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전하는 하노끼매트인가.. 친정엄마가 사고싶어하시길래 인터넷서 가격비교해보고 인터**에 할인쿠폰이 있길래 2만원가량 싸게 구입했어요. 그게 10월 6일입니다.
엊그제 화요일 저녁에 택배가 발송되었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문자오면 보통 하루안되어서 배송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근데 어제도 오지않고 오늘도 오후4시가 되어도 오지않길래 송장번호로 조회를 했죠.
물건은 화요일 밤늦게 제가 사는 지역(참고로 지방입니다.) A영업소에 도착했는데 수요일 오전부터 A영업소에서 B영업소로 다시 A영업소로 다시 B영업소로.. 무슨 탁구치는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내에서 배송은 안해주고 꼬박 하룻동안을 지들 영업소에서만 넘기고 넘기고 했더라구요.
고객센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택배기사와 통화했다.. 담당직원이 결혼을 해서 물품을 다른 직원들이 조금씩 나눠서 받다보니 지역이 안맞고 물품이 크다보니 차에 다른 물품이 차서 자리가 없다.. 그러니 2~3일 더 걸릴것이다...
애기는 자꾸 안으라고 칭얼거리고 목감기에 걸려 목소리도 잘안나오는터라 우선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요.
택배회사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없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어서요.
결혼을 했다면 주말에 했을텐데 화요일에 도착한 제물건이 신혼여행간 직원에게 왜 배당이 된건지. 해당 택배회사에서는 원래 부피가 큰 물건은 이렇게 오래 걸릴수 있다..하는데 이제까지 수없이 많이 택배를 받아보았지만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대개 이틀안에는 물건이 오던데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혹시 관련업종에 근무하시거나. 가족분중에 택배기사분이 계시거나 하면..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나는 택배
뎅뎅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0-10-14 19:18:42
IP : 124.54.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