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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선배에게 전화해서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자게에서 남 이야기 구경하는건 재밌기도하고 주옥같은 댓글들에 참고도 되었었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고보니
악질적인 리플들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1. ㅋ
'10.9.29 9:12 PM (58.122.xxx.218)자업자득이네요!
벌여놓은 과거의 추악한 연을 끊지 못한 건 결국 원글이네요.
남자란 추억을 먹고 사니까!!!ㅎㅎ2. ..
'10.9.29 9:14 PM (125.177.xxx.28)아 진짜 쓰레기네요;;;
114에 연락해서 발신금지 하세요 제발..
그거 하면 그남자가 님한테 전화 걸어도 계속 신호음만 가고 원글님 핸드폰으로 전화 안와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요 대충 그랬던듯)
나중에 남친이랑 잘 지내고 있는데 계속 연락와서 니가 예전에 나한테 어떻게 하자고 했었잖아
풀어야할 숙제가 있잖아 이런 얘기 계속 하면 어쩌나요..
전화번호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물어물어서 전화하고 이런거 보면 보통은 아니네요
저도 들러붙는 남자 한번 만나 본 적 있는데 정말 처음에는 괜찮고 젠틀한 사람이었는데
나중엔 제 인생을 너무 괴롭고 성질나게 만들더라구요. 잊을만하면 찝쩍대고 또 잊을만하면 찝적대고
제남친이 참다못해 꺼지라는데도 연락하는건 내맘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고 저희 집에 물건 보내고-_-
정말 싫었어요
원글님도 다시는 상종도 하지 마세요,.. 저질이네요3. ..
'10.9.29 9:14 PM (121.172.xxx.237)으 진짜 뭐 그리 드럽고 미친 인간이 다 있는지..제가 막 감정이입이 되서
화가 다 나네요.
원글님 대학시절 참 좋을 수 있었던 풋사랑의 느낌까지 다 더럽혀지는 기분이겠어요.
근데 이런 인간들은 그냥 저 바빠요. 이런식으로 둘러대면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럴대는 진짜 속에 있는 말 다 하세요. 저 선배 민망할까봐 얘기는 안 했는데요.
선배 정말 변태같아요. 그리고 진짜 더럽다고 느껴지거든요.
제가 대학 다닐때 선배 좋아했던게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에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더.럽.거.든.요
제발 연락하지 마세요. 이렇게 딱 부러지게 얘기하세요.4. 모르긴 몰라도
'10.9.29 9:17 PM (218.55.xxx.57)그 선배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 삼아 원글님 이야기 할겁니다
대학교때 자기한테 목 매던 아이인데 자기랑 잠자지 못해서 안달이였다
그래서 다시 연락했는데 조금 있으면 같이 잘것 같다...이렇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전화 통화 몇번 받아주고 결혼할 사람 있다고 하는데도 자기 주위에는 내가 금방이라도 다시 자기한테 돌아올것 처럼 다 됐다고 큰소리 치고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하는것은 과거이지만 현재에도 그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않습니다
딱 잘라서 말하세요
그때는 내가 어리고 뭘 몰라서 그렇게 선배한테 추한짓을 했지만 이제는 나이도 먹고 사회경험도 생기고 그때 처럼 철 없는 시절이 아니라고 선배한테는 선배이상도 이하도 감정이 남아있지 않으니 그 남은것마저 사라지기 전에 그만하라고 단호하게 하세요
딱 잘라야...알아듣는게 남자입니다5. 에공
'10.9.29 9:21 PM (121.170.xxx.176)괴롭히는게 아니라 십년만에 연락이 된거잖아요
왜 따끔하게 말을 못하셨나요 욕을 한바탕 했어야 하지 않나요
사람을 완전 우습고 천하게 보고 있잖아요 노골적으로, 옛날에 님이
뭐라고 하셨길래 몇년만에 전화로 님에게 이렇게 한다는게 기가 막히고
그걸 엣날 추억땜에 받아준 님은 마음도 넓으시네요6. ..
'10.9.29 9:23 PM (125.177.xxx.28)굳이 연락을 다시 해서 전화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는건 좀 아닌거 같구요
앞으로 계속 씹으세요 그냥.. 영원히7. 생
'10.9.29 9:26 PM (211.207.xxx.10)흔들리는게 잘못같아요.
