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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짧은 유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유머 한자락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0-09-28 14:27:49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가면서 유머 하나씩 해야한다고
저 보고 좀 준비해 놓으라네요.

본인은 오늘 저녁 회식이라 깜빡할지도 모르겠다고
저 보고 찾아보라는데
재밌어서 박장대소..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하하 재미있게 읽은 유머 있으시면
편하게 던져주세요..좀^^

IP : 211.230.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8 2:36 PM (125.184.xxx.192)

    남자 : 아가씨 애인 있어요?
    여자 : 아니오 없는데요 왜요?
    남자 : 없어보여서요..

    남자가 문자를 보낸다.
    선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술 한잔 더해요.
    저는 아내를 너무 사랑하니까요..
    라는 문자를 아내에게 보낸다.
    (이건 유머가 아닌가요? ㅋㅋ 영악한 사람이야기 ㅋㅋ)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우리 담임 선생님은 일기를 읽어보지 않고 도장만 찍는것 같다.
    이 글은 보실까?
    우리 선생님 곧휴 존나 크다.
    어김없이 참 잘했어요 도장이 찍혀있더래요.

    안좋은 일이 또 일어나는걸 4자성어로 뭐라고 하나?
    설사가또

    부인 : 자기야 나처럼 이쁘고 요리도 잘하는 여자를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게? 금으로 시작한데.
    남편 : 금시초문?

  • 2. ..
    '10.9.28 2:43 PM (124.48.xxx.98)

    밤일이 잘 안되는 남자가 있었데요. 고민하다가 병원을 찾아가니 의사샘이 자신감을 가지라고,,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해주셨데요
    그래서 그날 밤, 부인을 안으면서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자신감을 가지려고
    "하면 된다, 하면된다, 하면된다 "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부인을 안는데
    부인은
    "되면 한다, 되면 한다, 되면 한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있더래요 ㅎ
    남자들 회식자리에서는 좀 야한 농담이 어울릴 것 같아서요 ㅎ

  • 3. ...
    '10.9.28 2:56 PM (58.143.xxx.122)

    어느 시골 단칸방에 아버지, 어머니, 어린 아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밤.... 일을 치르는데
    아버지 "이제 됐나?"
    어머니 "아이고~ 택도 없습니더."

    한참 후...
    아버지 "이제 됐나?"
    어머니 "아이고~ 아직 멀었습니더."

    또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아버지 "이제 됐나?"
    어머니 "쫌만 더 힘쓰면 안되겠습니꺼?"

    자고 있던 아들 벌떡 일어나...
    "어무이요~ 이제 그만 됐다 하이소. 아부지 죽겠습니더."

  • 4. ..
    '10.9.28 3:01 PM (61.79.xxx.38)

    자매가 전화를 하고 있다. 두시간째..
    언니가 말한다.
    "얘~ 전화 왔어! 할 얘기는 담에 하자"
    도데체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 5. 옛날
    '10.9.28 3:11 PM (119.149.xxx.186)

    어느 사람이 산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그 사람은 무릎을 꿇고 "호랑이님, 한번만 살려주세요~절 살려주시기만 하면 제가 매일 돼지 한마리를 산에다 갖다 드리겠습니다. 제발요~" 그랬더니 호랑이가 입을 쩍 벌리더니 "어흥~"하더래요.

  • 6. 제가
    '10.9.28 3:13 PM (119.149.xxx.186)

    만나뵈었던 고위공직자분 부부, 아침이면 부인이 남편이 오늘 만날 사람 면면을 전해듣고 그 장소와 시간에 맞는 유머를 두세편 준비해 준대요. 남편이 성공한건 아마도 그것이 20%는 차지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절대 실천하지 않는 1인 ㅠㅠ

  • 7. ///
    '10.9.28 3:24 PM (183.101.xxx.66)

    어떤 부부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에 갔다.
    수영을 하다가 나온 아이가 엄마한테 조용히 물었다.
    "엄마, 어떤 사람은 가슴이 크고 어떤 사람은 작아요?"
    "으~응 그게~~"
    당황한 엄마는 "있잖아~~~~ 부자는 가슴이 크고 가난한 사람은 작단다."
    "아아 그렇군요, 엄마"

    또 한참 수영을 하던 아이, 엄마에게 다시 와서 묻는다.
    "엄마, 어떤 아저씨는 거시가가 크고 어떤 아저씨는 작아요?"
    또 당황한 엄마는 "머리가 좋으면 거시기가 크단다."하고 둘러댔다.

    한참후 아이는 다시 엄마에게 와서 말했다.
    "엄마, 아빠가요, 부자인 여자를 보더니 갑자기 머리가 엄청 좋아지고 있어요!!!"

