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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55% “빵셔틀 폭력 아니다”
세우실 조회수 : 483
작성일 : 2010-02-25 15:14:1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225016015
피해자인 아이들이 자기들이 피해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난 그냥 빵 사다주는 것 뿐이야."하면서 자기가 절대 격하된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얘들아...... 물리적 폭력만 폭력이 아니야. 정신적 폭력도 폭력이란다.
청소년들아..... 알몸 뒷풀이도 누군가에게는 전통이었어.
정신을 아직 덜 차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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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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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2.169.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2.25 3:14 PM (112.169.xxx.10)2. 그리고
'10.2.25 3:18 PM (219.250.xxx.121)그만큼 가해자가 많다는 뜻도 되겠지요. 언제나 피해자의 수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그런 피해들이 묻히고 묻혀왔던것이란 생각을 애들 키우면서 비로소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약하고 왕따 당하는 친구의 수가 훨씬 적은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피해자는 확실히 알고 있답니다.
어리더라도 얼마나 괴로워하는데요.
문제는 약한 친구 한명이 있잖아요.
그 다음해에 다른 반이 되어도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주도해서 첫대면의 서먹서먹함을 그애 놀리고 합심하면서
해소한다는것이지요.
그런 잔인한 일들이 매년 벌어지고 있고
초등학교1학년때 약한아이로 낙인찍히면
그 이후엔 내내 괴로운 일 투성이랍니다.
중학교가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한반에 한두명정도일거에요.
여자아이들도 좀 있을것이고...
당한 아이들은 폭력이다. 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해자 입장인 아이들은
그게 뭐가 폭력이야. 라고 생각할듯.3. 되었다
'10.2.25 3:22 PM (61.41.xxx.63)엄마들도 자기 아이가 당하지 않으면 묵인해서 그런거 아닌지 싶어요
슬픈 우리나라 현실입니다4. ..
'10.2.25 3:27 PM (211.44.xxx.175)타인과의 교감 능력을 키워주는 데 교육이 실패해서 그럽니다.
타인의 고통과 아픔. 그런 것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법을
아이들은 배우지 못한 거에요.
아찔 합니다.
이 아이들이 다 자랐을 때 과연 우리 사회의 모습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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