십년째 괴롭히는것도 아닌데요.
그냥 무시하세요.
지금은 옛날 원글님도 아니시구요.
맘약해지신 목소리를 아는겁니다.
짱 강하게 나가세요.8. --
'10.9.29 9:29 PM (121.161.xxx.184)뭘 그렇게 전전긍긍하세요.
실제로 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쿨하게
(그땐 제가 어려서 뭘 몰랐죠. ㅋ)
(그땐 왜 그랬나 몰라요. )
이렇게 대답하세요. 또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
(지금은 전혀 생각이 없네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9. 정미애
'10.9.29 9:29 PM (222.238.xxx.194)그런 인간은 아마 평생토록 지 친구들한테 님 이야기 읊어댈겁니다.
어린시절 순수한 첫사랑을 완전히 모독하는 인간이네요.
다른 모르는 전번으로 전화거셔서 똑똑히 말해 두시고 다시는 상종 마세요.10. 아!
'10.9.29 9:30 PM (124.61.xxx.78)윗님 말씀이 맞네요.
원글님은 그냥 자랑거리일거예요. 잘난 훈장이라도 되는듯 술집에서 킥킥대며 떠들어대는.
대놓고 잠자리 요구라니. 또라이네요. 에구.
아무리 철이 없었어도 원글님이 일단 원인 제공자이고. 휴우~~~
대꾸 자체를 하지 마세요. 어이없어서 쩔쩔 매면 자기한테 넘어왔다고 좋아할 찌질이구만요.11. ..
'10.9.29 9:32 PM (24.167.xxx.88)가장 확실한 대답은 개무시에요
만나서 확실하게 말해주면 끊어질거 같은가요?
사람 마음이그렇던가요? 죽이고 싶은 인간도 얼굴 보면 좋은점 보이는 법이에요
전화해서 또박 또박 말해서 알아 들을 사람이면 연락도 안하지요.
대꾸 해주면 " 네가 아직 날 잊지 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주입 시키면서
다시 전화해" 라고 인식 하는게 저런 철면피들의 사고 방식 이에요.
한번 자 주고 끝낼까? 본인도 아시네요 한번 자주면 어떤 소문이 돌아다닐지
나중에 늙어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개무시 가 최고의 답입니다.12. 원글님
'10.9.29 9:34 PM (218.147.xxx.203)어의->어이 입니다. 죄송하지만..
13. .
'10.9.29 9:41 PM (122.17.xxx.121)원글님 님
제가 하고싶던 말.ㅎ
만나기는 뭘 만나나요?
그런 ㅁㅊㄴ은 캐무시가 정답.
결혼해도 몇년안에 이혼한다에 배추 한통 걸겠습니다.14. 동생
'10.9.29 9:43 PM (211.207.xxx.10)가을이라 흔들리시는구나.
여기서만 흔들리시고 낼 아침 눈떠서 정신차리시길...15. 산낙지
'10.9.29 9:43 PM (211.238.xxx.145)임질 걸려서 약먹고 있다고 해주삼...
16. 물낙지
'10.9.29 9:46 PM (218.159.xxx.123)임질 콜 ㅋ
17. 그 남자가
'10.9.29 9:48 PM (124.195.xxx.86)뭐가 불쌍해요 ㅎㅎㅎㅎ
뭐하러 길게 상대하고
뭐하러 한 번 자줄까 하고
뭐하러 벗겨 먹을까를 하세요
다음엔 조용히 친구에게 말하셨는지 물어보시고
꼴값 떨지 말고
이제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닌데 나잇값을 슬슬 시작할때라고 하시고
내가 그때 그랬던 건
너무 어려서 사람 보는 눈이 너무너무 부족했던 시절이라
지금은 트럭으로 가져다 주면
사대강 메우는데나 쓸까 뭐에 쓰겠냐고 하세요18. ....
'10.9.29 9:49 PM (218.38.xxx.228)우선 어의가 아니라 어이..^^;;;
그리고 무슨 자업자득입니까!!!! 뭐했다구요.. 그때 동거라도 했어도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죠...
스무살 치기어린 나이에 그런 말한게 무슨 죄냐구요..
그리고 한번만 더 전화하면 소리를 확 질러버려요.. 그넘 귓청 다 떨어지게.. 고막터지면 그냥 치료비 물어줄 생각하구요..
