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제인걸까요?
저희 신랑 동기 친구중 굉장히 일찍 장가간 친구가 있어요
저흰 이제 아이가 백일정돈데 그 동기는 이제 곧 내일 모레 학부형..
그런데 늘 얘기로 듣다가 얼마전에 회사부부동반으로 모였는데요
울 신랑 동기 부인이 정말 애 둘낳은 여자라고 믿을수 없을만큼
참 날씬하고 예뻤어요..나이도 보니 저보다 한살만 많은 언니..
그런데 그 언니한테 동기들 죄다 한번씩 말 걸고 얘기하고
사실 저희 신랑도 이 동기랑 친해서도 그렇겠지만 그 부인얘기를
했었거든여 종종....그런데 그 여자분이 자기 아이들과 우리 아이
사진을 찍어주면서 자기 싸이에 올릴테니 퍼가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대충 주소를 알려주더라구여...
싸이에 들어가니 정말 무슨 아가씨 싸이....
아이들도 잘키우는건 알지만 무슨 휴가가서 비키니 입고
사진찍고 남편이랑 뽀뽀하는 사진 올리고 등등..
그런데 그후 저혼자 곰곰히 자꾸 생각에 빠지고
그여자 생각하니까 기분이 썩 좋지 않은거에요??
이런 기분 아시겠어요??그냥 마음이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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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도 저처럼 똑같을까요??
질투?!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0-10-14 21:19:02
IP : 125.18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0.14 9:23 PM (183.98.xxx.153)원글님이 출산 후 백일 정도 되셨으면
한참 몸도 부어있고, 애 때문에 이 좋은 날 어디 외출이고 뭐고 그런 것도 못하고
아직 먹고 싸고 울어대는 아기보니 애 키우는 보람 느낄 때도 아니고 산후우울증도 생길 때인데
같은 아이 엄마건만 즐기고 잘 놀고 하는 모습을 보니 상대적 박탈감 느끼시는 거 아닐까요?
원글님도 조금만 지나고 나면 원글님 시간도 쓰실 수 있고 더 편해지실 거예요.
기운내세요.^^2. 제 주변엔
'10.10.14 9:27 PM (114.200.xxx.56)둘낳고, 셋낳은 엄마들이 더 날씬해요.
지금은 원글님도 좀 부해....있을테니.님도 1년쯤 지나면 날씬해지고요.
님이 말한,,,그거 알것도 같아요.
비키니는 좀 심하긴 했는데,,,뭐 자기 블로그니....그래도 그러고 싶을까나 ㅋㅋ3. ㅡ,.ㅡ
'10.10.14 9:34 PM (121.152.xxx.133)으윽...부러우면 지는겁니다....
4. ..
'10.10.14 9:37 PM (118.223.xxx.17)그 여자는 자기 아이 백일 정도때 지금의 님보다 더 꾸질했을거에요.
님도 그때 되어보라지요.
더 멋있게 하고 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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