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갑자기 가족끼리 쉬고 오자는데 어디를 가야할까요?(1박으로요)

고기도 먹어본사람이.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0-02-25 14:36:48
네...질문이 좀 그렇죠?
가족여행 한번도 안갔다 온 사람처럼? ㅎㅎ
네네...사실 맞아요...작은아이가 7살인데 가족여행 아주 안가본건 아니고
7년동안 딱 한번 가봤어요 춘천으로 1박2일요;;;

좀 창피하지만, 정말 남편이 바쁜사람이라서(회사일을 찾아서 하는 타입있죠?
남들 쉬엄쉬엄 일할때 혼자 회사일 다 떠맡아하는;;;)
그동안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했어요...
어쨌든 그런 남편이 어쩐일인지 이번주말에 갑자기 어디 펜션이나...
가족끼리 조용히 쉬고 올 수 있는곳으로 가자는데
저도 맨날 여행가고싶다고 노래하고 남편한테 투덜대기만했지,
경험이 없어 갑자기 가자니 어딜가야하나..이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좋은 기회를 그냥 잃으면 다음에도 안데려가줄까봐서;;(좀 불쌍 ㅠ.ㅠ)
꼭 가야하겠는데...펜션들 예약할수있나 알아보니 이미 어지간한곳은 전부  예약완료되어있네요...
서울이거든요...경기도나 강원도가 아무래도 만만하겠죠?
토요일오후나 일요일 일찍 갈거같은데요 주변에 맛집같은곳이 있다면 더 좋겠구요
1박2일 코스 좀 도와주세요..
딸아이 둘과 저희 부부고요...조용한곳을 좋아해요...

답변주신분들 미리감사드릴게요^^*
IP : 116.44.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번주
    '10.2.25 2:42 PM (122.34.xxx.43)

    이번에 전라도를 갔다왔는데 참 좋았어요.
    특히 섬진강주위가 좋더라구요. 근처에 펜션은 잘 모르겠구 지리산 안에있는 한*리조트에서 자고 지리산 화엄사 올라갔다가 쌍계사, 최참판댁(토지의 배경이 된곳, 드라마세트가 볼만해요) 들러서 왔는데, 운전시간이 긴것 빼고는 오랫만에 넘 좋았어요.

    아이가 어려서 가까운곳을 찾으시면, 아무래도 서해안이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남도엔 벌써 봄이 왔더라구요. 봄찾으시려면 남도로 고고~~

  • 2. 안면도
    '10.2.25 2:43 PM (59.5.xxx.150)

    안면도 어떠세요?
    이쁜 펜션들 많더라구요.
    제가 묵은 곳(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에선 야외에서 바베큐도 할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 3. ㅎㅎ
    '10.2.25 2:44 PM (61.109.xxx.148)

    저희 얼마전에 강원도로 1박2일 갔다왔거든요
    토요일 일찍 떠나서 강릉 경포대서 바다구경하고 좀놀구요
    속초로 가서 대포항근처 호텔방 잡아놓구 대포항가서 회에다 저녁먹구요
    담날아침 호텔방에 누워 일출보며 감동먹구
    바로근처에 설악산있어서 흔들바위까지 올라갔다왔어요
    8살짜리 둘째도 씩씩하게 잘올라가더라구요
    올때는 국도타고 횡성들러 한우등심 실컷먹었구요
    아~~ 또가구 싶다^^

  • 4. 밥 해먹는 곳 말고
    '10.2.25 2:44 PM (110.10.xxx.216)

    밥 해주는 곳이나 사먹는 곳으로 가세요
    해먹는다고 나서면 쉬는게 쉬는게 아니에요
    애들도 어리고하니 밥까지 주는 곳으로 정하세요

  • 5. 주말에
    '10.2.25 2:54 PM (116.39.xxx.42)

    운전하는 피로도 생각해야하니 넘 멀리는 안되겠네요.
    제가 언젠가 가보고 싶은곳...태안쪽의 나문재라는 펜션이예요.
    작은 섬 전체가 펜션이고 레스토랑도 딸려있어요.
    한가하게 쉬고, 밥사먹고, 해지는 바다구경하고..그러기에 딱 좋을 곳 같아요

  • 6. 나문재
    '10.2.25 3:10 PM (220.75.xxx.91)

    윗분말씀하신 나문재 넘 좋은데.. 지금 자리가 있을까요?
    몇달전에 예약 끝나는 데라... 참 깨끗하고 이쁜데... 가격이 사악해요

  • 7. 쏠비치
    '10.2.25 4:25 PM (124.137.xxx.20)

    추천이요!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역시 강원도가 좋아요!