야... 이 미친**야 너 한번만 더 전화하면 죽을줄 알어! 하면서 님이 알고 계신 온갖 욕을 다 하면서요..
하여튼 꼭 그런걸로 지분거리는 더러운것들이 있어요..19. 아니..
'10.9.29 9:51 PM (203.234.xxx.3)그게 남자들이 착각이에요. 자기를 한번 좋아했던 여자는 이별후에도 평생 자기를 못 잊고 살거라는, 70년대 멜로 영화같은 생각을 해요.
20. 미친 녀석
'10.9.29 9:58 PM (182.209.xxx.164)남자들이 본능이 강한 존재니, 어쩌니 해도 저런 사람은 정상범주를 벗어나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혹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도 해봐야해요. 자기를 그토록 좋아했다고해도 뜬금없이 연락해서 저런 제안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인격은 어디다 팔아먹었답니까??
다음에 또 연락오면 조금 심하다 싶게 걷어차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직도 자기를 못잊고 있다고 착각하는게 남자랍니다. 또 사람과 추억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자 하는 여자들의 심리와는 거리가 멀게 행동합니다. 어휴.... 원글님, 더이상 엮이지 않았음 하네요.21. 세발낙지
'10.9.29 10:04 PM (121.172.xxx.237)임질에서 넘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그 남자도
'10.9.29 10:09 PM (119.67.xxx.3)문제지만 원글님도 태도가 확실해 보이지가 않아요.
23. 제가 보기에도
'10.9.29 10:24 PM (119.207.xxx.217)원글님 태도가 애매합니다.
어린 열정에 약간 지나치게 매달린게 뭐 죽을 죄입니까?
다시 전화 오면 미친놈이라고 해주면 끝날 것 같은데...24. 흠
'10.9.29 10:31 PM (122.34.xxx.157)뭐 왜 말을 삼켜요 '오빠 미친거 아니에요? 관심없거든요? 이러시면 계속 연락하고 못 지냅니다'
쌩~~하게 말씀하세요25. 절대,네버
'10.9.29 10:49 PM (211.213.xxx.139)아니면 한번 자주고 꺼지라고 할까요? ---> 허걱입니다.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놈은 아마 그 일을 엉뚱하게 자랑하고 다닐걸요?
다시한번 전화오면,
오빠라고도 하지 마시고.
선배. 그땐 내가 어려서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었나봐.
선배는 내 취향이 전혀 아니네. 라고 단호히 말해 주세요.26. 죽은낙지
'10.9.29 10:57 PM (125.137.xxx.210)ㅋㅋ 임질~~
27. 삶은낙지
'10.9.29 11:14 PM (125.137.xxx.110)임질....완전 기발하네요!!...내용은 심각한데 댓글이 왜 이리 웃겨요...
산낙지,물낙지,세발낙지,죽은낙지 대화명도 웃겨~~28. 혹시라도
'10.9.29 11:27 PM (221.158.xxx.177)한번쯤 자보고 싶은 마음이 깊은 곳에 있는건 아닌지 냉철하게 살펴보세요.
29. 아이고
'10.9.29 11:28 PM (112.144.xxx.110)한번 자주고?
원글님 그러지마세요.
지금 느낌대로 그대로 이야기 하세요.30. jk
'10.9.30 12:00 AM (115.138.xxx.245)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은 너무나 좋은 감정이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리고 아주 많은 즐거움의 원천이 되지만
흔히 콩깍지 씌였다고하죠. 그런 감정 자체가 평생가지는 않죠.
가끔 내가 이전에 사랑했던 혹은 반했던 사람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면
"내가 저런 사람을 왜 좋아했을까?"라는 상념에 젖을때가 있지요. 참 마음이 혼란스럽죠.
님의 감정은 그런겁니다. 내가 정말 사랑했는데 근데 지금은 마음이 변했고
내가 정말 누군가를 사랑했을때/반했을때의 그 격렬한 감정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지금은 왜 이럴까? 혼란스러운거죠.
게다가 그 사람이 몇년이나 지나서 저런식으로 지저분하게 나오면 참 난감하면서 동시에 짜증나죠.
님이 가진건 미련이 아니라 사람 모두가 가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누군가를 사랑하거나/반하는것 그 감정은 원래 잘 정리가 안되기 마련이지요.
