 싶은 것도 못 입고 저럴거면 왜 사는거임????
모델들은 이렇게 생각할걸요?29. ㅡ.,ㅡ
'10.10.15 9:32 PM (121.152.xxx.133)모델이 아니어도 평생 맘껏 못먹는 나는....즈질몸매...
30. 노사연
'10.10.15 9:49 PM (124.49.xxx.80)ㅎㅎ
노사연이 전에 그러던데요. 자기는 여지껏 배불리 먹어본적 없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말 듣고 얼마나 웃겼던지...
딴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31. 그런 사람들
'10.10.16 1:54 AM (58.121.xxx.208)안죽을만큼만 먹더라구요
생리끊기는거 당연하고....
연예인들 돈도 잘벌고 인기도 많지만 항상 다이어트 신경써야하고
참 힘든 직업이더라구요32. 제가
'10.10.16 2:22 AM (125.177.xxx.70)예전에 거의 20키로 이상을 뺀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하면
먹을것만 생각나요. 그게 심해지면 먹을 게 날라오는 환영도 보이죠.
극도로 예민하고요.33. 소녀시대
'10.10.16 2:25 AM (180.71.xxx.214)하루에 1500칼로리 식단을 지킨다고 매니저인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어요.
물론 그 사람말로는 중요한 콘서트나 행사가 있을때만 그렇고 평소엔 맘껏 먹는다고 했는데...과연 그럴까 싶네요.
제가 읽은 책에선 이렇게 나옵니다.
그녀의 점심은 블랙커피 한잔과 담배 한개비....34. df
'10.10.16 5:24 AM (220.79.xxx.155)제가 167에 43 나갈때.. 보통 하루에 먹는게
딸기우유1개.. 밥 2~3수저에 반찬 몇 가지 튀기고 볶은것도 먹지만 맛만 보는정도
간혹 단게 땡길때 초코릿이나 사탕 몇개 정도.. 그러고 살았네요
물도 별로 안 마셨던거 같아요 하루에 물컵으로 2잔 마실까 말까..
그래야 유지가 되더라구요
모델들은 아마 거의 안먹는다고 보면 될거에요ㅎㅎ35. ^^
'10.10.16 5:49 AM (154.5.xxx.127)한때 모델했었던 아줌마..밥먹으며 컴하다 댓글다네여
물론 조금씪 먹어서 살 안찌우려 고생하시는분들,,,특히 이소라씨는 체형이 큰편이라 노력하는 스타일,,도 있지만.....제가 일할때 대부분의 모델들 체질이랍니다..
나름 체력을 요하는 일이라 밥심도 중요하거든요,,,다들 엄청 잘먹는데...
저두 못먹으면 못사는 체질이라....다들 먹는거보면 놀랄정도,,,
다들 재수없다^^ 하지만,,,,먹는건 맘껏 먹네요,,,근데 관리는 해야해요 운동으로~~36. jk
'10.10.16 6:02 AM (115.138.xxx.74)아니 입고싶은 옷을 왜 못입는다는것임?
세끼 꼬박꼬박 다 먹어도 그 옷들이 들어가야하는것 아님미? 어떻게 세끼밖에 안먹는데 옷이 안들어간다는것임?? 밤에 라면끓여먹고자도 체중변화없는 본인으로서는 이해불가..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못먹으면서 왜 사는것임?37. 쯧쯧
'10.10.16 8:02 AM (110.46.xxx.24)정말 몰라서 묻는건지.. 늘 그렇듯 삐딱선 한번 타보는건지..
38. 아놔~~
'10.10.16 9:24 AM (211.63.xxx.199)개그로 이해해야하나??
걍 생긴대로 삽시다!!! 몸매야 말로 거스를수 없는 타고난 거인가봐요.
제 주변을 봐도..죽도록 열심히 조절해가면서 사는 사람들은 잠깐 방심하면 몸 금방 뿔더군요.
먹어도 그닥 몸에서 반응없는 사람들은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고 살고요..어쩌다 먹는거 소홀해지면 더 앙상해지고..물론 마른체질들은 기름진 튀김, 빵, 쵸콜릿 이런거 별로 안 즐겨하더군요.
그냥 운명을 받아들여야죠~~~39. 저도
'10.10.16 10:11 AM (211.108.xxx.67)조절하기 위해선 밥을 먹고 배가 부르다 싶으면 숟가락 놓습니다...
제 주위에 사람은 간식도 정말 잘 먹고 밤에 야식 즐깁니다...
먹는거에 돈 정말 안 아낍니다...
운동도 안하면서 살이 안 빠진다는 말 달고 삽니다
잠깐 직장 다닐때 짬뽕에 밥 한그릇 말아서 먹고 다녔어요..
여름이었는데 다행히 안 빠졌습니다...
그러니깐 안 빠지고 유지하던데..
같이 일하던 언니는 자기는 더 쪘다고ㅡㅡ;;;
네 더 많이 먹었단 얘기입니다... 많이 안 움직이고 근무 시간 짧고40. 가능한
'10.10.16 10:13 AM (211.108.xxx.67)8시 이후엔 물만 마시는 정도예요...
그쯤에 뭘 먹으면 무리가 되더군요...
임신했으니 8시지요...
임신전에는 6시나 5시였답니다41. 대단한
'10.10.16 11:39 AM (112.150.xxx.92)어떻게보면 안쓰럽기도하고 또 다르게보면 대단하다고할수있죠.
식욕은 인간의 가장 큰 본능인데, 그걸 참아낸다는것만으로도 존경스럽죠.
물론 밥줄이니까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미란다커 하루식단이 아몬드 세알, 오이 반개, 당근 반개, 계란 하나라고 하더군요.
저한텐 간식으로도 모자랄...ㅡ,.ㅡ
패티김할머니께서 하신말씀이 있어요.
어떤 인터뷰에서 어쩜 그 나이에도 그리 날씬하고 곱냐고하니까..
"그말이 평생 듣고 싶어서 이제껏 허리띠 풀어놓고 식사한적없다" 구요.42. ...
'10.10.16 11:54 AM (218.153.xxx.80)그 정도는 아니기에 살안찌는 체질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하루 세 번 밥먹고 체중은 한결같은...43. 술
'10.10.16 12:19 PM (58.120.xxx.243)근데 모델들..술자리 많이 갖지 않나요?
김민희..이런 스타일들..많이 마실듯 한데..44. 8시?
'10.10.16 12:27 PM (125.178.xxx.140)8시이후에 암것도 안먹는게 힘든일인가요...?
댓글중에 몇분계셔서...
6시이후라면..모를까요...저녁시간맞추기힘들어..
8시는...그리힘든건 아닌거 같아요..45. 습관들임
'10.10.16 6:03 PM (121.134.xxx.125)5시 이후에도 밥생각없어져요 ^^4시50분에 저녁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