  • 8. 안면도팬션
    '10.2.25 8:00 PM (61.109.xxx.204)

    조용하고 깨끗하고 항구가 가까워서 회도 먹을수있는곳 소개해드릴게요.
    아마 예약 가능할거예요.
    행복한 하루 (011- 9810-7423 )이고
    교사소개로 전화했다고 하면 할인도 해줄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753 오랫만에 뮤직 비디오 뒤지다가 이효리 애니콜 뮤비 보니.. 4 효리팬 2010/02/25 827
523752 실내에 그네 설치해놓으신분?(유아용 말구요) 1 그네 2010/02/25 366
523751 주름개선에 될만한 화장품이나 미용비법? 6 주름 2010/02/25 925
523750 청소년 55% “빵셔틀 폭력 아니다” 4 세우실 2010/02/25 483
523749 초등 1학년 임원안하고 5 급식도우미만.. 2010/02/25 804
523748 급!!)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문제집이요 4 .. 2010/02/25 745
523747 영어로 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곳 있나요? 5 제발요~ 2010/02/25 666
523746 아빠가 간경변이라고 하는데 내용들이 너무나 절망적이네요. 11 무섭습니다... 2010/02/25 1,596
523745 어느 과를 먼저 방문 해야 할까요? 1 아프다 2010/02/25 260
523744 끌로에 파라티백 어떨까요? 5 마음만 2010/02/25 3,523
523743 소금물 만들기가 이렇게 힘든줄 정말 몰랐어요 11 세상에.. 2010/02/25 1,187
523742 한살림 건강보조식품(녹용,십전탕,홍삼액)구입하신 분 계신가요? 4 a 2010/02/25 1,358
523741 성희롱에 화내는 나를 순진하다느니 아직 멀었다고 하는 남자.. 25 순진하다고?.. 2010/02/25 2,024
523740 삼양목장, 워터피아 가는 걸로 2박3일 코스 어떻게 짜는 게 좋을까요? 3 강원도 여행.. 2010/02/25 475
523739 4대강 사업 반대 농민 11명 연행됐다 풀려나 6 세우실 2010/02/25 262
523738 제가 과연 그랜져를 운전할 수 있을까요? 11 세영이네 2010/02/25 1,440
523737 hsbc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요 2 중도상환 2010/02/25 491
523736 지방에서 고등학교 선택? 3 남학생 2010/02/25 307
523735 남편이 갑자기 가족끼리 쉬고 오자는데 어디를 가야할까요?(1박으로요) 8 고기도 먹어.. 2010/02/25 1,551
523734 "그깟 일로 결별은 무슨..계속 호흡 맞추기로" - 대인배 크라머 9 강가딘 2010/02/25 1,328
523733 뉴스천지에 이런기사가..쯧- 마이갓뜨 아이리스 2010/02/25 286
523732 초5학년 렌즈 4 2010/02/25 402
523731 유치원 졸업식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도되나요? 7 ` 2010/02/25 558
523730 3월1일 아이들(3,6세) 데리고 나들이 갈 만한 곳(서울) 2 나들이 2010/02/25 1,527
523729 필웨이는 믿을만한가요? 3 초보 2010/02/25 993
523728 흐뭇한 영상하나... 보실래요? 10 흐뭇한 영상.. 2010/02/25 2,294
523727 알려주세요!! 질문 2010/02/25 221
523726 헌재 "사형제도 합헌" 결정(2보) 16 세우실 2010/02/25 914
523725 부산여행 2 경기도아즈메.. 2010/02/25 399
523724 유치원 졸업식 아빠들도 참석하나요??? 9 ... 2010/02/25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