님이 확실하게 전화해서(담에오는 전화를 받으면 당황해서 님이 하고픈말을 못할테니)
"내가 당신을 사랑한건 사실이지만 사랑은 변하기 마련이고(김민희양의 명언이지효)
내가 사랑했던 당신 그리고 당신을 사랑했던나 그냥 젊은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을뿐. 내 젊은날의 그 격렬했던 감정에 괜한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 당신은 단지 20대 초반의 내 풋사랑의 주인공이었을뿐 지금 당신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해서 확실하게 정리를 해주세요.
담에 또 연락오면 님이 그렇게 말하고 싶어도 너무 당황해서 정리된채로 말하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그 남자가 전화오는건 발정나서 그런거에요. ㅋㅋㅋ
저도 가끔 머릿속에서 X자 대빵으로 쳐놓은 애들에게 전화를 할때가 있거든요.
다시 만나고나서 꼭 또 후회하지만...31. ==
'10.9.30 2:22 AM (125.187.xxx.194)그남자도.. 제정신아닌 미*놈이지만,, 님도.. 강하게 대처못한 부분이 답답시럽네요
그렇게 나온남자에게..벌처럼 쏘아붙여야지.. 먼 미련이 남았다고.. 그리 대하는지..
담에 전화가 다시 오거등..후회없이 미련없이 쏘아붙이세요
그 넘도.. 두번다시 전화안할꺼고 님도..맘이 후련한겁니다.32. 님도
'10.9.30 3:00 AM (218.155.xxx.231)미련이 있어보이네요
"한번 자주고 꺼지라고 할까요"
헐~~~~33. 행복마녀
'10.9.30 3:04 AM (190.53.xxx.18)님..저거 전화로 성희롱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진짜 .자주긴 왜자줘요...님이 그렇게 싸구려입니까?
진짜..저론 미친놈은 대기업에 들어갔단 얘기는 자랑도아니고..머하자는 재수작인지..
한마디로 색골이..지 꼴릴때마다..주변 지인한테 추접거린다는건데..진짜 초장에 잡으심이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심이..34. 통통곰
'10.9.30 3:42 AM (112.144.xxx.92)완전 미친놈.
수신 거부하지 말고 한 번 더 전화오면 너 미친 놈 아니냐 소리질러주세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동기인 B에게도 전화해서 네 남편 완전 미쳤으니 간수 잘하라는 말도 해주시길...
그 후 전화 더 하면 착신거부를 하시든, 스토커로 신고하시든 그건 원글님이 원하는 대로.
간만에 완벽 미친놈을 보네요.35. ss
'10.9.30 4:23 AM (110.11.xxx.174)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되요. 동생같아서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특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뭔가 알수없는 감정이 교차했어요"
라는 대목에서 참... 안쓰러웠어요.
하지만 이제 지난날에 대한 후회도 할만큼 했고
만감도 교차할만큼 다 했으니
이제 딱 털고 일어설때에요.
딱 부러지게 잘라 말해두고
114 전화해서 수신거부 해놓고.
그리고 남친하고 예쁘고 알콩달콩하게 잘 사세요~36. ..
'10.9.30 6:58 AM (125.140.xxx.37)그놈이 미친놈이지만 단칼에 자르지 않은 원글님도 좀 이상해 보여요
37. 기막힘
'10.9.30 7:01 AM (72.213.xxx.138)헉~ 담에 연락오면 그러세요
" 아, 짜증나~ 이젠 헌거 관심없거든. 찌질하게 이러지마!"
한마디 쏴주고, 자꾸 그러면 조용히 녹음해서 B한테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전화통화 녹음해서 동창회에서 그대로 알립니다.
지저분한 소문 만들지 말라고... 아주 밟아주려면 방법 많습니다. ㅡ,.ㅡ38. B양도
'10.9.30 7:37 AM (68.174.xxx.177)친구셨다면서요. 그선배가 나한테 자꾸 자자고 그런다고 알려주셔요. 그남자 못쓰겄네,,... 그 B양도 안되었구.. 콩깍지 씌워서 고생길로 접어들어가는게 훤히 보이누만..
