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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놀러갔다가 대파 사왔어요~
어제 강릉으로 놀러갔다가 혹시나 하고 마트에 가봤더니 대파 2750원에 팔아서 얼른 집어왔죠.
대충보니깐 수도권하고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강원도 둘러보면서 풍경은 눈에 안들어 오고 배추밭, 무밭, 대파밭 이런것만 눈에 들어온다는.. ㅋㅋ
대파가격 보면 중간상인들 농간이 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집에 오면서 고속도로에서 채소 실은 화물차만 보면 침, 쓰윽~ 신랑이 저절로 고개가 돌아간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김장도 해야하는데 참.. 큰일입니다. 너무 비싸서..
뉴스엔 이런 얘기 나오지도 않고.. 정말.. MB 되고 난 후부터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1. ....
'10.9.28 2:25 PM (203.244.xxx.6)이번주에 제주도 가는데 거기서 장볼까 하는 생각이 확 들게 만드는 글이네요.
울동네 모듬쌈 수저통 2개만한데 담아놓고 5900원 하더라구요. 너무 비싸요 ㅠ_ㅠ2. ㅎㅎㅎ
'10.9.28 2:25 PM (118.32.xxx.249)놀러가서 대파사와야 하는 현실은 분명 속상한건데
원글님 ㅋㅋㅋㅋㅋ잘하셨어요 ㅋㅋㅋㅋ3. 자랑질
'10.9.28 2:26 PM (180.65.xxx.238)강릉이사왔는데 이곳은 첫수확을 주변사람들과 나누는 분들이 있더군요
배추 15포기를 주는데 6포기 김치 담그고 저도 주위분에게 나머지 선물했어요
물류비가 제일 비싸 공산품물가는 전국1위인데 감자,옥수수,배추 올해 넘치네요4. 오늘
'10.9.28 2:26 PM (59.7.xxx.70)장에서 대파 3천원 하던데요..많이 내렸어요..서울도
5. ㅋㅋ
'10.9.28 2:31 PM (222.98.xxx.193)잘하셨어요..
대파 트렁크에다가만 실어놔도 냄새 작렬하던데..
진자 가격차이 크네요..6. 오늘..2
'10.9.28 2:32 PM (122.128.xxx.195)네..
저 좀전에 서울에서 좀 크다는 재래시장.( 경동시장) 다녀왔는데..
노지깻잎.. 한단천원
시금치 이천원..
오이 5개 이천원
퍼펙트고추 1키로 팔천원..
호박 천오백원..
대파 삼천원주고 사왔습니다..7. ..
'10.9.28 2:37 PM (58.76.xxx.48)여긴 서울 재래시장 방금 시장다녀왔는데
대파 4,500 하더군요. 아주 좋은건 아니고 파가 좀 가늘었어요.
저희도 추석때 시골에서 한단에 사천원씩 5단 사와서 언니 나눠줬어요.
추석지나면 내릴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좀 비싸네요.8. ^^
'10.9.28 2:45 PM (112.214.xxx.150)한살림에서 대파, 중파 900원해요. 300인가 450g인가해서 한4~5줄기 들은 것 같아요.
9. 설마
'10.9.28 2:47 PM (58.120.xxx.243)한단에..7000원 하려고??진짜에요???
10. ..
'10.9.28 2:54 PM (116.121.xxx.223)요 위에 설마님 진짜에요
시금치 한단에 6천원 양배추 한통에 12000원입니다11. 중간상인 농간 아니
'10.9.28 2:59 PM (211.206.xxx.105)중간상인 농간 아니랍니다.
수도권은 농간 부릴 채소조차 없다고
수도권에 채소 공급하는 팔당지역 경작지가 다 없어지거때문이라던데12. 팔당지역에서
'10.9.28 3:00 PM (211.206.xxx.105)수도권에서 소비하는 50%정도 채소를 공급했는데
그 지역이 4대강한다고 다 없어졌잖아요
재배를 못해서 채소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