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년 전부터 마음속으로만 사고 싶다 사고 싶다 생각했던 가방 중에 끌로에의 파라티백이 있는데요,
(샤넬이나 루이비통 이런 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일단 제 옷차림이나 취향에 안맞아요. 그나마 지방시 나이팅게일이랑 끌로에 파라티 이 두 개가 제일 갖고 싶네요)
82님들 중에 끌로에 파라티 가방 가지고 계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
늘 염두해두고 있던 가방이라 그런지 내조의 여왕 때도 그렇고 이번에 파스타에서도 공효진이랑 이하늬가 틈틈히 들고 나오는데 다시금 스물스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랄하면서도 나름 고상한 분위기도 있어보이고... 두루두루 좋아보여서요.
사이즈가 대/중/소(라지/미디엄/스몰) 이렇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30대 중반에 키가 167 정도 되고 덩치는 좀 있는 편이거든요(그렇다고 확 뚱뚱한 건 아니구요 ^^;). 평소에 정장은 잘 안입고 캐주얼 위주로 입구요.
이것 저것 나갈 때 뭘 많이 넣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큼지막한 가방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가지고 있는 가방이 거의 집 나가는 분위기의 가방들이라(^^) 파라티는 좀 작은 게 좋지 않을까 싶다가 그래도 라지 사이즈가 또 눈에 들어오네요. --;
스트랩이 있던데 이건 그냥 어깨에 걸쳐 쓰는 거죠?(크로스로 맬 정도까진 길이가 안되보여서요)
끌로에 파라티백 좋아하시는 분들... 제 체격이면 어떤 사이즈가 어울릴지요?
그리고 색상은 어떤 색상이 무난할지(가방이 많질 않아서 너무 튀거나 쉽게 때 타거나 할 색상은 제외하구요, 브라운/블랙 외엔 어떤 색상이 나을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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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파라티백 어떨까요?
마음만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0-02-25 15:01:45
IP : 59.1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많이
'10.2.25 3:06 PM (118.221.xxx.71)봐서 좀 질려요..사이즈는 들어보시고 어울리는걸로 결정을...
오래들 가방은 아닌듯해요,,무게감도있고2. 마음만
'10.2.25 3:16 PM (59.19.xxx.82)너무 많이님, 파라티도 무게가 좀 되나봐요? 무거운 거는 크게 상관하는 스타일이 아닌데(학교 때 부터 무거운 가방 엄청 들고 다녀서요. ^^) 제가 사는 곳(지방입니다)엔 파라티 들고 다니는 분 한 분도 못봤거든요. 많이 흔할까요?
그리고 윗 점 세 개님, 라지 보단 미디엄이 나을까요? 이왕 사는 것 큰 것 사자 싶은 생각도 있긴 한데 미디엄 일단 고려해볼께요. ^^3. ...
'10.2.25 3:42 PM (118.221.xxx.71)무게 좀 나가요..그러나 상관없으시다니..미디움이 무난하긴한데 큰가방 좋아하시면 라지도 좋아요..좀 클래식한면보다는 패션백 느낌이라 ...
블루 파이톤은 색상 환상이지만...가격이;;;;가죽으로 파랑도 이쁘던데요.4. 음
'10.2.25 7:35 PM (221.151.xxx.32)전 검정 미듐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일단 좀 무겁긴 하지만 에브리데이용이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해요.
여기저기 매치하기도 괜찮아요.
전 164에 아주 말랐는데 미듐이 좋던데..라지도 괜찮을듯 싶네요5. 원글
'10.2.26 10:23 AM (59.19.xxx.161)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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