39. 어째
'10.9.30 7:55 AM (61.101.xxx.48)원글님이 넘어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40. 풋
'10.9.30 8:18 AM (122.35.xxx.55)싸구려 삼류소설같은 스토리 습작해놓고 사람들 반응보는거라는데 한표...
그런데 '졸전'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뭔뜻이죠?41. -_-
'10.9.30 8:35 AM (180.224.xxx.33)혹시 농담이라도 임질 이야기 하지 마세요.... 소문 확 날겁니다. 걔 임질있대~-_-
약 다먹으면 연락해- 이런 소리 들을 수도 있어요...(심했죠?죄송...제가 남자문제는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살아서요) 뭘 핑계를 대나요 그냥 싫은거지. 그리고 그 선배 진짜 쓰레기인데요?
정말 윗님 말처럼 싸구려 삼류소설같은 스멜도 슬슬 나긴 하는데요...그래도 세상엔 별일 다 일어나는법이고, 실제로 제 친구 중에도 그런 나쁜인간이랑 엮인 바가 있어서 그냥 믿을게요.
생각같애선 욕이나 한바가지 해 주고 싶겠지만, 그런 인간은 욕하면 더 엇나가니까(요즘 욱하는 싸이코패스도 많아서...무섭기도 하고;) 위에 jk 님 대사 똑똑히 읊어주고, 다시는 서로 전화하거나 엮일 일이 없었음 좋겠다. 선배가 싫다는 여자한테 계속 달라붙어 전화할정도로 인생 궁상으로 사는 사람 아닐거라고 믿는다. 먼저 끊는다. 하고 딱 끊고 114에 수신거부 하세요....
인생 꼬이는거, 뭐 큰잘못해서 꼬이는거 아니에요. 다 이런 사소한 일에 사소한 잘못 몇 번으로 꼬이게 되는거죠....42. 개무시가 정답,
'10.9.30 8:42 AM (218.236.xxx.136)그런데 자업자득도 있네요?
철없던 젊은시절,아무리 좋아해도 그렇지, 같이 자고싶다고 왜말하셨을까?
그리고 고민한다는 자체도 어렵군요?
고민할 필요도 없는 인간입니다.43. **
'10.9.30 9:10 AM (58.145.xxx.215)예전엔 어려서 그랬다고쳐도
지금은 뭐하러 그선배 전화를받고
선배는 B가있지않냐,, 나는 남친이랑 잘있다 이런얘기를하세요
그런얘기나오면 불쾌하다고 바로 끊어버리세요.44. -_-
'10.9.30 9:13 AM (220.86.xxx.73)전 원글님이 더 이상하네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아무리 어려서라지만 나이 어린 아가씨던 뭐던 아무나 저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결혼하신거 맞아요? 밤중에 집전화를 받고서도
그 정도 반응이라니... 헐. 남들은 경찰에 신고할 일인데요?45. 제목이 적절치못함
'10.9.30 9:30 AM (180.65.xxx.117)10년간 괴롭힌건 아니죠..
처음엔 오히려 원글님이 선배를 괴롭혔던거 아닌가요?
이제와서 그런 말안되는 소릴 하는데 통화를 그리 길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처음부터 몸으로 밀어부친것도 그렇고 좀 이해가 안가는 스타일이시네요. (기분 나쁘셔도 할수없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스탈이라..)
사람은요..
아무리 맘이 약해도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게 되어있어요. 몸으로든 말로든..
왜 미련 심하게 남은 여자처럼 전화 받아주고 말상대 해주시나요? 그런일도 알아서 처리 못하시면 앞으로 어찌 살아가시려구요? 30 다된분이 그사람 진의여부를 떠나서 상황판단이 안되세요? 말같지 않은 소릴 하는데 그걸 들어주고 받아주고..에효~
한번 자주고 꺼지라고 한다?
전 이글 읽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 아무나 원하면 한번 자줄수 있는 그런 분이십니까?
제 딸이나 동생이 이런 말을 한다면 뒤통수 한대 팍 치겠습니다. 정신차리라고..
솔직히 친구라면 상종 안할거 같구요..
