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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병원 거의 한두번 밖에 안 가는 가정..
혹은 치과 검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하래서 정도거든요.
제가 애들 키우면서 너무 무지한걸까요?
어릴때는 감기때문에라도 자주 갔는데 거의 10년 넘도록 병원 가지 않네요.
가끔 아이가 열있다 병원가자 이럴때도 있지만 깜빡 하고 나면 또 넘어가고 그러네요.
연말정산때 우리집은 의료비는 거의 제로! 그런집들 좀 있겠죠?
1. 저희도
'10.10.14 9:58 AM (110.15.xxx.89)병원 가본기억이 거의 없어요..저희는 독감접종같은것도 안하는 집이라...보험료 꼬박꼬박 내는게 어떨때는 정말 아까워요....병원도 안가지 약국도 잘 안가지~약국도 1년에 1-2번 갈까??애들도 잘 안아프는 체질이고 저나 남편도 감기같은거 모르고 살아요...참고로 저희는 좀 춥게 지내는 집이에요...겨울에 다들 저희집 오면 춥다고 난리인데 정작 저희는 시원하고 좋거든요~
2. 시니피앙
'10.10.14 10:00 AM (116.37.xxx.41)우리집도요!
올해는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해라서 한 번 다녀오고,
울 부부도 또 아이도 감기가 살짝 왔다가는 정도라 병원 갈 일이 없어요.
의료보험비는 뭐..... 행복한 기부라 생각하고 삽니다.3. ..
'10.10.14 10:02 AM (121.181.xxx.124)집마다 다 다르죠..
저는 병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치과검진 남편과 아이는 3개월에 한 번 저는 1년에 한 번.. (치과에서 이렇게 정해줬어요..)
매년 위내시경.. 가끔 피검사 하고..
10년에 한 번 파상풍 예방주사 맞고.. 매해 독감예방주사 맞구요..
대부분 검진과 예방주사위주로 다녀요.. 그러다가 정말 한 번은 남편 위암 직전에 발견한 적도 있어요..
쓸개인가 어디에 용종도 있어서 추적검사중이구요..
병원갈 때마다 툴툴대던 남편 그 이후엔 덜 툴툴대요..
시집은 병원 안가는 스타일이고 친정은 아버지가 편찮으셔서그런지 좀만 아파도 의사에게 자문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시집식구들은 병원가면 되게 큰 일인줄 알아요..
저는 남편이 간염항체도 없고 예방주사도 안맞고 살고 내시경도 한 번도 안해보고 스켈링도 안해봤다고 해서 깜놀했었어요..4. 부러워요..
'10.10.14 10:03 AM (183.107.xxx.13)완전 골골거리는 저로서는 부러운 얘기예요...
큰 병은 아닌데 매번 골골거리는 것도 본인도 주위 사람들도 좀 지치거든요...
전 의료보험 없었으면 큰일이라고 얘기하곤 해요..5. 헐
'10.10.14 10:05 AM (121.172.xxx.237)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2주에 한번씩 가야 됩니다..그것도 다 다른 증상으로..ㅠㅠ6. ///
'10.10.14 10:32 AM (211.53.xxx.68)저같은 경우는 진짜 아까워요.. 일년에 거의 한번도 안가거든요..
남편도 아이들도 그수준...
처녀때 결혼전 딱한번 갔는데 병원원무과에서 놀라더군요.. 이런분은
의료보험협회에서 상줘야 된다구..
그후에 진짜 한번도 이용안한 사람들 의료보험협회에서 선물을 주는제도가
생겼나보더군요..7. ...
'10.10.14 12:19 PM (61.253.xxx.128)아까워하거나 상 받을 필요 전혀 없을것 같은데요. 복중에 복이 건강이라 생각합니다. 저나 두아이나 병원에 잘 안가고 안 아픈데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