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건조해서 갈라지고 봄가을겨울엔 쉴새없이 손에 땀이 나서 식으면 차갑게 되는 다한증이예요.
중학교 때부터 이 증상으로 타인과 손을 잡는 것도 어렵고, 가을 겨울이면 손이 시려 힘들었어요.
심할땐 주먹을 쥐면 땀이 졸졸 흘러내릴정도네요.
이제 애기 둘 키워놓고 여유가 생기니 제 몸도 돌보고 싶은데, 다한증 치료제 양방 치료로 연고제 발라봤는데 일시적이고 원인 치료는 안되더군요.
한방에서 침 같은걸로 효과 볼수 있을까요? 아니면 전통요법 같은것 효과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평생을 컴플렉스였는데 이젠 신경좀 안쓰고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생활에 불편도 말할수 없고 사회생활하는데 악수도 함부러 못하니 큰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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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이 많이 나요.. 치료 방법 없을까요? 절실합니다..ㅠ
다한증힘들어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09-27 16:41:18
IP : 221.158.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f
'10.9.27 4:48 PM (220.79.xxx.61)친오빠가 다한증이었는데 병원가서 겨드랑이쪽 인가? 째구 수술 하더니 다한증 낫더라구요
근데 다른쪽으로 땀이 나온다고 그랬던거 같아요^^;2. 드리클로
'10.9.27 4:48 PM (61.99.xxx.58)사용해 보셨어요?
밤에 손바닥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훨씬 낫다 그러던데요...
검색해 보구 링크해 봅니다.
http://thinkdifferent.tistory.com/27003. 한약
'10.9.27 4:51 PM (210.91.xxx.99)제 아이도 그래서 한약 지어 먹였더니 잠깐 동안은 효과 있더군요.
그러나 시간 지나니 다시 땀나요. 더 길게 먹여볼걸 그랬나... 싶어요.4. 저는
'10.9.27 4:53 PM (119.194.xxx.122)인태반 제재를 먹었는데
몸이 따뜻해져서 그런지(몸에 열을 더하는 효과)
변비가 없어지고
추위를 덜타는 대신에 더위를 많이 타게 되었고ㅡ.ㅡ;;;
축축하고 차가웠던 손이 따뜻하게 변했네요.
딱 한달만 드셔 보세요.
안정성과 효과 문제로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
어쨋든 제 경우엔 확실한 효과를 얻었거든요.
손이 좀 촉촉한 느낌은 있는데 전처럼 땀으로 번들번들하다든지
무의식중에 손 잡아 보고 상대방이 깜짝 놀란다던지(너무 차갑고 축축) 하는 일은 없네요5. .
'10.9.27 5:00 PM (118.35.xxx.78)http://cafe.daum.net/hyperhydrosis?t__nil_cafemy=item
다음 카페 다한증 모임입니다.
저도 회원이긴 합니다만.... 딱히 뾰족한 방법은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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