  • 8. ...
    '10.9.28 3:37 PM (58.143.xxx.122)

    하나 더 올립니다.
    82에 주부님들이 많으셔서 많은 공감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올리니
    재밌으시면 웃으시고 아니면 패스~^^

    * 아줌마의 하소연 *


    - 돈을 많이 벌어다 줘서 돈독이 오르게 해준적 있냐?

    - 너무너무 다정하게 대해줘서 닭살이 올라 대패질을 하게 해준 적이 있냐?

    - 집이랍시고 으리뻔쩍한데 살게 해줘서 천날만날 그 넓은 집구석 청소하고
    허리 뻐근하게 해줘본 적 있냐?

    - 자신 없으면 처가집에나 알랑방구 뿡뿡 껴서 장인장모 사랑이나 받아봤냐?

    - 나 살쪘다고 헬스 클럽 티켓이나 한장 끊어봐줬냐?

    - 나 술마시고 싶을 때 하다못해 참이슬 한병이라도 사들고 손가락 빨며 같이 마시자고 닭살 떨기를 해봤냐?

    - 상가집 가서 밤샘하며 고스톱 쳐서 돈 땄다고 짱깨라도 하나 시켜주며 미안한 마음 표현하기나 했냐?

    - 오늘 아침에 니네 엄마 아빠한테 문안인사 제대로 안했다고 성질부리고 나가면서
    그러는 넌 울엄마 아빠한테 먼저 안부전화나 한번 해본적 있냐말이다!

    - 명절이나 생신때 니네집엔 온갖 비싼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봉투가 찢어지게
    배추이파리 집어넣고 나는 며칠을 허리도 못펴고 찌짐 부치느라 노력봉사할 때
    처가집에다 꽁치대가리라도 보내며 당신딸 우리집 하녀로 부리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라도 했냐?

    - 내가 돈을 펑펑 쓰고 댕겨서 니가 내 통장 방꾸난거 메꾸고 살도록 하길 했냐?

    - 한달 화장품값이 10만원 넘는 내 친구들처럼 얼굴에 떡칠하느라 신제품 나오면
    기를 쓰고 사재기를 했냐?

    - 내가 누구처럼 비싼옷 좋아해서 한 벌에 기십만원하는거 사다놓기만 하고 안입고 처박아두길 했냐?

    - 마지막으로... 니가 나 꼬드겨 결혼하자할 때 니가 한 말 생각이나 나냐?
    "세상 누구보다는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 너를 행복하게 해줄께."

  • 9. 원글이
    '10.9.28 4:27 PM (211.230.xxx.148)

    유머 한자락씩 던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재밌게 읽었어요.

    저는 남편이 야하지않을 것(미혼 아가씨부터 다양한 연령대를 유쾌하게 웃겨야 하므로)
    넘 하이하지 않을 것을 주문해서 무난한 사오정 시리즈를 검색해봤어요.
    댓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한자락 풀고 갈게요~

    어느날 사오정이 베스킨라빈스31에 갔다.

    사오정: 아저씨 콜라주세요.

    아저씨: 여긴 콜라 안 팔아요.

    사오정: 아저씨 그러지 말고 콜라 달라니깐요!!

    아저씨: 아이 참, 콜라 없다니까!!!

    사오정 하는말 .............





    콜라 먹는 재미가 있다면서요?

    ㅋㅋ^^;;

  • 10. ㅎㅎ
    '10.9.28 4:44 PM (210.99.xxx.18)

    1. 어떤 사람이 피씨방에서 컵라면을 하나 사면서 알바생한테 물었대요.
    "물은 어디서 다운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 어떤 할머니가 친구들 계모임에 갔다가 귀가하셨대요.
    갑자기 가방을 패대기를 치면서, 화를 내길래, 할아버지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 영감 아직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더라!!!"

    3. 그 집 며느리가 다음 날, 시부모님 식사하시라고 방문을 열었더니 할아버지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있더래요. 깜짝 놀란 며느리가 아버님, 눈이 왜 그러냐고 묻자 할아버지가
    " 니 어무이가, 아침에 눈 뜬다고 패더라"ㅋㅋㅋㅋ

  • 11. ...
    '10.9.28 4:57 PM (58.143.xxx.122)

    @ 텔레토비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1. 주로 지붕이 둥근데에서 활동한다.
    2. 떼거지로 몰려다닌다.
    3. 남의 말은 안듣고 지들 말만한다.
    4. 지들이 사람인줄 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명을 꼽으면,

    1. 결혼식이 내일인 노총각
    2. 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 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히 탔던 사람
    4. 69번 버스를 96번으로 보고 탄 사람


    @ '황당' 과 '당황'의 차이

    밤에 술먹고 길을 가다 너무 급한 나머지 길에 세워져 있던 트럭 뒤에서 일을 보는데...
    - 트럭이 부웅~ 하고 가버리면 '당황'
    - 트럭이 후진하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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