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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존박에게 반하고 있어요
막상 수퍼스타케이를 보고 그의 비쥬열에 좀 실망했어요.
그의 노래는 더욱 실망스러웠구요.
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이
'누군가의 목소리를 카피하는 우리나라의 노래 스타일에 비해
정직한 자기 목소리를 고집하는 외국의 노래 스타일이
자칫 노래를 못하는 것 처럼 들릴 수 있지만 상당히 잘하는 노래예요' 그러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젠 그의 노래가 제 귀를 쏙 잡아 끄네요.
제가 그의 노래에 익숙해지는 것인지
그가 여기서의 노래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인지..
독특한 중저음의 음역대에 파워풀한 가창력(소울에 어울리는 것 같음)
거기다 점차 향상하는 그의 노래 실력까지
뭔가 드라마를 만들어 낼 것 같은 다크호스의 가능성까지.
그의 존재감만으로도 와~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연예인을 봐도 무덤덤한 제가 이젠 팬클럽에라도 가입할 기세이니,
이런게 바로 기획사가 노리는 스타성이란거겠죠?
아무리 그를 응원해도 다음 주부터 장재인, 허각, 존박의 3 인방 중 하나를 떨어뜨리는 건 결사 반대입니다.
마음이 아려요~
1. ㅎㅎ
'10.10.2 8:12 PM (116.36.xxx.95)저도 그래요.
슈퍼스타때문에 올 가을은 우울하지 않네요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2주밖에 안남아서 슬퍼요2. ..
'10.10.2 8:36 PM (211.212.xxx.45)저도 요즘 존박보는 재미에 살아요
아들하고 얘기거리도 많아져서 아주 좋아요
요즘은 집에서 존박 허각 얘기하느냐고 정신없답니다3. .
'10.10.2 8:45 PM (125.186.xxx.20)슈퍼스타 얘기가 하도 많아서 이번주 수요일에 10회 다시 보기하고(새벽2시까지), 목요일에 전편 몰아보기, 금욜 본방사수(마이엘지티비에 안나와서 인터넷 다시 보기로)..
완전 홀릭이예요. 발전 가능성과 스타성등 정말 멋지네요.
남편 옆에서 느끼하다 김래원 짝퉁같다 얼굴 길다....질투 작렬인데요..ㅋㅋ
걍 무시하고 다시보기 계속합니다.
십대때도 하지 못한 팬질을 할 듯 싶어요.4. 질투하는
'10.10.2 8:52 PM (203.170.xxx.138)남편분 귀여워요
5. 저도
'10.10.2 9:18 PM (175.125.xxx.164)빗속에서 너무 반해서 전체 다운 받아 다시보기 하고 있어요.
우리집은 그 프로 안나오거든요
완전 존박 홀릭이라는...ㅎㅎ
정신 못차리겠어요. 이 나이에...^^6. 외국
'10.10.2 9:52 PM (112.203.xxx.105)저 외국이라 방송 못보고 아침 부터 어제 방송 다운 받고 있는데.. 아직도 다 못받았어요..
인터넷 속도 끔찍한 곳에 살고 있거든요.. 아침부터 받고 있는데 이제 80% 우리 아들들하고 오늘 꼭 보고 자야 하는데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기러기 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쫌 미안해요..
남편 미안.. 근데 당신이 저번주에 보라고 그래서 보기 시작한거니까 어쩔수 없다^^
우리 남편도 우리 아들들이 존박 만큼만 커주면 좋겠다네요 ㅎㅎ7. ...
'10.10.2 10:07 PM (211.213.xxx.16)이왕이면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조금만 더 올라갔으면.....더 큰 시장에서 돈도많이 벌고 성공했을텐데요....쬐금 아쉬워요.
8. 저도
'10.10.2 11:39 PM (180.69.xxx.54)존박 팬!!
9. ...
'10.10.3 12:09 AM (175.207.xxx.117)저두요 존박 너무 괜찮다 생각하는데, 노래 스타일은 허각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존박외모에 허각 노래스타일 이런 사람이라면....10. 아기사자
'10.10.3 12:33 AM (112.152.xxx.178)저두 존박 팬이예요
너무 착하게 생겨서 좋아요. ^^*
그리고 점점 더 잘생겨져가고 잇는 듯...11. ..
'10.10.3 8:05 AM (211.212.xxx.45)저도 존박 팬~~~^^
아들하고 둘이서 열열히 응원합니다12. 응원한다
'10.10.3 10:49 AM (117.53.xxx.207)이 누님 자꾸 우리 쟈~안 오다리 OO의원 데려가 내 돈내고 막 고쳐주고 싶어요.
어느 기획사에서 데려가건 고쳐주나 안고쳐주나 내 꼭 주시하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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