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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인데요 일할려고 하는데요
알바라도 할려고 하는데요..
갑상선떔시 조금만 스트레스 받음 바로 몸이 힘들은데..ㅇ오전알바라도 할려고하는데..
저 같이 갑상선있으신분들..일 다니시는 분들 있으신지여?/
1. .
'10.9.30 1:45 PM (218.154.xxx.136)제 친구 똑같은 증상인데 계속 일하고 있고 애기도 낳았어요
2. ^^
'10.9.30 1:47 PM (121.172.xxx.237)저도 항진증 있어요. 심하진 않아서 약은 안 먹어도 되지만..제가 느끼는 증상은 참 크거든요.
어지러움, 두통,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체력 저하 등이 심해요.
게다가 비염도 있고 다른 병도 좀 있어서..체력이 너무 안 좋죠.
저 집에서 아이만 보다가 이제 취업 다시 준비하고 있어요. 저질 체력인지라..
근무 시간 짧은걸로(하루 5시간) 알아보고 있어요..제가 강사 해서 다행인듯..
다시 강사자리 알아보고 있거든요. 강사는 짧은 타임도 있어서..
몸 너무 안 힘들고 시간 짧은걸로 한번 알아보세요. 힘내시구요.3. 스트레스
'10.9.30 1:50 PM (211.108.xxx.67)없는 곳으로 하세요...
시간이 너무 길면 힘들어요4. ..
'10.9.30 1:52 PM (115.143.xxx.151)회사 옮기고 스트레스가 정말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했었거든요.
근데 피곤한 정도가 넘 심해서 몸이 넘 안 좋아서 검사해보니 항진증이더라구요.
직업땜에 스트레스 얻었단 생각 하니깐 속상해서 일 접었어요 ㅠ
근데 좀 있으니깐 또 일하고 싶어서 지금은 간단히 알바 형식으로 하고 있어요^^
알바하고 짬내서 운동도 하니깐 좋아요.
적당한 일거리는 오히려 활력소가 되는것 같구요^^5. 하늘
'10.9.30 2:04 PM (183.96.xxx.171)전 좀 심하다고 하더라구여 의사가 ..ㅠㅠ약 먹는중이구여..
알바 자리 오전알바구하는데 구하는곳이 없네요..ㅜㅜ6. 갑상선6년
'10.9.30 2:07 PM (203.244.xxx.254)큰 스트레스이후 갑상선 저하에서 항진까지 두루 겪은지 6년
스트레스 . 예민해짐.심장맥박이 빨리뛰고 숨차고 조금만무리하면 다리에 힘빠지고 기운없어쓰러지고, 온몸이가렵고. 이명현상에 아주 ...끔찍했네요 돌아보니.
그러나 일을 쉴수없어 계속 일하고 스트레스반복.
하지만 음식먹는거 주의해서 야채과일 챙겨먹고 홍삼먹고 나또도 챙겨먹고 밥도 잘먹고 술은 회식자리 아니면 삼가하고 일찍들어가자고, 걷기운동하고, 시간이 흘러 스트레스도 좀 줄어들고 삼성의료원에서 정기검진 약복용하다보니 약먹는 횟수도 줄고. 이젠 약을 끊은지 4개월~ 행복합니다.
약끊고는 흥분안하고 과거처럼 밝아졌어요, 단 재발50%이상이라고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는 해요 갈때마다 사형선고받는기분이지만.
일단 일은 시작해보세요.
일이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집에서 쉰다고 다 쉬는게 아니고
나와서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어울리다보면 또다른 행복이나 재미도 찾아오면서
스트레스가 상쇄되고 정신건강도 되살아납니다^^
참고로 대기업이라 쉬었다 다녔다를 못하기에 꾹 참고 아프고 6년지내니 광명이밝았네요
힘들어서 일다닌다라는 생각으로 다니면 일하시는게 고역이시지만
일하면서 살림에 보탬이되고 그돈으로 내 건강식 건강식품도 챙겨먹고 이쁜옷이나 나자신을위해 가꾸는 돈도 눈치안보고 마음편히 쓸수있고 공연이나 맛있는 식당에서 식사할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면 오히려 먹는약보다 더 효과좋은 약이될수있으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시면서 가사에 보탬이되도록 시작해보세요
생각이 바뀌면 생활도 바뀌고 저처럼 좋은시절도 다시 되찾을수있어요
힘내세요. 건강다시 꼭 찾으실수있어요.
화이팅!!행운을 빌어요^^7. 하늘
'10.9.30 2:19 PM (183.96.xxx.171)윗님 들 보니 희망이 조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