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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안해서 과외샘이 그냥 갔는데.. 이것도 횟수인가요?
어제는 샘이 학생이 약속을 안지켰다며
갑자기 방에서 나오시더니 다음주에 오신다고 하시고선 그냥 가셨거든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횟수에 포함이 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정말 공부를 싫어해서
거의 숙제를 한적이 없어서
샘이 참다못해 그러신것 같아요, 어쩌면 아이 버릇고치려고 그러신것 같기도 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 ,ㅏ,
'10.9.27 11:17 AM (110.10.xxx.111)오자마자 가셨다면 횟수에 포함 안시킬꺼예요..
2. ...
'10.9.27 11:17 AM (123.204.xxx.33)일단 오셨던거고 충격요법을 쓰시느라 그냥 나가신듯 한데요.
포함시키는게 맞는거 같네요.3. 그냥
'10.9.27 11:19 AM (218.37.xxx.64)횟수로 치고 얼른 다른선생님을 알아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4. ㅠㅠ
'10.9.27 11:19 AM (121.160.xxx.58)저희아이 과외 교사는 '금요일날 보충하겠습니다'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은 계산에 넣지 않았어요.5. 원글이
'10.9.27 11:20 AM (122.46.xxx.33)의견이 다 다르시네요.. ㅠ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충격요법을 쓰신것 같긴 해요6. ..
'10.9.27 11:23 AM (221.140.xxx.53)저는 과외할 때 그런 경우 횟수에 넣지 않았어요(과외 샘 입장)
7. 저같으면
'10.9.27 11:26 AM (61.254.xxx.129)횟수에 넣겠습니다. 숙제안한 자녀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감도 있죠...
과외하는것도 힘들지만 그 시간 오고가느라 날란 것도 시간이죠.8. 받는입장에서
'10.9.27 11:28 AM (221.151.xxx.67)안바라겠지요...개인과외는 비싸기도하고...
굳이 준다면 마다하지 않겠지만...^^;9. 저같아도
'10.9.27 11:30 AM (180.70.xxx.187)횟수포함이요.
아이 탓이니까요.10. 포함 아닐 듯..
'10.9.27 11:32 AM (61.72.xxx.69)저도 과외 10년 정도 했는데.. 저도 애가 숙제 안해서 그냥 간 적 있었고.. 포함 안했었어요..
11. 원글이
'10.9.27 11:32 AM (122.46.xxx.33)아이고 의견이 반반인거 같으니 점점 더 헷갈리네요..
어떻게든지 분명하게 하고 넘어가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말이 안나올거 같아요ㅜㅠ12. ..
'10.9.27 11:36 AM (222.110.xxx.50)저도 과외선생인데요,
보통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 과외 할때 많이들 쓰는 방법이 숙제를 안해올 경우 횟수에 포함하고 그냥 가겠습니다
이건데요, 이경우는 사전에 약속이 없었으니 애매하네요;
그냥 다음번에 과외하러 오셨을때 저번것도 횟수로 치는 거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13. 큰인생을...
'10.9.27 11:46 AM (112.144.xxx.27)큰인생을 두고 볼때..아이에겐 충격요법이...몇번의 과외시간보다 나을 수 가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아이가 숙제를 안한다면...전 솔직히....
과외선생님 생각과 어머님의 마음가짐을 한번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거같습니다.
과제를 주었는데 안한다면 돈도 아깝고 별 효과가 없습니다..
사실 아이는 과외할 상태가 아닌거죠.....
우리아이 경험을 통해서 배운건데요...처음에 과외를 시키는데 공부하기 싫어하는아이들은
숙제도 대충대충하고 성의없게 혹은 마지못해서 해요...
이런아이들을 접근하는방법은...
과외선생님에게 성적은 상관없으니 아이가 공부하는자세 하나 갖게 지도해달라...
하는편이 나아요.....물론 이건 과외를 들어가기전에 엄마가 하실수도 있어요..
무조건 성적올리려는 마음에 과외, 넓게 말해서 과외만 붙이면 되겠지는 안되더라구요...
우리아이 같은 경우는 6개월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그러더니 6개월 후에 아이가 달라지더라구요..물론 과외선생님 덕이 컸지요......
그리고 난뒤 과외할때는 두달에 문제집 한권씩 하는거 사실 어렵지않더라구요...
그때 우리아이가 초등 5학년이었는데..놀거 다 놀고 하루에 한두시간씩 예습해도
뭔 할 공부가 있냐 ....할정도로 마음을 놓았답니다.....
그리고 그후 6학년때는 선생님따라서
미친듯이 문장도 암기하고...책도 외우고....그러더라구요..
아마 1년사이에 중등과정 이상의 엄청나게 문장을 외웠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 공부한 양이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면 충분했던거 같아요...
시간도 문제가 아니고 돈도 문제가 아니고..마음가짐이 문제구나..했습니다..
원글님 과외 횟수 돈 보다 아이의 상태를 과외선생님하고 상의해서 만드는게 중요해요
과외선생님이 그럴 마음이 없다면 바꾸시고요....
아이 숙제안해오면 과외선생님도 의욕이 안난답니다....14. 그런데요.
