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웨딩플래너한테 하는것에대해..

딸결혼할때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0-02-26 09:29:04
저희딸이 4월말경에 결혼식하기로 했어요.
보통 웨딩플래너에게 맡겨서 하는지요?
편하고 잘할거같아서 그렇게할려는데
너무 명품쪽이고 고급으로 하는거같아서
돈이 너무 많이 들거같아 걱정되네요.
맡겨서해보신분들 괜찮은지요
IP : 222.106.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0.2.26 9:43 AM (211.222.xxx.124)

    시간이 아주 없고 급해서 그런다면 몰라도...반대합니다
    예식장도 그냥 알아보면 DC를 많이해주는데..
    웨딩플래너를 끼고 하면 DC안해주더라구여
    그외 여러가지면에서도 웨딩플래너를 끼고하면 손해입니다..
    결국 저희는 웨딩플래너 계약했다가 계약금 포기하고 해약했어여

  • 2. 제 경우엔
    '10.2.26 10:10 AM (222.112.xxx.243)

    거의 한 달 정도에 결혼준비해야 해서 웨딩플래너랑 진행했는데, 완전 좋았어요.
    바쁘고 시간 없는 사람들에겐 좋더라구요. 드레스나 메이컵 같은 경우에 제가 시간이 없는데, 가격대별로 플래너가 몇 군데씩 데리고 다니면서 정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폐백음식이나 비디오 등 소소한 것까지 다 챙겨줘서 전 좋던데..
    근데 신부가 시간 많고, 본인 취향 확실하면 직접 진행해도 괜찮을 거 같긴해요. 결혼이 4월이라면 1-2달 정도 남은 거라 좀 빨리 움직이셔야 겠네요. 어쨌든 플래너들도 가격대별로 소개해달라고 하면 거기 맞춰서 해주긴 해요.

  • 3. ...
    '10.2.26 10:17 AM (125.131.xxx.188)

    제 동생 둘 모두 웨딩플래너에게 맡겼어요
    모두 정말 다 만족합니다.

    서로 다 직장 다니고 바쁜데..이곳저곳 이것 저것..잘 알지도 못하는것 발품 팔기가 어려운데
    웨딩플래너가 다 알아서 해주고...체크 다 해주니...저희는 좋았어요

    그리고..웨딩플래너분이 어찌나...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히 해주시던지...사진찍을때
    아이들까지 모두 다 케어해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리고 식장은 저희가 알아서 잡았고...신부화장이라던가 청첩장 등등 그 외의 것들을
    웨딩플래너 통해서 했습니다...

  • 4. 2달..남았네요
    '10.2.26 10:17 AM (203.244.xxx.6)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플래너에게 하시길 강추해요.
    저 결혼준비를 2달만에 했는데 플래너 없으면 힘들었을거에요. 아마 예식장에 딸린데서 그냥 다 해버렸을지도...
    내가 원하는 예산이 어느 정도다..라고 얘기하면 거기에 맞는 곳을 추천해줍니다. 그 예산에서 많이 벗어나는 건 권하지도 않고요 (그래도 추가되기는 해요 ^^)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스튜디오 등과 이견이 발생했을때 직접 싫은 소리 할 필요도 없이, 플래너에게 얘기하면 다 알아서 정정해줍니다.
    물론 직접 개인적으로 하는 것보다 비쌀 수도 있지만 업체들도 플래너업체랑 싸게 계약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건 그냥 복불복일거구요.

    개인적으로 하는 플래너보다는 큰 회사 끼고 하는걸 추천합니다..(채시라 남편이 하는 곳 같은..)

  • 5. 음..
    '10.2.26 10:23 AM (192.58.xxx.225)

