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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으로 코타키나발루 다녀왔어요...
이스타항공 과연 안전할까 검색해보니 흔들린다 어쩐다(비행기가 작어서, 국내선용으로 해외도 취항)
불안해서 가기도 싫었을만큼
그러나 웬걸요~ 지금까지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고 비행기 주로 아시아나, 대한항공만 고집했었는데
이스타항공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요
흔들림은 아시아나, 대한항공보다 훨씬 못느끼겠구요
비행기 내부 아가자기해서 아이가 좋아했고
기내식은 비교 되지만 저는 초밥류를 좋아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일정표대로 착착 맞게 출발하고 도착하고. 어찌나 맘에들던지
보통 큰 비행기는 사람들이 많아 출발시간도 지연되고 어찌나 지루하던지
이스타항공은 시간 맞춰 잘 가더라구요..암튼 다시 봤어요
그런데 코타키나 발루는 조금 실망했어요
리조트는 업그레이드 해서 만족했지만...
말레이시아 시내 거리 풍경등등 좀 우울했어요
가이드말로는 동남아시아중 3번째로 잘사는 나라라고 하지만
저는 그말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말레이시아 공항이 어찌나 소박하고 화장실은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ㅎ 동남아시아 다시 가고싶은 나라들도 많았는데 코타키나발루는 별로였답니다.
이상 짤막한 여행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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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곳에 사치안하고 유일하게 2년이나 1년에 한번 가족과 해외여행은 가까운
동남아라도 가려고 노력해요. 남편이 잠시나마의 휴식에 스트레스 맘껏 풀고 온다나 뭐라나 하는통에
밉지만 데려갑니다. ㅋㅋ
1. gg
'10.9.27 3:03 PM (58.227.xxx.79)저도 작년에 이스타 항공을 이용해 봤는데
의외로 좋았어요..
기내 흔들림 거의 없고 승무원들 친절하고..
그리고 저가이고..2. 좋으셨겠어요.
'10.9.27 3:06 PM (161.184.xxx.170)이스타 항공은 한번도 못 타봤지만 좋으셨겠어요.
전 내년에 식구들 캐나다로 불러 로키산맥과 알래스카 크루즈 갈려고 벌써 계획중입니다.
ㅎㅎ3. ^^
'10.9.27 3:08 PM (175.119.xxx.22)저도 제주도 살때 이스타 항공 많이 이용했는데 해외도 출항 하는군요
제주도민 할인 보다 이스타 항공이 더 싸서 육지 나올때 이용 많이 하는데 ...
이스타 저도 대한 항공보다 좋아요4. ㄷㄷ
'10.9.27 3:08 PM (183.109.xxx.126)코타 별루에요??
저 10월에 가는데..--;
코타 다녀오신후, 정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전 6살 아이 데리고 가거든요.5. ..
'10.9.27 3:10 PM (222.237.xxx.202)저는 자유여행으로 다녀 왔어요.
나빴던 점만 기억해보면....
코타시내를 두번 정도 나갔는데 호텔(넥서스)에서 넘 멀어서 힘들었고
교통이 불편하며 택시비가 비싸고 마사지를 좀 못하는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넥서스 보르네오빌라 아주 좋았구요.
시내에서 가까운 다섯개 섬도 좋았구...
예뻤지만 너무 너무 멀어서 힘들었던 만따나니는
다시 가고 싶지않네요.6. 코타
'10.9.27 3:12 PM (116.122.xxx.246)새내는 좀 별로지만 리조트들은 좋아요.
바쁘게 돌아다닐필요없구 리조트안에서 아이와함께 하루종일 놀기에 딱이었어요.7. 전!
'10.9.27 3:20 PM (59.31.xxx.177)그곳을 신혼여행지로 ㅠ.ㅠ 정말 실망실망 대실망.. 그 다음해에 간 푸켓이 1000배 좋았어요.
리조트에서 시내가 너무 멀어서요. 그나마 패키지였으니까 가이드만 따라 다녀서 다행이었고요.
시내도 재미 없어요. 가이드 말로는 그때가 관광1세대라서 아직 부족하다 하는데..
3-4년 지났어요 원글님 글보니 아직 이군요. 스타벅스가서 커피마신것만 생각나네요.
비 옴팡 온 날 가이드 차 타고 리조트 들어가면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했던거랑요.
뭔놈의 오일하고 커피만 잔득 사왔었네요. 결혼하면서 젤 후회되는 것 중 하나예요.8. ^^
'10.9.27 3:26 PM (122.153.xxx.11)코타...는 중간기착지로 공항 대합실만 찍어서 잘은 모르지만...
작은 정말 작은 시골역 같은 느낌이었는데...공항화장실에서 놀라 뜨악 했던 기억이 있네요...9. ..
'10.9.27 3:54 PM (121.181.xxx.124)코타키나발루는 애들 데리고 가기는 좋다고 들었어요..
리조트에서 놀고.. 아쿠아리움 같은데 가고 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완전 시골이라고 하던데요??10. 코타키나발루..
'10.9.27 4:02 PM (203.234.xxx.3)코타키나발루는 정말 리조트에서 즐기기 위한 도시 같아요. 세미나 때문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4박5일 내내 리조트에만 있었고, 세미나 끝난 오후 5시쯤 되면 바다로 나가더라구요. 거기서 작은 보트 타고 다시 섬으로 가서 섬에서 플라잉피시나 스킨스쿠버 하고.. 그니까 리조트 자체가 바다를 바라보고(품에 안고) 지어졌는데 고 안에서는 멋진데 리조트 등 쪽으로는 우리나라 시골보다 더 시골스러운...
11. ㅎㅎㅎ
'10.9.27 4:25 PM (218.152.xxx.219)코타는 그냥 리조트만 좋은 곳이죠...ㅎㅎ;;
나머지는 깜뽕(말레이 말로 시골)스타일의 동네...ㅎㅎㅎㅎㅎ
공항도 정말 우리 80년대 스타일이고 -..-12. 코타
'10.9.27 8:54 PM (58.143.xxx.26)시내 쇼핑몰 가장 번화하다는곳...스타벅스있는 쇼핑몰. 지오다노가 1층제일 좋은곳에 위치한곳,올라갈땐 에스컬레이터타구 내려올땐 걸어 내려와야 해서 이런 *같은 경우냐구 식구들 황당해 했지요.맨윗층에 폴로매장 엄청싸길래 고르다가 이상해서 보니 짝퉁!!직원에게 물으니 오리지널이라구 우기더이다. 말레이시아 폴로라구....
13. 원글이
'10.9.27 9:28 PM (118.219.xxx.19)질문하신님~
글올리고 저녁하구 하니 리플을 이제 봤어요
리플달아주신 님들처럼 코타가 시골스러워요
저도 리조트만 좋았던 기억이..넥서스에서 묵었는데 시내랑 너무멀어
비오는날은 리조트에서도 할게 없어서 택시를 탔는데 우리나라돈으로 편도가 3만원이에요
넘 비싸더군요 30분 달렸나? 시내도 너무 시골스러워서..
같은 말레이시아지만 쿠알라룸푸르는 괜찮았는데..코타는..ㅎㅎ
넥서스 리조트가 자연바다가 가장 길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시내랑 떨어져있다보니
가이드랑 오갈때도 너무 힘들었고...그랬어요
시내가까운 괜찮은 리조트를 고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딱히...ㅎㅎ14. 코타키나
'10.9.27 10:42 PM (175.116.xxx.165)코타 갈때 비행기가 KTX인줄 알았습니다. ''
시끄럽게 뛰어노는 애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