'10.9.27 11:46 AM (211.178.xxx.248)님 아이가 숙제를 안하면 진도 나가는게 의미가 없어요.
아이가 지난것도 숙지를 못했는데 진도 나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숙제를 계속 안하면 과외의미가 없죠. 어머니가 이런 경우는 아이를 통제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하면 과외를 끊어야죠.
저라면 횟수에 집어넣고 아이에게 경고를 하겠어요. 쉽지 않지만 손해를 보지
않으면 여전히 제자리상태가 될것입니다.15. 지금은
'10.9.27 11:49 AM (112.144.xxx.27)지금은 과외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공부에 대한 자세에 대해서 더 고민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16. 제 생각에도
'10.9.27 11:49 AM (183.107.xxx.13)이번엔 횟수에 넣고 아이한테 따끔하게 혼내셔야할 거 같은데요...
아님 과외를 그만두던가요..
숙제도 안 하는 아이에게 과외가 효과가 있을까요??17. .....
'10.9.27 12:16 PM (121.150.xxx.202)큰인생을...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과외를 위해 오고가는 시간도 비용이예요.
과외선생님께서 미리 말씀을 하셨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라면 횟수에 포함하겠습니다.18. 좋은
'10.9.27 1:00 PM (211.184.xxx.114)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오가는 시간이 더 드는데, 횟수에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과 연합 작전을 펴서 승부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19. ..
'10.9.27 1:32 PM (111.118.xxx.22)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지금 횟수에 한번 넣느냐 안넣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정도로 숙제안하는 아이에게 충격요법이 확실히 효과가 있도록 분위기좀 잡아주세요
그깟 과외 한번 더하는거보다 아이 인생에서 이번일로 계기가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수 있도록이요
복습이나 숙제안하면 과외하는거 소용없어요 들을때 뿐이고 아무 기억안날꺼에요20. 음..
'10.9.27 2:11 PM (121.88.xxx.35)비용 생각 나는 어머님 입장에서는 횟수에 포함시키고 싶으시겠지만...
숙제를 안 해두었다->화가 나서 선생님이 그냥 가셨다->횟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학생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손해(?)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공부하기 싫은데 숙제 안해서 일주일 잘 놀고 과외도 한두시간 안 받았으니 다음 진도에 대한 부담도 없고.. 내심 신난거죠.. 헛걸음 한 과외선생은 우습고..
횟수에 포함시키느냐 안 시키느냐..보다는 그렇게까지 화가 난 선생님의 저의를 이해해 보셨음 합니다.. 가르치고 돈 받는 선생이 약속 시간에 걸음해서 와가지고는 시간 떼우고 가지 않고 그냥 가버려야했을까요..21. 저도
'10.9.27 2:59 PM (58.145.xxx.215)과외할때 그런경험이있었어요.
저는 횟수에 포함시키지않고 보충해줬지만
솔직히 왔다갔다하고 시간버리고 마음이 좋지만은않았어요.
숙제를 해야 수업을 진행할수있는 경우도있잖아요.22. 저도
'10.9.27 4:19 PM (211.227.xxx.106)저는 과외 시작 전 엄마와 학생앞에서 숙제를 안해 놓을시 수업안하고 바로 일어서서 가겠다. 숙제를 해놓지 않으면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다. 이것은 나,엄마,학생 셋이 하는 약속이다 뭐 이런식으로 아이와 어머님께 말씀 드려요. 아이 실력테스트 하고 있을 시간에 밖에서 엄마한테만 따로 다시 말씀드리며 횟수에 포함된다고 말 하구요. 돈받은 일이지만 어쨌든 저도 시간들여왔는데 아이가 숙제를 안해두면 진도 나갈 수 없다구요. 처음에 못마땅해 하시는 엄마들도 간혹 있으신데요. 제가 아이들을 다 잘 만나서 그런지 제가 진짜 횟수에 포함할꺼같았는지 숙제 안해두는 아이는 없었어요^^;; 지금 7년째인데요.
그런데 지금 하는 한 학생들 숙제를 한번 안해와서 처음은 봐준다 하고 넘어갔는데 처음 봐주니 그다음 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1시간 30분 내내 숙제를 시켰어요. 저는 한마디도 안하고 다했어? 그다음페이지 풀어. 다했어? 그 다음 풀어. 이말만 했어요. (아이도 짜증났겠죠) 그러더니 몇번 잘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한번 안해놨길래 그냥 나왔어요. 수업한 횟수로 들어간다고 엄마한테 말하구요. (물론 시험기간때 보충으로 해줬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안해둔 적이 없네요..
솔직히 저도 비싼돈 받고 하는데 대충하고 싶지 않구요. 아마 선생님이 충격요법으로 하신 것 같아요. 횟수에 포함 안하실듯 해요~ 그런데 아이가 숙제 안해두면 정말 기분 나빠요. 기본 성의문제 잖아요. 다시 보충해줘야한다면 왔다갔다 시간 낭비한거 구요. 아이를 따끔하게 혼내주세요23. 우리샘
'10.9.27 10:10 PM (221.140.xxx.197)횟수에 안 넣던데요...