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보다 짜증나서 리모콘 던지고 싶었습니다 -_-

[다뉴브]

장희빈 역은 그래도 예전보다 새로운 캐릭터라 그 재미로 죽 봤었는데요 (보던 거 끝까지 보자는 생각으로 성균관 스캔들은 500 원 재방으로 버텼죠 ㅋㅋ)..어제 장희빈 죽고나서 갑자기 자잔 ~ 등장한 인원왕후 보다가 짜증나더라구요. 이제 긴 사이클 하나 끝났구나~싶었는데 아 또 시작이니? -_- 싶어서 말입니다.

문제-해결, 문제-해결 이 구도로만 가는 것도 지겨웠었는데, 세자의 엉성한 연기 보는 걸로도 모자라 인원왕후까지 등장해주시니 이제 한계를 느끼고 오늘부터는 성균관으로 발들일까 해요 -_- 깨방정 숙종과 나름 씩씩한 동이 캐릭터가 맘에 들어 재미 없다는 평이 많아도 초중반까지는 넘 재밌게 봤었는데 이거 갈수록 실망이에요. 예전 대장금이나 허준이 훨 맘에 듭니다.힝

[음]

그냥 성균관으로 넘어오세요. 무슨 사골도 아니고 늠흐 우려먹는다능

[음..]

어떨땐 대사가, "전하..", "동이야..", "전하..","동이야.."
"오라버니..", "동이야..", "금아", "어머니", "금아", "어머니"..
서로 부르다가 끝납니다. ㅡ,.ㅡ
매번 위기가 발생하고 해결되는 방식도 구태의연하구요.

무슨 사골도 아니고 늠흐 우려먹는다능 2222222222

[..]

저도 성균관으로 오시라고
댓글 달려고 왔는데,
이미 그런 댓글이~

[전]

그래도 성균관 갔다가 동이 갔다가...ㅎㅎ

[ㅎㅎㅎ]

장희빈 사약 내리는 와중에 성균관으로 옮겨갔다는...
그래도 사약 마시는 것까진 봐주려고 했는데 말이죠.ㅎㅎㅎ

[어서들어서들]

갈아 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