제 말이 심하다고 생각하시죠? 전 님의 글 읽고 충격 받아 그렇습니다..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분인듯 싶어 놀랬어요~46. 헉;;
'10.9.30 9:36 AM (175.112.xxx.184)어떻게 수년만에 전화 통화 하면서 노골적으로 잠자리 같이 하자고 들이댈 수 있는지;;아무리 쓰레기선수래도 최소한의 단계라도 거치면서 들이대지 않나요?사람을 뭘로 보기에 그렇게 저질스럽게 나오는지..그런 통화 하면서 치욕스럽지 않던가요?더구나 사랑하는 분 도 있다면서요.원글님이 쓰신 마지막 네 문단 보면서 어이가 없네요..잠자리때문에 그러지 그럼 뭔가 고상한 미련이라도 있어서 그러겠어요. 의문의 의문을 갖고 자꾸 생각 해보신다는거 자체가 원글님도 지금 정상은 아닌거로 보여요.한 번 자준다느니..맛난거 뜯어먹고 안녕 할까라느니.. 너무너무 저렴하고 유치한 생각들은 또 왜 하시며..불쌍은 또 뭐가 불쌍하다는건지..정말 이상해보이세요.
47. 원글님도 이상해요
'10.9.30 9:54 AM (110.10.xxx.70)갓 스물에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잠자리 얘기를 했다는 것도 납득이 안 가고, 싫다면서 15분간이나 통화한 것도 이해불가네요. 수신거부할 것도 없이 전화받는 즉시 쏴붙여주고 끊었어야죠. 아무리 추억이 있는 남자라 해도 이런 행동을 보면 원글님의 관념도 의심스러워요.
48. 미남
'10.9.30 9:56 AM (110.10.xxx.70)도대체 얼마나 잘난 남자이기에 수많은 동기들이 그 남자랑 엮이는 걸까요? 정말 궁금.. 지방대같고..미대같은데, 대기업 다닌다는 것을 보면 능력이 있는 것도 같고.. 연예인 뺨치게 잘 생기기라도 했나요?
49. >><<
'10.9.30 10:19 AM (175.117.xxx.15)걍 다음에 전화오면 확실한 입장처리해주시구요..
마직막에 이거 녹음되고 있다고 b한테 보내준다고 하세요..
남자들은 돌려말하면 잘 몰라요.
확실하게 싫다고 얘기해야하는거 배우셨잖아요.50. 원글님 태도가
'10.9.30 10:27 AM (58.233.xxx.163)더 충격적이예요.
남자한테 바빠서 시간없다는 핑계는 안먹힙니다. 정말 바쁜줄 알아요. 너 싫어서 안만난다고 해야합니다.
한번 자주고... 라는 표현을 쓰신것도 이해안가는데 아마도 그런 마음이 선배에게도 전달된게 아닌가 싶어요..
뭐가 어찌됐든 원글님과 선배사이에 어떤 비밀도 성립하지 않을거라는거 지금까지 선배행적으로 아시겠죠?51. 기막히군요
'10.9.30 10:42 AM (175.114.xxx.24)뭐하러 그런 놈 상대를 합니까?
이미 상대한다는 자체가 한풀 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전화해서 말해줘야 겠다구요?
아니, 그 인간같지도 않고 길거리 똥개 같은 넘한테 뭘 전활합니까?
이미 그 미친*을 인간으로 인정한 처사가 전화 걸어서 얘기하는 겁니다.
남자들....
집 밖에선 자기 마눌도 지겹다, 뭐다 흉봅니다.
그 얘기만 들으면 다 어찌 부부라는 이름으로 사는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 미친*은 분명 님 얘기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한껏 포장하고 부풀려서 하고 다닐겁니다.
저기 어떤 윗님 말대로 전화해서 자분자분 얘기한다해도 그 얘기 그대로 절대 안받아들이고
지 편한대로, 지 행복한대로 확성기대고 나발 불건데....왜 빌미를 줍니까?
제발 정신차리고
개무시하십시요. 아예 그걸 인간으로 보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요. 미친 갭니다.52. 으이그
'10.9.30 10:42 AM (117.111.xxx.2)이건 그 선배와 전화 통화로 거절만으로 끝날 거 같지 않아요.
위에 댓글중에 있던데.. 아마도 자기 주위 사람들에게 원글님에 대한 얘기를 엄청 흘려놨을 겁니다. 마치 자기가 연락만 하면 언제든 맘대로 되는 여자처럼요.
