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딸아이 성적때문에 우울해요

꾸짖어주세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0-10-13 18:59:26
외동아이입니다.  1학기중간 고사,  기말고사에서  반에서5등하고전교70등했어요.
아이가  노력을 안한거에  비해서는  잘했다고  했고
담임선생님도  공부  못하는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는말에

본인이 공부잘하는아이로  착각하고 이번  시험에  공부안하더니 반12등으로  떨어지고
전교120등으로  떨어졌다고  담담하게 말하네요.
기말고사는  어떤 목표로  공부할꺼냐고  물으니  반10등안에
전교100등안에  들꺼랍니다ㅠ-  ...

저는  전교1등도  아니고  반1등도  바라지  않아요 .
1학기 성적만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제  마음뿐인가봐요

많이  우울합니다.
아이가한명분이라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네요
다음에 잘보면되는데...


-------
1학기때가지는  종합학원에  다녀서  전체성적이  고른편이었고
수학만58점받아서  양  받았고   여름방학 부터는  영,수  단과다니고    이번에  수학은1개
틀렸지만  다른과목  성적은  다  떨어졌어요.

평소에는  학원갔다오면  학원숙제나  학교숙제만 하고  예습이나

복습은  전혀안해요 . 저희사는곳이  비평준화지역이라  원하는  고등학교에갈려면
시험보고가야하는데    집앞에  학교두고  버스타고  타지역으로  고등학교가는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공부습관을  잡아야하는데  늦은건아닌지요?
IP : 125.17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3 7:03 PM (114.203.xxx.190)

    충분히 공감합니다....

  • 2. 음..
    '10.10.13 7:05 PM (220.86.xxx.221)

    아이 본인이 반10등안, 전교100등안에 들겠다해서 그대로 하면 격려 해주시고 다음번에는 더 높은 목표를 세워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독여주세요. 이제 중1 2학기 중간고사 마친건대요. 제가 겪어보니(고2,중3)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칭찬,격려 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답니다.

  • 3. 아마
    '10.10.13 7:06 PM (121.166.xxx.214)

    반에서 1-3등 아니면 비슷비슷할거에요,
    잠깐 실수하면 바로 10등밑이고,,조금 반짝하면 4-5등 할수 있거든요,,
    학년 올라가면 국영수 못해선 등수유지 못하니,,주요과목 잘 하라고 독려해주세요,

  • 4. 흠...
    '10.10.13 7:06 PM (124.49.xxx.217)

    1학기까지의 성적은 초등학교 공부의 기반을 나타내는 성적이고 2학기의 성적은 중학교의 과정에 대한 성적일 텐데요... 아이들이 학원이랑 많이 다니면서 선행과 복습을 많이한 이유로도 성적이 좌우되겠지만 중학교는 과목당 한주에 최소 3시간의 복습이 필요하답니다.(학교 공부시간 제외). 한과목에 치우치거나 초등학교때의 공부습관으로는 중학교에서 상위권에 들기 힘들어요.

    한 과목에 필요한 공부 시간과 시간 배치 하셔서 아이가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 조언해 주세요.

  • 5. 업보
    '10.10.13 7:06 PM (119.196.xxx.39)

    에고고. 둘, 셋이라도 마찬가집니다. 부모맘이 그렇지요 뭐.
    그래도 전 세번째 시험이라고 이제 좀 덜 쓰러지는데 막상 또 성적표 들고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6.
    '10.10.13 8:03 PM (59.10.xxx.205)

    울아들(현고2)과 똑같았네요

  • 7. 울옆집..
    '10.10.13 8:37 PM (59.12.xxx.97)

