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부터 시작하여 해를 품은 달, 를 독파 하더니
어제는
키에누리브스 꼬시기(엄정화와 다니엘이 나왔던 영화의 원작이래요)와 무휘의 비 이 두책을 새벽까지 읽고 지금 피곤해서 겔겔거리고 있답니다.---ㅋㅋㅋ 생각보다 넘 잼있었어요. 아주 책장이 훅훅 넘어가더라고요.
내 로설은 중딩 이후로 끊었건만 갑자기 다시 찾아온 이 독서열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아이들이 보기엔 책이 좀 야한것 같답니다. 제 어린시절 하이틴 로맨스보다 수위가 높아요.
한동안 책은 그만 줄여야겠어요.(재밌긴 하지만 사실 남는건 없잖아요)
생활이 흐트러지고 있답니다.
아훙...성스나 기다리면서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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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때문에 늦은 나이에 로맨스 소설에 꽂혔어요.
피곤해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0-10-11 18:44:06
IP : 123.214.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10.11 7:09 PM (115.41.xxx.221)작년에 그랬었답니다.
무휘의 비는 못 봤었는데, 궁금해지네요. 책임지세요~~ ^^2. 오호
'10.10.11 7:52 PM (116.36.xxx.227)ㄳ 빠지자 홀릭의 세계로 ~
3. 전요
'10.10.11 8:09 PM (59.16.xxx.60)중고딩 때 그런 책 읽는 애들 정말 할일없다...(그런 분들께 죄송....)고 생각했었거든요
그 뻔하고 뻔하고 유치한 거 왜 읽냐고....
근데...나이 서른줄에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때 했음...그려려니...사춘기의....그러고 넘어갔을 것을...
그 무신 주책이냐고요....
대드의 우상극부터 시작해서...
아주 좀 있음 사생도 하겠더라구요....4. 피곤해
'10.10.11 8:32 PM (123.214.xxx.123)저도 이 나이에 웬 로설이냐 그랬는데 책 보고 있으면 시간이 잘 갑니다.
나가서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주말에 친구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하는것도 아프다고 핑계대고 책만 주구장창 읽었답니다.
주말로 끝내야 했는데 어제도 괜시리 책 폈다가 이것만 보고 이곳만 보고 하다가 날 꼴닥 샜어요.
담날이 쉬는 날이 아니면 이젠 책 안 펴려고요.
제가 한번 책을 잡으면 뒤가 궁금해서 책을 못 놓아요.
전에 종방한 바람의 화원을 하나티비에서 그냥 봤다가 완전히 빠져들어 그 전편을 밥도 거의 안먹고 하루만에 다 봤답니다.
보고 난 후유증이 얼마나 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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