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목이 너무 부어서 새벽에 더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일어났어요..
침을 삼킬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아프더군요..
지난 봄에 선물로 들어온 지리산 토종꿀이 있어서 꿀물을 타먹었는데..
먹는 즉시 목이 좀 가라앉는 걸 느꼈어요..
이비인후과 가서 이틀치 약을 받아왔는데..수면제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졸립고 몸살기운이 너무 심해서
아주 그날 고생했는데.. 약 안 먹고..오라는 병원도 그냥 안 갔어요..감기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없던 감기도 달고 오게 생겼더군요
토종꿀을 계속 물에 타먹었는데..이게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남편도 목이 좀 안 좋아서 꿀물 줬더니 아주 좋다고.. 목이 금방 가라앉았대요..
우리 아기도 두돌 정도 되서 꿀물 탄거 줬더니..감기예방 되는 듯해요..
꿀물이 원래 숙취에만 생각했는데.. 감기에도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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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꿀을 먹었는데..
...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0-09-29 11:50:46
IP : 110.47.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가봐요
'10.9.29 11:53 AM (121.153.xxx.34)감기걸렷을때 배에 꿀넣고 다리잖어요.
효과있으니 그러겟죠.
감기유행이던대..완케하시길요2. 특히
'10.9.29 12:06 PM (128.134.xxx.195)기침에 꿀이 좋더군요.
봄에 기침을 그렇게 심하게 하던 아들아이가 꿀을 먹이니 많이 좋아졌어요.3. `
'10.9.30 1:01 AM (122.40.xxx.216)신랑이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요. 꿀도 먹이고 배도 먹이고 했는데
결국은 무를 얇게 썰어서 꿀에 넣었어요.
그거랑, 무를 그냥 갈아서 먹였어요. 효과가 좋더라구요. 나중엔 이렇게도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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