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나이 차이 괜찮을까요?

[나이차이]

  31세 딸아이 37살 신랑감 나이차이 괜찮을까요?

[나름]

이지 않을까요?
얼마전 결혼 한 제 친구 (남자)도 37세, 신부 31세 였는데요...

[살다보니]

나이차 많은것보다 적은게 좋던데 정말 좋으시다면 해야죠^^

[6살그까이꺼]

저 32 남편 38...
나이들수록 남자넘들은 왜케 철이 없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엊그제도 바이크 사달라고 찡얼찡얼거려서 달래니라고;;;
체력만 받쳐주면(중요!) 괜찮은 거 같아요.
전 결혼 6년차입니다

[글쎄용]

전 제가 연상이에요 2살;;
근데 저의 즈질체력땜에 남편에게 늘 미안하다는....
일단 남자고 여자고 젊은게 좋은거같구요^^;;

체력만큼이나 중요한건 재력입니다........ㅋ
친구도 나이차이많이나는 남편을 두고있는데 벌써부터 명퇴걱정한다는..(회사원이라..)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하는게 젤 좋구요.
딸가진 부모의 맘으로 한번 적어봤어요

[음]

여섯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돈이 잇고 정년이 늦은 직장이라면 모를까 그렇지않다면
저는 제딸에게 소개안해줄겁니다
한살이라도 더 어린사람이 좋고 일할수있는기간이 늘어나니까요

[그게...]

6살 차이는 합이 들지 않아 나쁘다고 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그렇고, 주위에 봐도 그렇고,
어지간하면 피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날수록 여자 입장에서는 별로
아닐까요?

[.]

진짜 사람나름 아닐까요?
37세 남자라도 30대초반으로 보이는 분이 있는가 하면 20대후반이라도 40대초로 보이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리고 재력이 갖춰져 있지 않은 봉급생활자라면 쪼금 걱정은 되겠네요.
그렇지만 결혼은 나이라는 숫자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를 살펴보셔야 되지않을까요?

[저도6살차]

올해 결혼 13주년입니다.아직까지 알콜달콩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요~
결혼을 할 당시에는 주위에서 차이가 좀 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솔직히 그런거 잘 모르고 삽니다.동갑인 제 친구부부처럼 막 친구 같지는 않아요..하지만 6살차이가 나니 남편한테 함부로 안하게되고,남편도 제가 실수를 해도 귀엽게 봐줍니다.
근데 6살차이는 합이 들지 않아 나쁘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지만 기분은 좀 그러네요..합이 들어도 잘 못사는 부부 많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