    우선 여학생이고요.. 지금 중2이에요.
    초등때느 탑은아니고.. 초5학년 후반서부터 잘했어요. 반에서 2-3등정도..
    중학교 올라가더니.. (이때가 키가 165).. 공부만 하더라고요.. 항상 책들고 다니고..
    어디가든 책읽고..취미가 그림.. 소설책읽기.. 잠은 6시간 정도 자고요..
    그러더니.. 키가 안크드만요.. 그때부터 서서히 커서 지금 중2 170 (부모들이 다 키가 커요.
    더 클 수도 있는데.. 잠부족인지.. 다이어트인지.. 안크더라고요.
    암튼 이렇게 공부하더니.. 2학년 내내 전교 1등합니다.
    엄마는 둘째때문에 항상 체험학습다니고.. 혼자 집에서 공부합니다.
    수학은 장학금 (전교1등)
    비결은 엉덩이 인것 같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자하는 의지.. 1등 유지하겠다는 욕심.
    공부가 재미있다는 여학생입니다..
    에고 울애 초6인데.. 롤모델삼았으면 하는데....
    엉덩이가 가벼워요....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33 박유천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ㅎㅎ 17 꺄악 2011/02/17 2,803
583632 30대 중반이신분들 자주 사입는 브랜드 있으신가요? 9 ... 2011/02/17 1,740
583631 집이 차가우니까~ 요리가 참하기 싫어져요^^; 1 김예진 2011/02/17 597
583630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1 소액상가임대.. 2011/02/17 262
583629 [안전불감증]오늘 지하철에서 본 어이없는 애기엄마 7 그러고살지마.. 2011/02/17 1,803
583628 아이가 갑자기 눈이 이상하데요. 급해요 2011/02/17 239
583627 청소기 가볍고 흡입력 좋은 것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청소기 2011/02/17 175
583626 무한도전 길 불쌍해요 ㅡㅡ ㅎㅎ 14 ㅎㅎ 2011/02/17 2,918
583625 힘들때 나아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6 !!! 2011/02/17 622
583624 국 끓일 때 수돗물 쓰시나요, 생수 쓰시나요?? 25 2011/02/17 2,635
583623 퇴근길인데요 2 무개념 2011/02/17 261
583622 젤 친한 사람이 헤어스타일 똑같이 하고 나타났을때 7 어떻게? 2011/02/17 1,198
583621 밑에 고교교사이야기가 나와서..그럼 음악교사는 어떤가요?? 4 기간제 2011/02/17 642
583620 임신확인전까지는 임신여부를 모르잖아요.. 5 어떻게생활해.. 2011/02/17 2,417
583619 가족력 체크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 2011/02/17 222
583618 앞머리 만들려면 ? 2 .. 2011/02/17 413
583617 "만추" 혼자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9 외로워 2011/02/17 2,193
583616 로또되면 차~암 좋을거 같은데 4 ㅇㅇ 2011/02/17 662
583615 올레10코스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올레 2011/02/17 289
583614 마트다녀옴 두세끼!...길게 먹는 장보는요령 있나요? 4 돈은 나갔는.. 2011/02/17 1,038
583613 남편이랑 냉전 얼마정도 가나요? 7 .. 2011/02/17 888
583612 왜 자막이 안 뜨는 걸까요? 1 디빅스 2011/02/17 122
583611 모유수유중 음주에 대해 아시는 분....ㅜㅜ제발도와 주세요 16 모유 2011/02/17 1,918
583610 UN 보고관 “MB정부, 표현의 자유 위축” 그놈짓이다 2011/02/17 102
583609 성장판이 닫힌다는 징후가 뭐예요? 3 폭풍성장 2011/02/17 1,913
583608 ‘전교조 교장’ 막으려 청와대․국정원까지 나섰나? 그놈짓이다 2011/02/17 157
583607 우와, 식빵에 곰팡이 피는 거 처음 봤어요! 16 빵순이 2011/02/17 1,574
583606 고양이도 낯가림을 하나요?? 13 야옹이 2011/02/17 1,501
583605 싹이 난 양파 먹어도 될까요? 5 양파 2011/02/17 996
583604 2월 1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2/17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