이건 증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 선배한테는 단 둘이 만나는 거처럼 약속을 잡고 그 선배와 원글님을 공통으로 아는 지인들을 모두 부르세요. 그 사람들한테는 오랫만에 회포나 풀자고 하면서요..
그리곤 식사자리든지 술자리든지 모두들 아직 정신 멀쩡할 때 딱 잘라 말씀하세요.
"그때는 내가 어리고 뭘 몰라서 그렇게 선배한테 추한짓을 했지만 이제는 나이도 먹고 사회경험도 생기고 그때 처럼 철 없는 시절이 아니라고 선배한테는 선배이상도 이하도 감정이 남아있지 않으니 그 남은것마저 사라지기 전에 그만하라고 단호하게 하세요"
증인 있어야지 안 그러면 그 사람 자기가 물 먹은 거 감추려고 오히려 헛소문 낼지도 몰라요.53. moo
'10.9.30 10:47 AM (124.138.xxx.126)제목은 선배가 10년 동안 괴롭혔다, 지만
사실 내용을 보면
원글님이 10년 동안 그 남자를 잊지 못했다(혹은 끊지 못했다) 아닌지요?
그 남자가 저질 중에서도 최하급 저질이라는 것도 문제지만
추억이든 미련이든 '못된 마음'이든 질투든 짜증이든
원글님 마음이 정리되지 않고 그 남자에게 닿아있는 한
문제는 끝나지 않을 거에요.54. 원글님..
'10.9.30 10:52 AM (203.232.xxx.3)정신 차리세요.
대학시절에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3자 눈으로 보기에 원글님 너무 "헤픈 여자" 같아요.(일부러 좀 독하게 말할게요)
자 주긴 뭘 자 줍니까? 무슨 선행 베푸시나요?
원글님 맘 속에 미련이 남아 있고
그 당시에 정복하고 갖지 못했던 그 선배의 몸뚱아리라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지금같은 애매한 태도를 보이게 만드는 겁니다.
그 당시 어려서 남자 보는 눈이 없었다 해도
원글님께 다시 전화 오기 이전에
S라는 여자에서 B라는 여자로 갈아탔다는 소문 들었을 때
이미 그 남자에 대해 오만 정 다 떨어졌어야 정상인데
원글님은 아직도 그 선배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제 동생이면 몇 대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만들고 싶어요.
그남자는 그냥..쓰레기니까 무시하면 되는데
왜 소중한 원글님까지 쓰레기장에 같이 가려 합니까...
정말 그 남자를 징그럽게 좋아했던 것 같네요..55. .
'10.9.30 11:19 AM (218.154.xxx.136)진짜 세상엔 희한한 놈들이 많군요. 먼 병이래?
56. 허허..
'10.9.30 11:20 AM (211.32.xxx.10)원글님이 그 ㅁㅊㄴ 전화를 계속 받아주니 계속 전화하는겁니다.
좋아했던 남자, 추억, 이런거 소중하지요, 암요. 허나,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제일 아름다운거예요.
지금 그 남자는 원글님이 사랑했던, 그때의 그 남자가 아니네요.
여자친구도 있는데 원글님에게 육체관계를 하자는걸 보면 성적으로도 많이 뒤틀린 사람입니다.
저같으면 첫번째 전화에서 개나리, 십장생.. 욕 나왔을듯.57. 웃겨..
'10.9.30 11:35 AM (121.138.xxx.115)싸구려 삼류소설같은 스토리 습작해놓고 사람들 반응보는거라는데 한표...
그런데 '졸전'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뭔뜻이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8. 제목이..
'10.9.30 11:36 AM (122.37.xxx.2)선배가 괴롭힌다고 하셨는데... 내용은 제목과 다르다고 이해되네요..
깊이 깊이 너무 사랑한 사람이었다 해도 아닌건 아닌거지요
고민할 가치가 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시간 소비하지 마시고
처신 잘 하세요.59. ...
'10.9.30 11:39 AM (115.20.xxx.224)졸전은 졸업 전시회 줄인말이예요
예대 다니셨나 보네요 미대에서 쓰는말60. 제목도 그렇고..
'10.9.30 12:19 PM (125.135.xxx.88)이 글 좀 제 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내용과 다른 눈길 끌기 좋은 제목에다..
앞 뒤 안맞는 문장들...
정신세계에 문제가 있든가 남자의 어슬픈 공상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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