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라면 정말 인터넷을 멀리해야하는것 같아요

[배아파]

진짜..일자무식해 보이는 동네아줌마들이..주식이나 부동산 잘하는것 같고
좀 경제에 대해서 아는것 같고..인터넷 정보 찾아다니머..투자하는 사람들..나와 같은 사람들은
왜 맨날 이몬양인지;;ㅡㅡ

저는 머 그래도 주식 본전치기 조금 넘어서 5%정도만 먹어서..그나마 다행인데..

한창 경제위기다 했을때..친구가 아파트 더 떨어지면 재매수 하겠다고..그때 아파트 팔고..전세들어갔는데..
전세값 폭등으로..전전긍긍하더라구요..그래서 다시 재매수 해볼려고 하니...
문제는 그때당시 판가격이 최대로 떨어진 가격...20%이상 회복되서..

아주 남편이랑 죽을상이더라구요..

남편한테...욕바가지로 먹고...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 정보보고 까불지 말라는둥..
정말...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1900선이면 돈이 얼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프로]

사람들이 주가 한참 떨어질때는 마구 팔고.. 올라가면 마구 사고...
이래서 계획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망하는거에요 ^^;

[기회]

언젠가 또 올거에요.
그때는 놓치지 마세요.

[동감입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 보니...
방에다 컴 모니터 열대 가까이 갖다 놓고 죽치고 앉아서 그 등락 추이만 지켜보더이다...
매일 ...매일...
보통 정보력과 능력으로 또...집요함으로 될일이 아니더군요
에고...
그런 재주없는 나는 그냥 벌어 적금들어 조금씩 모으는게 마음 편해요...
개미 투자자들은 언제나 위험해요.

[다 아는 건]

다 아는 걸 정보라고 하긴 그렇죠.

인터넷에 있다기보다 은행과 법, 그것을 운용하는 권력이나 조직에 있을겁니다.
버는 건 그들을 활용하는 거죠.
지렛대(레버리지)는 누구나 활용하죠.
지렛대를 내가 넘어가야 할 브릿지까지 만들어야 재테크가 되는거죠.

아무리 바르고 보편타당한 전망이라도 그건 개인에겐 추상일뿐입니다.
그리고 꾼들은 최소한 6개월 이상 앞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