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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옆에서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하도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보니 작아도 깨끗한아파트에서 살아보고싶었던터라 평수줄여25평으로 알아봤습니다.
집구조도,단지도 동네도 다 마음에 들었으나................
but.....고속도로 바로 옆이에요." ㅣ고속도로ㅣ----(아파트)"요런구조!!방음벽이 7층높이로 세워져 5층인 매물은 소음,먼지가 없다고 부동산사장님말로는 그런데................
그래도 이건 아니겠죠??
방음벽있어도 여름에 문도 못열어놓고 살겠죠? 방음벽있어서 경관도 나쁠테고.....
저렴하게 나온거라...결정을 해야하는데
이건 아니죠??암튼.......깨끗한 집이 아른아른거리네요.ㅠ.ㅠ
1. 별로
'10.10.2 8:48 PM (121.143.xxx.41)전에 고속도로 옆에있는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별로 권해드리고싶지 않네요
여름에 문을 잘 열어놓지않아도 어디서 들어오는지 타이어 가루같은게 들어와서
걸레가 새까맣게 묻어나오구요
TV 소리도 시간이 가면갈수록 자꾸 크게 켜야 들리게 되더라구요
다른집을 알아보셔요2. 반대
'10.10.2 8:55 PM (211.178.xxx.214)저희집도 딱 그랬어요 5층 옆에 훨씬 높은 방음벽이 한 50미터쯤 떨어져있었어요
먼지 엄청 많고 무엇보다 시끄러워요 제가 소리에 좀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만..
습관이 될 듯 하다가도 갑자기 거슬리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딴 일로 주의가 돌려질 때까지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3. 에고
'10.10.2 9:02 PM (112.170.xxx.186)이건 물어볼 필요도 없이 ... 완전 반대입니다..........
팔때도 힘들듯.........4. 쐬주반병
'10.10.2 9:31 PM (221.144.xxx.118)제가 고속도로 옆에 있는 아파트 11층에 살아봤어요. 5년 정도요.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바로 옆이요.
시끄러운 것은 잘 모르겠던데요.
창문 다 열고 살면, 조금 시끄러운가보다..하는데(저도 둔한 사람은 아닙니다.)
티비 볼륨을 올린다던가..한 적은 없었는데요.
먼지는..매일 청소하니, 잘 모르겠구요.
외벽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여담이지만, 친구가 명절에 고향 갈 때, 고속도로 소통이 어떤가 전화로 묻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밤에 답답하면, 고속도로 불빛 보고,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도 나네요.
저는 매매할 때, 다른 집들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매했습니다.(제 아파트 특성상, 맨 앞동이었고, 몇 백미터 앞까지 건물이 하나도 없는 곳이었거든요)5. 오마이
'10.10.2 9:38 PM (220.86.xxx.73)당연 절대...
저흰 아주 옛날 고속도로도 아니라 일반 버스 차도 옆에 새로 지은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살았었죠. 내외부 완벽하고 대단지에 깨끗하고
인테리어 짱짱하구요.. 그런데..
살아보세요. 그 소음 장난 아닌데다 새카만 먼지가루에 알지도 못하는
타이어 가루들.. 아침에 닦고나서 오후에 만져보면 수북합니다
절대 비추!
무조건 아파트는 도로변에서 약간이라도 들어간 곳에 있어야 해요
그리고 차라리 8년-10년 차 아파트들이 가격도 적당하고 살기도 좋은거 같아요
보통 7년 이상 되면 내외벽 수선과 페인트 칠 다 해주거든요6. 반대한표
'10.10.2 11:03 PM (221.158.xxx.177)경부 고속도로와 한참 떨어진 (700미터) 아파트 16층이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그 자동차 소음이
머리속에 울리는 듯한 착각이..
정말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층간 소음은 가서 말이라도 해보지 이건 지나가는 차한테 뭐라 할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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