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각신의 나날 읽어 보신분 질문이요.

[궁금이]

각신의 나날 읽다가 이해 안가는 대목이 있어서요.

홍서영의 붉은천은 언제 누가 받았던거죠?

동고놀이 할때 갑자기 동생 김윤식의 목에 여림이 둘러주는걸로 나오는데

그럼 윤희가 받았다거나 그래야지 않나요?

황서영이 여림에게 부탁한걸 여림이 일부러 윤식에게 해 준건가요?

그럼 붉은천에 대해선 윤희가 몰라야 말이 되는데 나중에 윤식이 윤희더러 그 붉은천에 대해 물어보면

황서영의 것이라 말해주는것 같아서요.

완전 궁금해요.

[..]

여림이 받은거 같던데요
윤식이도 꼭 델고 오라고 한것도 여림이고

[여림은]

초능력자 이잖어요~~~

[ㅋㅋㅋ]

윗님 찌찌뽕~
저두 여림이 슈퍼맨이란 댓글 달려고 했는데 ㅋㅋㅋ

[양파]

홍낭자 아버지가 윤식에게 자기 집에 오라하고 사위삼으려 하는 걸 안 여림이 혼기찬 동생생각해서 일을 벌인 것 같아요

[호기심해결]

넘 감사해요. 궁금증 해결이요.
여림생각하니 넘 멋져요. 저런 해결사 옆에 한명 있음 넘 좋겠는데. 그쵸.

[앙]

어서 읽어야하는데..

[내 기억엔]

황서영이 여림과 같이 사는 그 익랑골 집으로 보낸것으로 압니다.
윤희가 선자리에서 혼담을 거절하니 아쉬워서....그걸 아마 여림이 챙겨서 진짜 윤식에게 둘러준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