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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는 딴세상 아닙니다요~ㅎㅎ (저흰 맞벌이인데도)
것도 4월인가 급여인상 조정되어서 그때부터
두사람 수입 다 합해서 세전으로 연봉 5천이요.
저희 같은 사람도 많을 거에요.
아직 아이없고 아이없을때 한푼이라도 모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뭐 사는거 다 다르니까요
고액 연봉자들 얘기나 나보다 높은 연봉자들 얘기 나오면
일단 겁나게~~~~ 부러워 하고
그냥 잊자고요.ㅎㅎㅎ
1. .
'10.10.13 4:54 PM (125.128.xxx.172)저도.. 커밍아웃 해요..
아이 1명
우리도 맞벌이 세전으로 4천5백이예요..2. 저희두
'10.10.13 4:59 PM (119.197.xxx.247)비슷했어요~작년까지 둘이 5천정도?
그러다 올해들어 신랑이 다른일하더니 조금 나아졌지요...
비슷비슷한 사람도 많을꺼에요~~ㅎㅎ3. 원글
'10.10.13 5:00 PM (211.195.xxx.165)맞아요. 둘이 벌어도 연봉 5천 버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일은 무지 하는데.ㅎㅎ4. ..
'10.10.13 5:09 PM (121.148.xxx.125)한사람은 공무원. 한사람은 자영업.
공무원 아저씨 본인 말로는 연봉 5천정도라 하는데 20일 급여통장 액수는 아는데
다른 수당급여를 전혀 몰라요.
가게수입은 몽땅 내꺼라 공개안함.5. 12
'10.10.13 5:10 PM (125.129.xxx.113)대한민국 50%는 님이랑 비슷할거같은데요,,
6. ....
'10.10.13 6:28 PM (118.32.xxx.49)주변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많아요.
월 200으로, 신기하게 할것 가하고 적금도 드는 알뜰한 사람,
월 700으로, 다 쓰고 집은 1억짜리 전세에 마이너스도 갖고 있는 사람..
다양하죠.
근데, 82에 1억 어쩌구 쓰시는 분들은,
아마 기저에 조금은 과시하고픈 마음이 있는 분들일거예요.
아니면... 뻥이거나..ㅋㅋㅋㅋ7. 전 그럼 천민
'10.10.13 6:45 PM (124.49.xxx.217)입니다...
제가 직장을 그만두기전까진 둘이 세금 공제 후에 550정도였어요. 아이도 하나라서 좀 여유롭긴 했어요. 집에 융자가 있어도 크게 부담감 느끼지 않았구요.
근데 제가 아이때문에 직장 그만두고 나니 수입이 월 200으로 줄었어요(본의 아니게 신랑 수입이 밝혀지네요). 펑펑 쓰거나 여유롭진 않지만 직장다니는 동안 열심히 모아서 4년만에 1억 3천을 값았기 때문에 빚이 없어서 인지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82에서 1억이 부자 아니다... 현금 10억이 무슨 부자냐 그냥 중산층이다 라는 얘기에 찬성하는 글이 많은걸 보면 저는 예전에도 그냥 서민이었지만 지금은 천민이 된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는 분수에 맞게 버느데서 아껴쓰면 된다는 위주인데... 가끔 그런 글들 보면 괜히 위축되고 다시 직장 다니지 않으면 바보취급 받을거 같아서 불안해 질 때가 있어요.8. ㅎㅎㅎㅎ
'10.10.13 10:07 PM (124.195.xxx.86)사회 지표상으로 볼때 적지 않습니다 ㅎㅎㅎ
이곳은 요리 사이트입니다.
먹고 사는게 아니라
어떻게 먹고 사는가에 좀 더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이지요
많이 벌어도
마음이 바빠서 대충 먹고 살 수도 있고
적게 벌어도
어떻게 먹고 살지 아기자기 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은 중요한게 아니라
원글님은
어떻게 먹고 살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
마음의 여유를 누리시는 분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저 남들이 어떻게 먹고사는지 구경하는 과객일 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