    작년 11월에 결혼했는데요, 웨딩플래너 안 끼고 제가 스스로 하려고 정말 오랫동안 많이 알아봤는데... 이 쪽 웨딩 업계라는 쪽이 특수해서 웨딩플래너 끼고 하지 않으면 (그런 경우를 워크-인 walk-in 이라고 하더라고요) 훨씬 비싸고 제 손만 많이 가지 딱히 좋은 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주변에서 웨딩플래너 소개받아서 같이 진행했는데 편하고 아주 만족스러웠고 요즘 결혼준비하는 제 친구 2명에게 소개도 해줬답니다.
    보통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예식 당일 드레스 (+신랑예복), 예식 당일 신랑신부 메이크업과 헤어, 예식 당일 촬영 + 예식 전 스튜디오 촬영인데요 웨딩 플래너를 끼고 한다고 해서 더 비싸지는 게 아니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가격대를 이야기해주면 그 안에서 몇 개 업체를 추천을 해주고 그 중에서 3-4군데 정도 골라서 직접 가보고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웨딩플래너에게 소비자가 따로 비용을 내는 것이 아니고, 웨딩플래너가 업체에게 일정 부분 수수료를 받는 것인데, 아무래도 개인이 가는 것보다는 많은 손님을 끌어오는 웨딩플래너에게... 말하자면 도매가로 제공을 하는... 그런 방식이여서 웨딩플래너와 하는 게 더 저렴했어요.
    제가 웨딩플래너도 3-4명 이상 만나보고 그 중에 좋았던 분으로 골라서 같이 했는데요, 젊고 미혼인 웨딩플래너 분들이 조금 예쁘고 좋은 것만 추천해주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경력 10년 넘으시고 결혼하시고 아기도 있으신 분이랑 했는데, 이미 결혼을 하신 분이라 그런지 무조건 이쁘고 좋은게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예산 내에서 제 스타일이랑 분위기, 식장 분위기, 부모님 생각까지 다 고려해서 추천해줘서 좋았습니다.
    웨딩플래너랑 같이 하면 좋은 점도 참 많은데, 잘 알아보시고 준비 잘 진행하시길 바래요.

  • 6. 위에
    '10.2.26 10:30 AM (121.131.xxx.116)

    위에 음.. 님 제게도 소개 좀 해주시면안 될까요?? 부탁드려요... aprilia74@hanmail.net 입니다..

  • 7. ^^
    '10.2.26 11:09 AM (211.189.xxx.103)

    저도 웨딩플래너하고 했어요.

    솔직히 가격만 보자면 플래너랑 하는게 훨씬 싼 편이구요. 개인이 가면 얼마나 가격 뻥튀기가 심한지. 워킨 이라고 해서 직접가는 부지런한 신부들이 있긴 한데 웬만한 네고력이 아니면 플래너 끼면 300인데 개인이 가면 400 뭐 이런식..

    플래너들 중에서도 레몬테라스 등 결혼관련 카페. 인터넷에서 나 이렇게 하고 싶으니 견적좀 달라 하고 올리면 수많은 플래너들이 달려들테고 그 중에서 제일 싼 데 골라서 하면 싸죠.
    그런데 플래너는 신부랑 궁합이 잘 맞아야 편해요. 사람때문에 신경쓰이면 안그래도 예민한 신부들 완전 넘어가죠..웨딩은 서비스 업이기 땜에 돈따라 서비스 결정되는 경우 많구요.

    전 그래서 그냥 친구가 한 플래너 소개받아 했구요. 가격은 그냥 중상. 이었는데 제가 편해서 했어요.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일 처리 깔끔하고 그래서 만족해요.

    윗분이 말한 채시라 남편이 하는 아이웨딩은 가격이 비싸요. 제가 s 기업이라서 임직원 상시 할인이 있어서 싼데도 불구하고 다른데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동반이라 그래서 같이 가주는 서비스가 없어요.

    그냥 편하게 하실려면 플래너랑 하시는게 좋구요.. 스드메 라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쪽 공부좀 하시고 마음에 드는 곳들은 대충은 정하신 후 플래너 들에게 견적을 받아서 네고를 하시는게 제일 나으실 꺼에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플래너 태도나 평가를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구요..

  • 8. 음..
    '10.2.26 11:10 AM (192.58.xxx.225)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즐거운 결혼 준비 되시기를 바래요~

  • 9. 저두
    '10.2.26 5:24 PM (112.159.xxx.15)

    플래너하고 진행했어요.
    어머님이 알아보시는거보다,
    따님이 인터넷으로 정보 좀 알아보시면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전 엄마가 아프시고 자매도 없는데다가,
    늦게 결혼을 하다보니 친구들은 다들 학부형이여서,
    도움 받을곳이 없었어요.
    제가 인터넷으로 정보 알아보고,몇군데 견적받은후에,
    저랑 제일 잘 맞을것 같은 분하고 진행했었어요.
    제플래너분은 웨딩업계에서 유명하신분이여서 그런지,
    가는 업체마다 대우도 정말 좋고,결과도 너무 좋았어요.

    우선 "웨프"라는 사이트 가서 보시면,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한눈에 보실수 있어요.
    대충 보시다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지 알수 있구요,
    레몬테라스 보시면,예비신부들이 정보교환 많이해요.
    웨프는 초반에 참고만 하세요.
    거긴 상업적인 글도 많고,좀 자랑하는 위주라,
    올라온 글들 보다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그냥 무턱대고 난 얼마에 맟출거라는거 보다는,
    어떤식의 조합이 가격대비 좋은 조합인지 잘 결정하는게 좋아요.
    맘에 드시는곳 찾으셨으면,몇군데 견적내보시는게 좋아요.
    같은 조합이라도,웨딩컨설팅회사마다 제시하는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요.

    예물,폐백,한복,신혼여행....다른것들은 개인적으로 준비하셔도 되요.
    참,예식장은 이미 정하셨을거 같은데,
    예식장마다 플래너할인이 있는곳이 있고,없는곳도 있으니,
    우선 정하신곳이 어떤곳인지 알아보세요.
    제가 한곳은 오히려 플래너끼고 가면 좋은 시간대 없다고 한다는 말을 듣고서,
    전 개인적으로 가서 예약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53 급급급질!!! 야채, 과일 많은 뷔페 알려주세요(컴앞 대기) 5 뷔페 2010/02/26 539
524052 일본 네티즌들의 연아 뒷담화 ㅎㅎ 26 연아짱 2010/02/26 2,652
524051 연아랑 마오랑 누가 더 예쁜가요? 50 생각차이 2010/02/26 2,218
524050 사랑더하기 나오신분... 2 부럽 2010/02/26 327
524049 아기엄마분들 하루 어떻게 보내세요? 3 콩콩콩 2010/02/26 418
524048 보험계약시 자필서명이여.. 2 궁금이 2010/02/26 374
524047 아이 중학교 입학식때.. 1 예비중 2010/02/26 361
524046 2010년 2월 26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2/26 137
524045 김연아 얼굴 크기 20㎝ 14 @@ 2010/02/26 5,113
524044 압력솥, 몇개 두고 쓰시나요? 16 삼형제 2010/02/26 1,214
524043 웨딩플래너한테 하는것에대해.. 9 딸결혼할때 2010/02/26 733
524042 여의도나 강동구쪽에 괜찮은 정형외과 있나요? 관절 2010/02/26 751
524041 의대교수도 투신자살했다는군요 5 우울증무섭네.. 2010/02/26 3,190
524040 영국여행 언제가 더 좋을지.. 5월초 vs 9월 중순 ?? 9 조언 부탁 2010/02/26 664
524039 이 수학문제 어떻게 하죠? 5 풀어주세요 2010/02/26 358
524038 오서와 연아의 사진 영상 모음 ㅠㅠ 5 눈물한바가지.. 2010/02/26 1,130
524037 2월 2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0/02/26 170
524036 연아를 위해 마오도 잘 해주었으면.... 1 연아완벽한승.. 2010/02/26 194
524035 디카 일본에서 구입하면 많이 싼가요? 7 디카 2010/02/26 692
524034 어제 있었던 여자 3000m 계주 억울한 판정에 다같이 항의해요~ 7 다같이 IS.. 2010/02/26 439
524033 척병원이랑 다날재활의학의원 다녀오신분 계심 리플좀 달아주세요.. 허리 2010/02/26 330
524032 평소에 밥 뭘로 드세요? 12 ㅇㅇ 2010/02/26 1,216
524031 이번 주말 스키장은 별로겠죠? 3 엄마 2010/02/26 318
524030 제빵기 식빵만들기 질문인데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3 빵칼 2010/02/26 647
524029 혹시 악성림프암이라고 ??? 9 뚝뚝...... 2010/02/26 2,105
524028 헉 ...죄송해요.... 급급급 2010/02/26 263
524027 어제 쇼트 추랙 경기에 대해서... 7 잠잠 2010/02/26 554
524026 상견례... 1 뽀로롱 2010/02/26 457
524025 헤어스타일 남편취향에 맞춰줘야 할까요? 9 라일락 2010/02/26 727
524024 고급 갈비 집 신라호텔 근.. 2010/02/26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